2022년 10월 10일 월요일
예레미야
39장“예루살렘이 함락됨”
1. 시작 기도: 말씀을 이루시며, 우리를 살리시고 구원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지난 밤도 눈동자와 같이 저희들을 지켜 보호하여 주시고, 호흡을 더하여 주시며, 오늘도 이 아침, 기도의 자리,
은혜의 자리로 저희들을 불러주시니 감사와 찬송을 올려 드립니다. 오 하나님,
우리가 주를 진정으로 믿게 하셔서, 우리의 목숨을 노략물같이 얻게 하옵소서.
주의 말씀을 듣고 각기 악한 길에서 떠나게 하시며 돌이키게 하옵소서. 여호와 하나님만을
섬기게 하시고, 두려워하지 말고, 놀라지 않게 하옵소서.
우리로 진정한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하시고, 여호와 하나님 만이 우리의 하나님이
되옵소서. 오늘 이 하루, 우리의 남은 평생, 늘 주님과 동행하며 주님께만 더 가까이 나아가는, 저희들 다 되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2. 찬송가나 복음성가를(소리 내서 부르기 어려운 분은 속으로) 따라 부릅니다.
(아래 유튜브 링트를 누르시면 찬양이 나옵니다)
새찬송가
484장‘내 맘의 주여 소망되소서’’’ (통 533장)
www.youtube.com/watch?v=w8fcx7zEenw&ab
3. 본문 말씀 주해와 적용
오랫동안
바벨론 군대에 포위당한 예루살렘이 바벨론의 대대적인 공격으로 드디어 함락되었다. 본장에는 예루살렘 함락과 유다 왕 시드기야의 아들들이 왕의 목전에서 살해되고 왕은
눈이 뽑힌 채 포로 된 사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또한 예레미야를 구출한 에벳멜렉이 하나님의 은혜로 인해
구원을 약속받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1) 예루살렘 함락 (1-10절)
18개월 동안 바벨론 군대에 의해 포위되어 있던 예루살렘이 마침내 유다 왕 시드기야 제십일년 사월 구일에 함락되고 말았습니다.
예루살렘이 바벨론 군대에 의해 포위된 기간 동안 성안의 상황은 부모가 자기 자녀를 삶아 먹을 정도였습니다(참조, 애4:10). 게다가 역병까지 겹쳐 백성들은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에 시달렸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끝까지 항복을 거부하다가 함락되고 말았습니다.
이는 예레미야의 예언이 진실임을 증명해 줍니다. 예루살렘이 함락되자 시드기야 왕과
유다 군사들은 급히 도망을 쳤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뒤쫓아 간 바벨론 군사들에 의해 체포되어 하맛 땅 립나에
있는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 앞에 붙들려 갔습니다. 탁월한 지도력이나 정치적 역량보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입니다.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갖는 사람은 인간적 여건들이 다소 미흡하더라도 성공할 수 있으나 그렇지
못한 사람들을 실패하고 맙니다. 바벨론 왕 앞에 끌려간 시드기야는 곧 심문을 받았습니다. 바벨론 왕은 립나에서 시드기야의 목전에서 그 아들들을 죽였고 또 유다의 모든 귀인들도 죽였습니다. 그리고 시드기야의 눈을 빼게 하고 사슬로 결박하였습니다. 시드기야가 당한 이러한 비극적인 일들은
이미 선지자들에 의해 예언된 것이었습니다. 왕이 도망하지만 그물에 걸리듯 잡힐 것이고(참조, 겔12:12-13) 눈이 뽑혀 그 땅을 보지 못할
것이라고 하였는데(참조, 렘34:3;겔12:13). 그대로 성취되었습니다. 나라가 제대로
유지되려면 지도자가 의롭든지 백성들이 의롭든지 어느 한쪽이라도 의로워야 합니다. 지도자들도,
백성도 모두 불의를 좇으면 그 나라는 바로 설 수 없고 견고하게 되지 못하는 법입니다.
2) 예레미야를 선대하는 느부갓네살 (11-14절)
바벨론 군사들은
왕궁과 백성의 집을 불사르며 예루살렘 성벽을 헐었습니다. 시위대장 느부사라단은 예루살렘 성중에 남아 있는 백성과 자기에게 항복한 자와 그 외에 남은 백성을 바벨론으로
잡아갔습니다. 그러나 빈민은 유다 땅에 남겨 두면서 포도원과 밭을 그들에게 주었습니다. 바벨론은 유다가 다시는 일어서지 못하게 하려고 영향력이 있는 많은 사람을 포로로 잡아가고 그 대신 말썽을 일으킬 소지가 적은 빈민들만
유다 땅에 머물게 한 것입니다. 이러한 예는 정복자들이 흔히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은 시위 대장 느부사라단에게 예레미야를 데려다가 선대하고 해하지 말며 그가 네게 말하는 대로 행하라고 명령을
내렸습니다. 예레미야의 예언과 그가 유다 왕과 방백들 그리고 백성들에게 바벨론을 섬기라고 한 말들은 이미
바벨론 왕에게 알려졌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전쟁때에 하나님을 조르는 왕이 특별히 예레미야를 보호하라고
명령을 내린 것은 단순한 인간적 친절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그것은 차라리 하나님께서 바벨론 왕의 마음을
감동시켜서 된 것이라고 하는 것이 옳습니다. 바벨론 왕의 명을 받은 시위 대장 느부사라단은 시위대 뜰에 있는
예레미야를 그 다랴의 집에 머물도록 조치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한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은총으로 생명을 보호받게 되었습니다. 이미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함께 하셔서 구원하실 것이라 고 약속하셨습니다(참조, 렘1:8;렘15:21). 그 말씀대로 그는 생명의 보호를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를 끝까지
사랑해 주시며 보호해 주십니다.
3) 에벳멜렉에 대한 약속 (15-18절)
예레미야가
시위대 뜰에 갇혔을 때에 하나님의 말씀이 그에게 임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에게 너는 구스인 에벳멜렉에게 가서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말씀이 너의 목전에 이루어진다고 전하라고 하셨습니다. 사람이 세운 계획은 경우에 따라서 변경되거나 취소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계획이나 하나님의 말씀은 취소될 수도 없고 변경되는 법도 없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변역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기 때문입니다(참조,
약1:17). 하나님은 예벳멜렉에게 내가 그날에 너를 구원하여 네가 그 두려워하는
사람들의 손에 붙이우지 않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레미야 선지자가 방백들에 의하여 시위대 뜰의 구덩이에 갇혔을
때 에벳멜렉이 시드기야에게 청원하여 구해 준 적이 있었습니다(참조, 렘38:7-13). 에벳멜렉의 구원은 그가 하나님의 선지자인 예레미야에게 베푼 선행에 대한
보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에벳멜렉에게 구원의 은혜를 베푸신 원인에 대해 말씀하시기를,
그가 하나님을 신뢰하였기 때문이라고 하셨습니다. 인생에게는 도울 힘이 없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도울 힘이 없는 인생이나 방백을 의지하지 말라고 한 것입니다. 다윗은
인간을 의존하지 아니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자기 백성을 돌보시는 하나님께만 도움을 의뢰하였습니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 같은 세상에서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따르는 자들에게 하나님은 보호자와 인도자가 되어 주십니다.
결론
본장은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패역한 삶을 산 시드기야의 비참한 말년을 통해 우리의 삶에 새로운 교훈을 줍니다. 그의 자녀들이 목전에서 살해되고 자신의
두 눈이 뽑혀지는 참상은 그의 범죄로 인한 것임을 명심하고 철저히 불의와 죄악을 멀리하는 성도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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