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7일 월요일
에스겔 6장 “우상 숭배에 관한 징계”
1. 시작 기도: 우리에게 챶아오셔서, 말씀하시는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지난 밤도 눈동자와 같이 저희들을 지켜 보호하여 주시고, 호흡을 더하여 주시며, 오늘도 이 아침, 기도의 자리,
은혜의 자리로 저희들을 불러주시니 감사와 찬송을 올려 드립니다. 오 하나님,
우리가 교만하여 내 마음 속 은밀한 곳에 나만의 산당을 세우고 하나님보다 다른 것들을 더 의지하며 살아갈 때가 많았음을
고백합니다. 우리가 때 늦은 후회와 한탄을 하지 않도록 그 더럽고 악한 죄악들을 멀리하게 하옵소서.
하나님께 집중하여 거룩한 삶을 살아가도록 우리들의 마음과 생각들을 끝까지 붙들어 주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2. 찬송가나 복음성가를(소리 내서 부르기 어려운 분은 속으로) 따라 부릅니다.
(아래 유튜브 링트를 누르시면 찬양이 나옵니다)
새찬송가
446장'주 음성 외에는’’’ (통 500장)
www.youtube.com/watch?v=s0lBAo3TkWY&ab
3. 본문 말씀 주해와 적용
유다 백성들은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숭배하기 위해 거룩한 땅 가나안 곳곳에 우상을 위한 단을 쌓았습니다. 특히 산 위에 산당을 짓고 그 곳에서 우상에게 제물을 드려 경배하였습니다.
이 죄악이 창궐하자 급기야 하나님께서는 산당과 산당에서 우상을 숭배하는 유다 백성을 징계하시기로 작정하셨습니다.
본장은 그 징계의 말씀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1) 유다의 우상 숭배 (1-7절)
유다의 조상들인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에서 나온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그들은 애굽에서 나올 때 애굽의 것을 버리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애굽에서
먹던 양식을 그리워하는 마음하에(참조, 출16:3) 애굽의 신들을 가지고 나왔던 것입니다. 애굽의 대표적 신은 태양입니다. 이스라엘의 후손들인 유다 백성들은 그들의 조상이 애굽에서 가지고 나온 그 태양신을 숭배했습니다(참조, 겔6:4-6).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에 도착했을
때 그 곳에는 가나안 원주민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가나안 사람들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족속이라 그들의 우상을
섬겼습니다. 그들이 섬기는 우상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신은 바알이었습니다. 바알은 풍년을 가져다준다는 농경 신이었습니다. 가나안 땅을 차지하게 되자 유목민에서 농경민으로
바꿔 이스라엘 백성들은 바알을 섬기기 시작하였고, 그들의 후손들인 유다 백성들도 그 가증스런 바알 숭배를
그치지 않았습니다(참조, 왕하16:31). 가나안의 현주민들이 숭배하던 신들 가운데는 몰렉 또는 몰록이라는 이름을 가진 신이 있었습니다. 이 신은 섬기는 자의 자녀를 제물로 요구하는 아주 비도덕적인 신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가나안에 들어가기 전부터 몰렉 숭배에 대해서 각별한 경고를 주었습니다(참조, 레18:21). 그러나 그러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백성들과(참조, 왕상11:7) 유다 백성(참조, 겔16:20-21)들은 그들의 자녀를 몰렉에게
주었습니다.
2) 우상 숭배에 대한 징계 (8-10절)
유다 백성들이
그들의 조상들을 따라 애굽과 및 가나안의 온갖 잡신들까지 다 섬기자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온갖 재앙을 내려 죽게 하시기로 작정하셨습니다. 그 재앙들은 칼과 질병과 기근이었습니다.
그들은 이러한 재앙들로 인해 그들이 섬기던 우상들 앞에서 죽음을 당할 것이 예언되었고 이 예언은 성취되어 유다 백성을
실제로 바벨론 군대의 칼에 의해 그리고 굶주림과 질병에 의해 그들의 생명을 늑탈당하였습니다. 그나마 그 가운데서
겨우 생명을 보존한 자들도 산과 들에서 유리하거나(참조, 겔7:16)
포로로 잡혀갔습니다(참조, 렘52:27).
유다 백성들이 바벨론 군대에 의해 무참히 죽음을 당하는 것만으로도 징계는 무서운 것입니다. 그러나 유다의 죄악이 너무 컷기에 그들은 죽음을 당한 뒤에도 무덤에 묻히지 못하고 그들이 섬기던 우상과 제단 뒤에 처참하게 누임을
당합니다. 이것은 우상을 섬기는 자에게 하나님의 긍휼 없는 진노가 임한다는 것을 보여 주는 동시에 사람이
섬기는 우상은 그 사람을 구해 주지 못한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 주는 하나님의 징계입니다. 유다 백성은
죽음을 당할 뿐만 아니라 그들의 삶의 터전마저도 불모지가 되는 징계를 받습니다(참조, 겔6:14).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그들의 힘으로는 회복하지 못하도록 철저한 징계를 내리신 것입니다.
하나님을 떠나 하나님 아닌 것을 섬길 때에 받는 벌이 이처럼 무서운 것입니다. 우리는
이 무서운 형벌을 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3) 남은 자 (11-14절)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이신 동시에 사랑과 긍휼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은 범죄한 유다 백성을 멸하시되 다 멸하지 아니하시고 그 가운데 하나님을 섬기는 자들을 남겨
두시고 그들을 보존하십니다(참조, 겔6:8). 그러나 이들은 그 민족의 죄로 인해 이방 땅에서 연단을 받아야 합니다. 물론 남은 자 중에는
여전히 이방의 낯선 땅에서도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우상 숭배와 불법을 행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궁극적으로
그들은 그들이 받고 있는 고난을 통해 그들이 지은 죄를 깨달을 것입니다. 우리는 그 대표적인 예로 본서를
기록한 에스겔 선지자나 다니엘 선지자(참조, 단9:3-19)를 들 수 있습니다. 죄악을 깨달은 자들은 그 죄악을 회개하며 여호와께 돌아올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는 당신의 백성이 이처럼 돌아오기를 기대하였고, 또 돌아오도록 은혜를
베푸셨습니다(참조,스1:1-4;느1:1-11). 한편 이 은혜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완전히 베풀어졌습니다(참조, 요3:16).
결론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떠나 헛된 우상을 섬기는 자들을 벌하십니다. 그 벌에는 아무런 긍휼도 내포되어 있지 않습니다. 반면에 하나님은
사람을 베푸사 자기백성을 일부 남기십니다. 그들은 죄악 속에서도 하나님을 섬기는 자들입니다.
사람들이 섬기는 돈과 권력과 쾌락의 우상으로부터 떠나 하나님만을 섬길 때, 우리는
남은 자 곧 구원자의 대열에 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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