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21일 월요일
에스겔 18장 “죄인에 대한 개별적 심판”
1. 시작 기도: 사랑과 은혜와 공의의 하나님 아버지. 지난
밤도 눈동자와 같이 저희들을 지켜 보호하여 주시고, 호흡을 더하여 주시며, 오늘도 이 아침, 기도의 자리, 은혜의 자리로 저희들을
불러주시니 감사와 찬송을 올려 드립니다. 오 하나님, 우리는 아버지가
신 포도를 먹었으므로 그의 아들의 이가 시다고 말하는, 끊임없이 나의 죄를 나의 게으름과 부족과 잘못을 뉘우치기보다
누구의 탓을 하고, 환경의 탓을 하면서, 결국은 하나님께 원망을 하는
어리석은 자들입니다. 하지만 주는 공의로우시며,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와
은혜는 변함이 없음을 그분은 참으로 나의 아버지 되심을 믿을 수 있는 이 아침이 우리의 남은 평생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를 새롭게 하사, 흰옷 입은 주의 신부로, 거룩하고
순결한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오늘 이 하루, 우리의 남은
평생, 늘 주님과 동행하며 날마다 승리하는 저희들 되게 하옵소서. 살아계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2. 찬송가나 복음성가를(소리 내서 부르기 어려운 분은 속으로) 따라 부릅니다.
(아래 유튜브 링트를 누르시면 찬양이 나옵니다)
새찬송가
290장‘우리는 주님을 늘 배반하나’ (통 412장)
www.youtube.com/watch?v=_vxxM4OQ0Gk&ab
3. 본문 말씀 주해와 적용
유다 백성들은
그들이 열조의 죄악을 따라 열조들과 동일하게,
아니 그보다 더 범죄함으로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을 받았습니다(참조,
겔2:3-4).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자신들은 죄가 없는데 조상이 지은 죄로
말미암아 불공평한 하나님께 벌을 받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생각이 틀렸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본장에서 그 생각의 부당성을 설명하십니다.
1) 인간들의 편견과 오만 (1-9절)
앞에서 말했듯이
유다 백성들은 조상들의 죄가 부당하게 그들에게 전가되었기 때문에 그들이 부당한 벌을 받는다고 생각했습니다. 아마도 그들은 하나님께 범죄한 자는 그
죄가 삼사 대까지 이른다는 말씀(참조, 출20:5)에 근거한 것 같습니다. 한편 오늘날에도 사람들은 유다 백성들 같이 다른 사람의 죄와 의는
전가되기 때문에 죄를 지은 사람과 관련된 자는 그 죄값을 물려받고 의로운 사람과 관련된 사람은 그 의의 덕택을 본다고 믿고 있는 경향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죄가 전가되었기 때문에 자신이 죄값을 넘겨받음으로 심판의 고통을 받는다는 생각의 배후에는 인간이 버릴 수
없는 깊은 병, 곧 교만의 병이라는 것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 생각은 자신은 죄가 없다는 것을 암암리에 주장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모든 사람들의 마음 한편에는
이런 본성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자신은 무죄한데 다른 사람의 죄값 때문에 고통을 받는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은
의심할 여지없이 자신이 받는 고통은 부당하고 어리석다고 생각합니다. 유다 백성들도 그렇게 생각했거니와 그와
같은 선상에 있는 모든 사람들도 동일하게 자신들이 받는 고통은 부당하다고 내심 생각합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결코 무죄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인생의 고통을 달게 받지 않고 불평합니다.
2) 하나님의 답변 (10-24절)
유다 백성들과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곡해하여 죄는 전가된다고 생각했으나 하나님은 처음부터 아비는 그 자식을 위해 죽음을 당하지 아니하며 자식들은 그 아비로
인하여 죽지 않고 오직 각 사람은 자기 죄에 죽음을 당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참조, 신24:16). 아비의 죄로 인해 삼사 대가 벌을 받는다는 출20:5의 말씀은 본래 아비의 죄에서 그 자녀들이
떠나지 않으면 그 자식들도 같은 심판을 받는다는 의미입니다.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하나님은 처음부터 사람은
다른 사람의 죄를 인하여서가 아니라 오직 그 사람의 죄를 인하여 그만을 심판하십니다. 이 심판의 법칙은 도중에
변경된 것이 아니며 변경될 것도 아닙니다. 이 법은 영원한 것입니다. 각인은 오직 그가 지은 죄값을 따라 심판받습니다(참조, 계20:11-15).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 범죄한 각인을 개별적으로 심판하신다고 해서 범죄한 모든 사람이 반드시 심판받는 것은 아닙니다. 인간은 연약한지라 범죄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사랑과 긍휼을 베푸시는 하나님은 인간의 연약을
아시사 용서의 기회를 주십니다. 용서의 기회란 회개할 때 허용됩니다. 죄인인 그 죄에서 돌이켜 하나님께 나아가 다시 의를 행할 때 용서가 주어진다는 의미입니다.
3) 신약적 접근 (25-32절)
유다 백성들만이
하나님께 범죄한 사람들이 아닙니다. 성경에 의하면 모든 인간은 하나의 예외도 없이 하나님께 범죄한 죄인들입니다(참조,
롬3:10-18).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들은 자기 죄를 알지 못합니다.
그들은 자신의 죄는 알지 못한 채 하나님이 부당하기 때문에 자신들이 죄 가운데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더 심화되어 하나님은 없다는 데까지 이릅니다. 그것은 자신들의 죄를 덮어 버리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이 없으면 죄가 없어지고 그렇게 되면 자기가 자기의 주인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간이 아무리 자기 죄를 부정해도 인간의 죄는 실제적인 것이요 시체이기 때문에 없어지지 아니합니다. 없어지지 않는 죄는 범죄한 인간에게 죄값을 물립니다. 죄 값은 사망입니다(참조, 롬6:23). 사망은 육체의 사망에서 멈추지 않고
영혼마저 다시 헤어나올 수 없는 고통의 장소로 가는 둘째 사망까지를 포함합니다(참조, 계20:11-15). 앞에서 하나님은 범죄한 자가 회개하면 죄를 용서하심을 살펴보았습니다.
물론 구약 시대에 그것이 실행되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한정적인 용서였지 죄의 본질에
대한 용서는 아니었습니다. 죄 본질의 용서, 곧 속죄는 인간의 회개로는
불가능합니다. 오직 속죄 제물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죄 본질의 해결이 가능합니다(참조, 히9:1-26).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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