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28일 월요일
에스겔 24장 “예루살렘의 최후”
1. 시작 기도: 말씀하신 것을 이루시며, 공의로 심판하시며 판단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지난 밤도 눈동자와 같이 저희들을 지켜 보호하여 주시고, 호흡을 더하여 주시며,
오늘도 이 아침, 기도의 자리, 은혜의 자리로
저희들을 불러주시니 감사와 찬송을 올려 드립니다. 오 하나님, 우리가
예루살렘 성전과 성벽처럼 자랑스러워하고 기뻐하며 하나님보다 더 아끼고 의지했던 것이 있다면 주님앞에 내려놓게 하옵소서. 녹슨 가마와 같은 사라지고 무너질 것을 바라보지 아니하는, 이 세상에 소망두지 않는 저희들
되게 하옵소서. 우리를 새롭게 하사, 흰옷 입은 주의 신부로,
거룩하고 순결한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오직 우리의 피난처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만을 믿고 의지하게 하시고, 은혜의 날개 아래 저희를 숨겨주시고, 주님 다시 오시는 그 날까지 지켜 보호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믿음과 인격과 삶이 변화되고 성숙하는
한 날을 살아가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2. 찬송가나 복음성가를(소리 내서 부르기 어려운 분은 속으로) 따라 부릅니다.
(아래 유튜브 링트를 누르시면 찬양이 나옵니다)
새찬송가
212장‘겸손히 주를 섬길 때’’ (통 347장)
www.youtube.com/watch?v=jQleABEXOdU&ab
3. 본문 말씀 주해와 적용
겔22장에서는 예루살렘 거민들의 죄상이 얼마나
심각한 것인가를 언급하였습니다. 그리고 바로 앞장인 겔23장에서는 사마리아보다
더 범죄한 예루살렘의 우상 숭배와 강대국 숭배의 실상을 폭로하였습니다. 본장은 그처럼 폭로된 예루살렘의 죄상을
근거로 하여 예루살렘이 하나님의 공의의 심판을 받아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에 의해 예외 없이 철저하게 진멸될 것을 두 개의 비유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1) 가마솥 비유 (1-14절)
하나님께서는
에스겔에게 가마솥을 준비한 다음 솥에 물을 붓고 양 떼에서 고른 것을 가지고 각을 뜨고 그 넓적다리와 어깨 고기의 모든 좋은 고기와 고운 뼈를
담을 것을 명했습니다. 여기서 가마솥은 예루살렘 성을 상징하며(참조, 겔11:3)
좋은 고기와 고운 뼈는 예루살렘의 귀인들과 지도자들을 상징합니다. 예루살렘 멸망의
날에 그들은 큰 재난을 당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좋은 고기와 고운 뼈를 가마솥에 넣어 삶은 뒤 다시 꺼낼
때에 순번을 정하는 의식을 행하지 말고 그 덩이를 일일이 다 꺼낼 것을 명하셨습니다. 이 예언에서 삶은 고기와
뼈를 꺼내는 것은 그것들이 도망하다 제거될 것을 의미합니다. 앞에서 고기와 뼈는 귀인들과 지도자들을 상징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이 예언의 말씀은 예루살렘의 귀인들과 지도자들이 도망하다 재난을 당하되 예외 없이 다
당할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가마솥 화로에 더 많은 장작을 넣어 가마솥이 완전히 달구어지도록 함으로써
그 속에 있는 것들이 완전히 녹아 버리도록 만들 것을 이어서 명하셨습니다. 이 명령의 말씀은 예루살렘 성에서
도망하다 죽음을 당할 귀인들과 지도자들을 제외한 남은 예루살렘 거민들이 성안에서 바벨론 군대에 의해 살육당하고 파함을 당할 것을 의미합니다(참조, 겔5:12).
2) 울지 않는 장례 비유 (15-24절)
하나님께서는
가마솥 비유에 의한 예언의 말씀에 이어 또다시 다른 예언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 예언의 말씀은 에스겔 개인에게 매우 비극적인 사건을 통해 선포되는 것이었습니다.
왜냐하면 그 예언의 말씀은 에스겔이 가장 사랑하는 사람인 그의 아내가 죽는 것을 통해 하나님의 뜻이 전달되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한편 이 사실을 놓고 볼 때, 하나님의 종에게 있어서는
그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까지도 하나님의 뜻을 위해 사용되는 도구로까지 바치는 절대 순종의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을 교훈해 줍니다.
에스겔은 그의 가장 사랑하는 아내가 죽는 슬픔을 당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으로부터
울지도 말며, 입술을 가리지도 말고 먹지도 말며 오직 단식하며 수건으로 머리를 동이고 신을 신고 있으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상을 당하면 상제는 머리를 동이는 수건을 풀고 슬픔을 표시하기
위해 머리에 재를 뿌리며 맨발로 다니며 수염을 가리며, 이웃 사람들이 상제를 위해 보낸 음식을 먹었습니다(참조, 사20:2;사61:3;미3:7). 따라서 하나님의 명령은 상을 당한 사람이 취하는 일반적인 행동을 모두 금한 것입니다.
결국 이렇게 볼 때 이 예언은 예루살렘 거민들이 살육을 당하되 그들이 슬퍼할 겨를도, 장례를 치를 겨를도 없이 오직 탄식하며 죄악 가운데서 슬픔만을 씹을 것을 상징적으로 말해 주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3) 에스겔이 겪을 일에 대한 예언 (25-27절)
본장에서
마지막으로 에스겔에게 전달되는 예언의 말씀은 에스겔이 예루살렘 멸망의 소식을 들게 될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에스겔은 지금 느부갓네살의 제이차 침공에
의해 바벨론 포로가 된 유다 백성들 가운데 있습니다(참조, 겔1:1-2).
따라서 그는 예루살렘으로부터 매우 먼 거리 떨어진 곳에 있었습니다. 그래도 하나님께서는
그가 이 소식을 들을 것을 말씀하셨고, 예언대로 그는 그 소식을 들었습니다(참조, 겔33:21). 에스겔이 아무리 외쳐도 유다 백성들이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아니하자 하나님께서 돼지에게 진주를 주지 않듯이(참조, 아7:6) 들을 귀 없는 유다 백성이 진리를 듣지 못하도록 에스겔의 입을 다물게 하셨습니다(참조, 겔3:26). 그러나 유다가 멸망하는 날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될 필요가 있었고 또 그제서야 그들은 말씀을 들으려 할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그때 에스겔의
입을 열 것이라고 예언하셨고 실제로 그렇게 이루어졌습니다(참조, 겔33:22).
앞의 두 예언은 예루살렘을 멸망시키신 하나님의 권능과 함께 하나님의 정확하고도 크신 권능을 나타내 주는 것입니다.
따라서 그 예언의 성취를 보게 되면 백성들은 더욱 하나님의 권능을 깨닫고 하나님을 찬양하며 두려워하는 가운데 그들의 죄를
회개하면서 하나님께로 돌아올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 사실까지 예언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예언은 헛된 말이 아닙니다.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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