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19일 월요일
에스겔 42장 “제사장들의 방 측량”
1. 시작 기도: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지난 밤도 눈동자와
같이 저희들을 지켜 보호하여 주시고, 호흡을 더하여 주시며, 오늘도
이 아침, 기도의 자리, 은혜의 자리로 저희들을 불러주시니 감사와 찬송을
올려 드립니다.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말씀하시는 주님. 새
마음을 우리에게 주시고,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주옵소서. 하나님의 영을 우리속에 두어 우리로 하나님의 율례를 행하게 하시며,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하시고,
여호와 하나님만 우리의 하나님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눈과 귀를 여시고,
마음을 열어주셔서,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듣게 하시고, 들은 말씀대로 행하며 순종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우리의 믿음과 인격과 삶이 변화되고 성숙하는
한 날을 살아가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2. 찬송가나 복음성가를(소리 내서 부르기 어려운 분은 속으로) 따라 부릅니다.
(아래 유튜브 링트를 누르시면 찬양이 나옵니다)
새찬송가
123장‘저 들밖에 한밤중에’’ (통 123장)
www.youtube.com/watch?v=zGoVQL4S1o4&ab
3. 본문 말씀 주해와 적용
겔40-41장에서는 성전에서 가장 중요한 중심
건물인 성전 외벽과 바깥뜰 문, 그리고 안뜰 문과 성소를 측량했습니다. 그 뒤를 잇는 본장은 성전의 남쪽과 북쪽 뜰에 각각 두 개씩 있는 골방을 설명합니다. 이 골방들은
제사를 수직하는 제사장들이 쉬는 장소인 동시에 거룩한 의복을 갈아입는 곳이며, 또한 제물을 비축해 놓는 창고이기도
했습니다.
1) 구별되어야 할 제사장 (1-9절)
앞에서 우리는
성전 남과 북편에 있는 골방들이 제사장이 제사를 수직하기 전후에 거룩한 의복을 갈아입는 장소라는 것을 살펴보았습니다. 이 사실에서 우리는 하나님께 나아가는 제사장은
무엇보다도 먼저 하나님께 제사를 드릴 당시에는 외부로부터 구별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제사장은
거룩하지 않은 외부로부터 구별되어 성전 안에 들어와서 성전 자장 거룩한 곳에서 제사를 준비하고 제사를 수직해야 하는 것입니다. 제사장이 성전 밖에서 들어온 뒤 거룩한 곳으로 갈아입어야 하며 또 제사를 끝낸 뒤에는 거룩한 옷을 세상 밖으로 가져가지 않기 위해
거룩한 옷을 갈아입고 나가야 한다는 것은 제사장이 세상의 속된 것으로부터 구별되어야 한다는 것을 교훈해 줍니다. 이와 같이 예배를 집행하는 자는 세상의 속된 것을 벗어버리고 하나님께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은 마음을 감찰하시는 분입니다(참조, 잠16:2).
따라서 제사를 드리는 자는 그 몸만 외부와 세상의 속된 것으로부터 구별되었다는 것으로 만족하면 안 됩니다.
하나님께 참 제사를 드리려면 드리는 자가 그 마음까지도 모든 속된 것과 악한 것으로부터 떠나 영육간에 거룩한 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전인격을 하나님께 내어 맡긴 채 진리와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야 합니다.
2) 제사에 전념해야 할 제사장 (10-14절)
성전 남북편에
각각 두 개씩 있는 골방들은 제사장들의 휴식을 위해 사용되기도 한다는 것을 앞에서 살펴보았습니다. 하나님에 바른 제사를 드린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제사를 수직하는 일은 전심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섬기는 일이기 때문에 힘든
일입니다. 따라서 제사를 수직하는 자는 다음 제사를 위해서 휴식을 필요로 합니다. 이 휴식에는 육체적 휴식 뿐만 아니라 정신적 휴식도 포함됩니다. 그리고 공간적인 것 뿐만 아니라
시간적인 것도 포함됩니다. 제사장은 그와 같은 조건하에서 자신의 체력과 정신력 그리고 영력을 재충전함으로써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에 전념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런 점에서 오늘날 목회자들도 그들이 예 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필요한 것들을 제공받아야 합니다. 제사를 수직하는 자가 제사 때에 드릴 제물을 직접 세상에
나가 마련할 수는 없는 일입니다. 물론 급박한 상황이라면 그러한 경우에 닥칠 수도 있겠지만 평상시에는 그런
일이 있어서도 안 되고 있을 수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렇게 될 때 제사장은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 일에 전념할
수 없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로 제사장들은 그들이 드릴 제물을 백성들로부터 받아야 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비록 신약 시대이지만 지금도 이 규정은 변함이 없습니다.
교인들은 그들의 소득의 일부를 하나님께 바치고, 목회자는 그것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를 준비하고 집행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하나님께 예물 바치는 것을 마땅히 여기는 가운데 인색하지
말아야 합니다.
3) 공급받아야 할 제사장 (15-20절)
제사장은
제사 수직의 의무 뿐만 아니라 성전을 유지 보존 시키고 그 제반 사항들을 지켜야 할 의무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제사장에게는 그 일을 감당할 유지비가
필요합니다. 백성들은 따라서 그 유지비를 공급해야 합니다. 오늘날로
말하면, 헌금을 내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목자가 받아야 할 권리이며,
성도가 해야 할 의무입니다. 제사장은 그의 모든 시간과 능력을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를
수직하는 일에 바치기 때문에 가족 부양을 위한 노동을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제사장 가족의
생계를 일반 백성, 곧 성도들이 책임지도록 명령하셨습니다(참조,
신14:27). 이러한 이유로 성도는 목자다 그의 가족을 잘 부양하도록 필요한 것들을
공급해야 합니다. 제사장이 제사를 잘못 드리면 백성들 또한 그 영향을 받게 됩니다. 그래서 백성들은 제사장이 하나님 앞에 온전히 설 수 있는 배려를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그
배려에는 물질적인 것도 있겠고 정신적인 것이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기도의 지원이 필요합니다.
이렇게 볼 때 성도는 목자의 영혼을 위하여 많은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결론
구약 시대와
신약 시대의 제사는 분명 다릅니다. 신약 시대에는 모든 사람이 하나님께 직접 나아갈 수 있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신약 시대에도
예배를 전담하는 목자의 역할은 막중합니다. 그들의 영성과 능력에 따라 양들의 가는 길이 좌우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양들은 그들의 목자의 거룩과 능력과 전력 투구를 위해 가진 것을 나누는 일에 힘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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