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22일 목요일
에스겔 45장 “하나님께 드려야 할 것들”
1. 시작 기도: 온 세상의 주인되신 하나님 아버지. 지난
밤도 눈동자와 같이 저희들을 지켜 보호하여 주시고, 호흡을 더하여 주시며, 오늘도 이 아침, 기도의 자리, 은혜의 자리로 저희들을
불러주시니 감사와 찬송을 올려 드립니다. 이 세상 만물이 다 하나님의 것이며, 우리의 모든 삶도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만 살아감을 믿음으로 고백하는 저희들 되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께 드릴 수 있게 하시고, 구별되어지는 삶을 살아가는 저희들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영을 우리속에 두어 우리로 하나님의 율례를 행하게 하시며,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하시고, 여호와 하나님만 우리의 하나님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눈과 귀를 여시고, 마음을 열어주셔서,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듣게
하시고, 들은 말씀대로 행하며 순종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우리의 믿음과
인격과 삶이 변화되고 성숙하는 한 날을 살아가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2. 찬송가나 복음성가를(소리 내서 부르기 어려운 분은 속으로) 따라 부릅니다.
(아래 유튜브 링트를 누르시면 찬양이 나옵니다)
새찬송가
111장‘귀중한 보배합을’ (통 111장)
www.youtube.com/watch?v=MkRWINf_iB4&ab
3. 본문 말씀 주해와 적용
앞장에서는
제사장들이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해야 하며 그것을 충실히 수행할 때 어떤 상급을 받게 되는가 하는 내용이 다루어졌습니다. 이어지는 본장에서는 일반 백성들이 하나님께
무엇을 바쳐야 하는가를 다루고 있습니다. 백성이 하나님께 바쳐야 하는 것은 그의 소유물과 성의와 시간과 정성입니다.
즉 성도는 하나님께 그가 가진 모든 것을 바쳐야 한다는 것을 본장은 말하고 있습니다.
1) 땅 (1-8절)
땅은 인간의
생활을 영위하는 가장 기본적인 공간입니다. 인간은 흙에서 나와 흙으로 돌아가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참조, 창2:7;창3:19). 인간은 공간의 제약을 받고 사는
유한한 존재입니다. 따라서 인간에게 있어 땅은 가장 중요한 필요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바로 이 땅을 하나님의 성전을 위해 드릴 것을 요구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삶과 몸 전체를 거룩을 위해 바칠 것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성전을 위해서 운만 아니라 성전에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기 위해 수고하는 제사장을 위해서도 땅을 바칠 것을 요구하십니다. 이것은 제사장이 그의
온 능력과 시간을 하나님을 위해 바치기 때문에 자신을 위해 일할 수 없으므로, 그의 제사 수직 활동과 생계를
위해 그에게 경제적 뒷받침을 제공하라는 의미입니다. 오늘날에도 목자들은 양들을 위해 경성합니다.
따라서 양들은 그들이 복음 전파에 전념할 수 있도록 경제적 뒷받침을 해주어야 합니다. 왕 역시 하나님께로부터 권세를 이양 받아 백성의 안녕과 평강을 위해 일하는 하나님의 일꾼입니다. 따라서 백성 된 자들은 그러한 수고를 하는 왕들에게 그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재물을 바쳐야 합니다. 알기 쉽게 말하면 세금을 거짓 없이 내야 하는 것입니다. 물론 왕이 세금을 공의롭게 사용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옳지 않은 일이지만 어쨌든 백성 된 자는 일단 세금 내는 일을 회피해서는 안 됩니다.
2) 통치자가 드려야 할 것 (9-17절)
앞에서도
잠시 언급했지만 통치자는 백성의 안녕과 평강과 풍요를 누리도록 하기 위해 하나님으로부터 권세를 받은 자들입니다. 백성의 안녕과 평강과 풍요는 하나님의 공의와
공평을 실행하는 데에서 나옵니다. 따라서 통치자는 무엇보다도 먼저 그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권세를 가지고
백성을 다스릴 때 공평과 공의로 다스려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 사회는 무너지고 맙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나라를 파괴하는 행위입니다. 그러므로 통치자는 강포와 불법을 버리고
반드시 공평과 공의도 치리해야 합니다. 공평과 공의에서 더 적극적으로 나아가는 것은 백성에게 자비와 긍휼을
베푸는 것입니다. 인간은 완벽할 수가 없습니다. 통치자가 아무리 정의의
편에 서려 해도 반드시 왜곡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통치자의 그러한 부족함을 메워 줄 수 있는 방법이 자비와
긍휼로 다스리는 방법입니다. 이것이 있을 때 통치자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다스림을 베풀어 하나님의 백성이
사는 사회를 바로 인도할 수 있습니다. 통치자라고 해서 하나님께 경배를 드리는 일에서 배제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통치자는 백성의 대표자로서 백성들보다 더욱 빈번히 하나님께 나아가 하나님께 제사를 드림으로 하나님의 용서를 구하고
하나님의 뜻을 구해야 합니다. 그럴 때에야 비로소 통치자는 하나님 앞에 거룩하고 온전한 지도자의 길을 걸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통치자는 백성들을 대표해서 하나님께 공적 제사를 자주 드려 자신을 하나님 앞에 바로
서게 하고 백성을 영적으로 바로 인도해야 합니다.
3) 백성이 드려야 할 것 (18-25절)
제사장과
마찬가지로 왕도 스스로 제사와 생계를 위한 벌이를 할 여가가 없습니다. 그가 맡은 직무가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백성들은
그가 공적 제사를 드리고 국가를 운영하며 생활해 갈 수 있도록 세금을 내야 합니다. 앞에서는 성전을 위한
땅을 바칠 것을 말하였고, 여기서는 성전 제사를 위한 제물을 바칠 것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백성들은 거룩함을 위해 자신의 삶과 몸을 바쳐야 할 뿐만 아니라 물질도 바쳐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하나님의 교회가 이 세상에서 운영될 수 있으며 목자가 살아갈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한 해를 살아가노라면 여러 특별한 날들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 날들은 하나님께서 특별한 은혜를
주신 날들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할 줄 아는 성도라면 그날에 마땅히 감사의 예물을 드림으로써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표를 나타내야 합니다. 이것은 성도가 하나님께 드리는 최소한 감사의 표식입니다.
결론
하나님은
값없이 은혜를 주십니다. 그 은혜를 받기만 하고 나누어 주지 아니하면 사해처럼 썩어 버리고 맙니다. 은혜가 감사로 흐르지
아니하면 부패하여 은혜가 은혜로 남지 아니하고 해로운 것이 된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성도 된 자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여 그 은혜를 하나님께는 감사함으로 나타내고, 사람에게는 같은 은혜를 베풂으로써 나타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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