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 16일 목요일
오바댜 1장 “에돔의 심판과 이스라엘의 회복”
1. 시작 기도: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며, 강포한 자를 심판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지난 밤도 눈동자와 같이 저희들을 지켜 보호하여 주시고, 호흡을 더하여 주시며, 오늘도 이 아침, 기도의 자리,
은혜의 자리로 저희들을 불러주시니 감사와 찬송을 올려 드립니다. 오,
하나님, 형제와 이웃의 어려움 가운데 눈을 감지 않게 하시고, 우리의 평안함 가운데 교만하지 않게 하옵소서. 온 세상은 전쟁과 기근과 지진과 전염병의 소식
가운데, 주님 다시 오실 그 날을 향하여 나아가는 이 때, 조롱하는
소리와 세상 유혹 속에도,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믿음이 변하지 아니하도록 저희들을 지켜주시고 붙들어 주옵소서.
회개의 영을 부어주시고, 참으로 마지막 때를 준비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의 통로가 은혜의 통로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을 경외하게 하시고,
하나님 이외에 우리가 믿고 따르고 섬기는 모든 것을 내어버리는 저희들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믿음과 인격과 삶이 변화되고 성숙하는 한 날을 살아가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2. 찬송가나 복음성가를(소리 내서 부르기 어려운 분은 속으로) 따라 부릅니다.
(아래 유튜브 링트를 누르시면 찬양이 나옵니다)
새찬송가
499장‘흑암에 사는 백성들을 보라’’ (통 277장)
www.youtube.com/watch?v=xyUlYmXCNGM&t=1s&ab
3. 본문 말씀 주해와 적용
오바다 선지자는
유다에 행한 에돔의 잔악한 행위로 인하여 하나님께서 에돔에게 징벌을 내리실 것임을 예언하였습니다. 유다를 대적한 에돔의 심판 예언은 곧 유다에
대한 하나님의 구원에 대한 약속이었습니다. 유다가 대적 에돔을 심판하는 도구로 사용되지 않더라도 하나님께서
에돔의 죄악을 징벌하신다는 본서의 내응은 하나님의 주권과 공의로우심을 증거하여 주며 핍박받는 의인에게 승리의 소망이 됩니다.
1) 심판받을 에돔 (1-9절)
여호와께서는
에돔을 미약하게 만드시어 크게 멸시를 받게 하실 것을 예언하셨는데, 이는 그들이 교만하여 중심의 교만으로 스스로 속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지 않고 자신들의 힘으로 높아질 수 있다고 생각하여 스스로를 속이는 교만한 죄에 빠지게 되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에돔의 교만을 꺾어 낮추심으로써 그들의 죄악을 심판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에서는 교만한 자를 용납지 아니하시는데 이는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교만한 죄가 모든 죄의 근본이 되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시어 주권적인 뜻에 따라 높이시기도 하고 낮추시기도 하는데,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지 않고 스스로 높아지려는 자는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인 것입니다. 에돔이
교만함으로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멸망당하였듯이 이스라엘도 교만함으로 심판을 받아야 했고 모든 인간의 범죄도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지 않고 스스로
자기 주장을 내세우는 교만으로 비롯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다른 나라에게서 수탈한 보물을 다시 다른
나라 백성에게 수탈당하게 하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에돔을 심판하심에 있어서 그들과 약조한 자들과
그들의 식물을 먹는 자들을 이용하신다는 것입니다. 이는 자신을 지키기 위한 인간의 노력이 허망한 것임을 보여
주시기 위함입니다. 이스라엘도 자신들을 지키기 위해 앗수르와 애굽과 약조를 맺었지만 결국엔 앗수르에 의해
멸망당하고야 말았던 것입니다.
2) 에돔의 죄악 (10-14절)
에돔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 구체적인 이유는 형제 야곱에게 행한 포학 때문이었습니다. 그들이 이스라엘의 멸망에 동참하였음을 인하여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수욕을 입게 하고
영원히 멸절시키신다고 예언하셨습니다. 에돔은 이스라엘과 형제국으로서 이방국들이 예루살렘을 짓밟을 때 방관하거나
이스라엘의 패망을 기뻐하지 말아야 했으나 오히려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하나님의 진노를 사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들의 이러한 행악이 단순한 이스라엘에 대한 악행이 아니라 하나님께 대한 도전적 행위였던 것은 이스라엘이 하나님과 언약을 맺은 선택된
백성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과의 언약을 깨고 범죄함으로써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되었지만 하나님께서
그들을 택하심이 취소된 것은 아니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에 행한 에돔의 포학을 방관하지
아니하시고 보응하신 것입니다. 에돔은 하나님의 선택받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행하시는 하나님의 심판을 보고 하나님의
공의와 진노를 깨달아 하나님을 경외하며 겸비히 행하여야 했지만 어리석은 그들은 오히려 교만하여 이스라엘을 치는 일에 참여함으로써 하나님의 심판을
자초하게 되었습니다. 선지자는 여호와께서 열국을 심판하실 날이 가까웠음을 예언하였습니다. 여호와께서 열국을 심판하시되 그들이 행한 대로 보응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공의로우시므로
모든 자에게 그 행위에 상당하는 보응을 내리십니다. 악인에게는 그 죄 값을 치르게 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심판의
성격인 것입니다. 열국들이 하나님께 심판을 받아야 하는 죄목은 우상 숭배와 이스라엘에 대한 포학이었습니다.
그들은 영원한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것들의 형상으로 바꾸어 숭배함으로써 하나님의 진노를 자초하였습니다.
여호와께서 만국을 심판하실 때에 에돔도 심판을 받게 되어 그 들이 이스라엘을 침과 같이 다른 민족에게 침을 당하게 하시어
에돔이 본래 없었던 것같이 될 것이라고 경고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을 대적한 자들의 말로는 소멸당하여 그
존재가 사라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일시적으로 악인의 흥왕함을 허용하시지만 결국에는 악인을 소멸시키심으로써
자신의 공의를 나타내시는 것입니다.
3) 이스라엘의 회복의 날 (15-21절)
하나님께서
열국을 심판하시는 날은 이스라엘이 이방의 포로 생활에서 해방되어 승리하며 회복하는 날이 될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법을 어겨 심판을
받아 이방인들로 말미암아 멸망당하게 되었지만 하나님께서 그들을 영원히 버리신 것이 아니었으므로 그들에게는 구원의 날이 예비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오바다 선지자의 예언은 역사 속에서 그대로 성취되어 이스라엘은 회복하여 예루살렘으로 다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이스라엘의 회복은 단지 이스라엘의 민족적인 구원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승리와 완성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즉 신약 시대에 그리스도의 복음 안에서 성도들이 승리하여 하나님 나라 백성이 되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본장에서의 이스라엘의 회복은 이중적인 예언의 성격을 띠고 있습니다. 구원자들이 시온
산에 올라와서 에서의 산을 심판하고 나라가 여호와께 속한다 는 증거는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실 때 심판주로 오시어 모든 악의 세력을 멸하고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세우실 것을 예언한 것입니다. 이방국의 멸망과 이스라엘의 회복에 대한 약속은 오늘날 성도들이
세상에서 악의 세력에게 핍박을 받으며 언제나 실패하는 것 같지만 결국엔 하나님 나라 백성이 승리하여 악한 세력을 멸하고 하나님 나라가 이 땅에
온전히 세워질 것이라는 소망의 말씀입니다.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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