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 14일 화요일
학개 2장 “이스라엘에게 임할 축복 약속”
1. 시작 기도: 온 세상의 주인 되신, 우리의 무기력과 절망과
패배주의를 깨뜨리시는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 지난 밤도 눈동자와 같이 저희들을 지켜 보호하여 주시고,
호흡을 더하여 주시며, 오늘도 이 아침, 기도의
자리, 은혜의 자리로 저희들을 불러주시니 감사와 찬송을 올려 드립니다. 오, 하나님, 하나님은 우리가 낙심치 않도록 위로하시고,
용기를 불어넣어 주시는, 우리를 일으키시고, 새롭게 하시며, 붙들어 주시는 참 좋으신 아버지이십니다. 우리에게 순종하는 마음을 주시고, 주님 안에서 함께 거룩한 성전으로 지어져 가는 은총을 누리게
하옵소서. 내 생각에 갇혀 있지 않게 하시고, 우리 삶의 우선순위를
바로 세우게 하옵소서. 진정 믿음을 주시고, 변화와 순종의 용기를 주시며,
우리의 삶과 신앙의 개혁자로 살아가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2. 찬송가나 복음성가를(소리 내서 부르기 어려운 분은 속으로) 따라 부릅니다.
(아래 유튜브 링트를 누르시면 찬양이 나옵니다)
새찬송가
370장‘주 안에 있는 나에게’(통 455장)
www.youtube.com/watch?v=nFOQRPCLD5Q&ab
3. 본문 말씀 주해와 적용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부정한 과거의 죄악에 대하여 말씀하시면서 그로 인하여 임하였던 재앙을 기억할 것을 명하셨습니다. 그러나 백성이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함을
인하여 다시 그들에게 복을 내려 주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언약은 그리스도를 보내심으로써
내려 주실 구원의 축복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1) 이스라엘의 회복 약속 (1-9절)
유다 백성이
스룹바벨을 중심으로 예루살렘 성전을 재건하였을 때 그 성전은 솔로몬이 건축했던 성전에 비하면 보잘 것 없었습니다. 그래서 솔로몬의 성전을 보았던 유다 백성은
매우 실망하였습니다. 그때에 하나님께서는 학개 선지자를 통하여 실망한 유다 백성에게 용기와 위로를 주시면서
유다 백성을 향하여 스스로 굳세게 할 것을 명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께하여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성전의 의미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중에 함께 거하심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성전이 화려하지 않고 초라하더라도 하나님께서 함께하여 주시겠다는 악속만 있으면 실망할 필요가 없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이 출애굽 할 때에 하나님께서 그들과 맺으신 언약의 말씀과 하나님의 신이 그들 중에 머물러 있음을
말씀하시면서 두려워하지 말 것을 명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출애굽 시키시고 맺으신 언약의 내용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자기 백성으로 삼으시고 그들의 하나님이 되어 주시겠다는 말씀이었습니다. 본문에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두려워하지 말 것을 명하시면서 조금 있으면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과 바다와 육지를 진동시키실 것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이는 하나님께서 영광 중에 임하심의 징조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유다 백성에게 이전보다
더 큰 영광이 성전에 임하게 될 것을 말씀하시면서 평강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평강의 근원이신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에게 평강을 주시겠다는 약속은 이스라엘과 맺으신 언약의 핵심 내용입니다. 이러한 약속은 그리스도
안에서 주시는 구원의 결과로 성취되었습니다. 그리스도의 구속으로 말미암아 죄인이 하나님과 평화를 누리게 되었고
그리스도 안에서 형제들간에 사랑과 평화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2) 이스라엘의 죄악과 회복 (10-19절)
하나님께서는
학개 선지자에게 이르시기를 제사장에게 율법에 대하여 물으라고 하셨습니다. 그 질문의 내용은 거룩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사람이 옷자락에 거룩한 고기를 쌌는데 그 옷자락이 만일 떡에나 국에나 포도주에나 기름에나 다른 식물에 닿았으면 그것이 성물이 되겠느냐는
것이었습니다. 학개가 하나님의 말씀을 좇아 제사장들에게 묻자 그들은 아니라고 분명히 대답하였습니다.
이는 거룩한 것에 닿는다고 부정한 것이 거룩하게 연하는 것이 아님을 의미합니다. 학개가 하나님의 명을 받아 제사장들에게 던질 두 번째 질문은 시체를 만져서 부정하여진 자가 만일 그것들 중에 하나를 만지면 그것이
부정하겠느냐는 것이었습니다. 제사장들은 그 질문에 대하여 그렇다고 대답하였습니다. 제사장들의 대답은 율법적으로 합당한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제사장들에게 질문하신 것은 이스라엘
백성이 부정함을 말씀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하나님에서 이스라엘을 향하여 부정하다고 말씀하신 것은 그들이 하나님의
법을 어기고 우상을 숭배하는 등의 가증한 일을 일삼았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이 이방인들이 섬기는 우상을
숭배하는 것은 단순히 종교적인 면으로만 국한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모든 개인의 삶과 사회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거룩하신 뜻에 근거하여 이스라엘 백성이 지켜야 할 개인
윤리와 사회 윤리를 제정하여 주셨습니다. 이 법이 율법인데 그 안에는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이 내포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상을 숭배하는 이스라엘 백성은 이방 문화의 관습을 좇아 부정하게 행함으로써 하나님께 범죄하였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여호와의 전에 돌위에 돌이 남지 않았던 때를 추억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방 나라에 포로로 잡혀 있다가 예루살렘으로 귀환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고 성전을 재건하지 않음으로 인하여
하나님께서 내리셨던 재앙을 기억하라는 뜻입니다. 이는 그들이 궁핍함을 인하여 성전 재건을 못한다고 핑계댔지만
사실은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였기에 그와 같은 궁핍이 임하였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유다 백성이
학개 선지자의 예언을 듣고 회개하여 성전을 재건하기로 마음먹었을 때에 비로소 복을 내려 주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그들이 하나님께 불순종할 때에는 언약에 따라 화가 임하였지만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 복을 내려 주심이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였던 것입니다.
3) 스룹바벨에 증거된 말씀 (20-23절)
하나님께서는
학개 선지자에게 스룹바벨에 대하여 증거하라고 명하시면서 하늘과 땅을 진동시킬 것임을 예언하셨습니다. 하늘과 땅이 진동한다는 표현은 하나님께서
임재하실 것임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영광 중에 임재하시어 열국의 보좌를 엎으실 것임을 예언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열방들을 멸하시되 그들 스스로 싸워서 자멸하도록 하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그 병거들과 그 탄 자를 엎드러뜨리리니 말과 그 탄 자가 각각 그 동무의 칼세 엎드러질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이스라엘을 대적하던 열방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은 곧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실 것을 약속하심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스룹바벨을 향하여 '내 종'이라고 선언하셨는데,
여기에는 구속사적으로 깊은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스룹바벨은 성전을 재건하는 일을
맡은 유다 총독으로서 유다의 왕이신 그리스도를 예표하는 인물이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를 택하시고 인을
삼으시겠다고 약속하셨는데 이는 그를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을 회복시키실 것임을 의미합니다 스룹바벨은 다윗의 자손으로서 장차 오실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하는 인물이라는 점에서 스룹바벨에 대한 이러한 약속은 이스라엘의 구속에 대한 언약이었던 것입니다.
결론
이스라엘이
죄악을 범하였음에도 블구하고 하나님께서 주권적인 은혜로 그들을 구속하셨음을 본문은 증거하여 줍니다. 성도는 이러한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구속을 받은 자로서 하나님의 주권과 은혜에 감사하며 하나님의 구속 역사의 도구로서의 사명을 잘 감당하여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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