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 27일 월요일
스가랴 11장 “메시야를 거부하는 악인들의 마지막”
1. 시작 기도: 선한 목자 되시며, 구원의 산성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지난 밤도 눈동자와 같이 저희들을 지켜 보호하여 주시고, 호흡을 더하여 주시며, 오늘도 이 아침, 기도의 자리,
은혜의 자리로 저희들을 불러주시니 감사와 찬송을 올려 드립니다. 오,
하나님, 바빌론 포로에서 돌아온 유다 백성들이 성전을 재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참 목자되신 주님과 더불어 살며, 그 목자의 음성을 듣는 것임을 깨닫게 하옵소서.
성전을 짓는 것도 목자와 더불어 살며, 목자를 목적으로 삼고 살기 위함임을 알게
하옵소서. 한순간이라도 목자 없이도 충분히 잘 살 수 있다고 착각하지 않게 하시고, 목자보다 앞서려고 하지 않게 하시고, 목자를 뒤따른 삶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
남은 평생 되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2. 찬송가나 복음성가를(소리 내서 부르기 어려운 분은 속으로) 따라 부릅니다.
(아래 유튜브 링트를 누르시면 찬양이 나옵니다)
새찬송가
569장‘선한 목자 되신 우리 주’(통 442장)
www.youtube.com/watch?v=7gu0sW1Mjbo&ab
3. 본문 말씀 주해와 적용
하나님께서는
스가랴 선지자를 통하여 선한 목자와 악한 목자에 대하여 예언하셨습니다. 선한 목자는 메시야를 예표하고 거짓 목자는 적그리스도를 가리킵니다. 하나님께서는 메시야를 거부한 악인들에 대하여 멸망의 심판을 예언하심으로써 의인들에 대한 승리를 약속하셨습니다.
1) 이스라엘에 대한 심판 (1-3절)
선지자는
레바논의 문을 열고 불이 백향목을 사르게 하라고 외쳤는데 이는 메시야를 거부한 이스라엘에 하나님의 심판이 임박했음을 의미합니다. 레바논의 백향목은 부와 번영을 상징하였으므로,
백향목이 불에 탄다는 것은 곧 재난이 임할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혹자는 솔로몬의
성전이 레바논의 백향목으로 지어졌으므로 성전이 훼파될 것을 의미한다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비옥한 목초지를
대변하는 바산과 함께 레바논이 군사적으로 중요한 자연 요새였다는 면으로 볼 때 이스라엘 전체를 상징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나무가 훼멸되고 무성한 삼림이 엎드러졌다는 말씀은 이를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본문에서
목자의 곡하는 소리가 난다고 하였는데 이는 이스라엘을 잘못 인도하였던 거짓 목자들이 하나님의 심판을 인하여 슬퍼하며 애곡함을 의미합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영욕을 위하여 하나님의 법을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왜곡하여 전하였지만 그 모든 영화가 훼멸되어지고 그들의
모든 자랑이 사라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심판 징벌이 임할 때에 인간이 쌓았던 모든 것이 사라지게
됨을 의미합니다.
2) 메시야를 배척하는 백성들 (4-14절)
하나님께서는
스가랴 선지자에게 잡힐 양 떼를 먹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거짓 목자에게 유린당하는 이스라엘 백성을 돌보라는 명령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스가랴 선지자에 대한 이러한 명령은 궁극적으로 오실 메시야의 사역에 대한 예언입니다. 거짓 목자들에 의해 멸망의 길로 끌려가는 양 떼를 메시야가 오셔서 진리와 생명의 길로 인도하시는 선한 목자가 되실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예수께서도 자신을 선한 목자에 비유하시며,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선한
목자의 자세임을 강조하심으로 자신의 구속 사역을 증거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양 떼가 팔리는 상황 묘사를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이 당하게 될 비참한 상황에 대하여 말씀하셨습니다. 사는 자들은 그들을 잡아도 죄책감을
느끼지 않고 판 자들은 양 떼를 팔아 부요하게 되었음을 인하여 하나님께 감사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이방인들이
이스라엘을 멸망시키고 그 백성을 포로로 잡아가서 노예로 파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럴 때에도 그 목자들이 그들을
불쌍히 여기지 아니한다는 말씀은 백성들이 심각한 위기에 처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이 자신들의 욕심만을 추구하여 백성을 돌보지 않음을
가리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다시는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시고 이방의 손에 붙이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스가랴는 막대기 둘을
취하여 양 떼를 먹였는데, 하나는 은총이라 하며 하나는 연락이라 하였습니다. 이는 장차 선한 목자로 오실 그리스도의 통치 원리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스가랴는 한 달 동안에
세 목자를 끊었는데 이는 서로가 싫어하였기 때문이었습니다. 스가랴는 그들에게 죽음의 저주를 예언하면서 은총이라
이름한 막대기를 잘랐으며 이는 모든 백성과 세운 언약을 폐하려 하였음이라고 증거하였습니다. 이는 불순종한
이스라엘 백성에 대한 하나님의 저주와 심판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스가랴 선지자는 자신의 말을 청종하던 양들에게
고가로 은 삼십을 달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은 삼십을 토기장이에게 던지라고 명하셨고 스가랴는 그것을
여호와의 전에서 토기장이에게 던지고 연락이라는 둘째 막대기를 잘랐습니다. 이는 유다와 이스라엘 형제의 의를
끊으려 함이라고 증거하였습니다. 이는 이방의 침입을 받아 이스라엘 백성이 이방의 여러 지역으로 흩어져 거하게
됨을 예언한 것입니다. 또한 은 삼십을 토기장이에게 던짐은 그리스도를 배반하여 판 유다가 받은 은 삼십으로
토기장이의 밭을 사서 나그네의 묘지로 삼은 역사적 사건에서 성취되었습니다.
3) 악한 목자에 대한 심판 (15-17절)
하나님께서는
스가랴 선지자에게 우매한 목자의 기구들을 취하라고 말씀하심으로써 그에게 메시야를 상징하는 선한 목자의 역할에 대조되는 거짓 목자의 역할을 행하게
하셨습니다. 목자의
기구들은 양을 돌보기 위한 것들인데 우매한 목자들의 기구는 오히려 양을 해치는 도구가 됩니다. 즉 이스라엘
백성을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으로 인도하지 못하고 오히려 거짓된 길로 이끌어 파멸에 이르게 한 거짓 선지자들과 지도자들에 대한 경고를 주시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그와 같이 스가랴 선지자에게 지시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악한 목자를 일으키실 것임을 예고하셨는데,
이는 마지막 때에 나타나게 될 적그리스도를 뜻합니다. 목자는 양을 돌보는 것이 그
임무임에도 불구하고 거짓 목자는 오히려 살찐 자의 고기를 먹고 또 그 굽을 찢는 등의 만행을 저지른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단의 도구는 언제나 나타나서 하나님의 백성을 미혹하며 악의 구렁텅이로 빠뜨립니다. 하나님께서 참 선지자를 보내실 때 사단은 거짓 선지자를 보내어 하나님의 말씀을 왜곡시키려 하였으며 마지막 날에는 자신이 그리스도라고
자칭하는 적그리스도가 나타나 사람들을 미혹할 것임을 하나님께서 예고하신 것입니다. 선지자는 양 떼를 버린
못된 목자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예언하였습니다. 칼이 그들의 팔에, 우편 눈에 임하여 그 팔이 아주 마르고 그 우편 눈이 아주 어두워질 것이라는 경고입니다. 팔과
눈을 상하게 됨은 곧 멸망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거짓 목자들에 대한 최종적인 심판을 예고하신 것입니다.
이러한 심판 예언은 그리스도의 재림 때에 궁극적으로 성취되어질 것입니다.
결론
악한 목자가
기승을 부려도 결국엔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을 받아야 하듯이 적그리스도가 성도들을 미혹하여도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멸망을 당하며 성도는 그리스도
안에서 궁극적인 승리를 거두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악한 세력들의 위협이 있을지라도 하나님을 의지하여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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