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6일 목요일
마가복음 14:12-52 “최후의 만찬”
1. 시작 기도: 하나님 아버지, 새로운 날을 주심을 감사합니다. 주님이 나를 위해 찢기신 주님의 몸과 나를 위해서 흘리신 주님의 피를 기억하게 하옵소서. 나의 소원들을 내려 놓고 주님의 소원을 구하게 하옵소서. 나에게 주신 나의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끝까지 잘 따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 찬송가나 복음성가를(소리 내서 부르기 어려운 분은 속으로) 따라 부릅니다. (아래 유튜브 링크를 누르시면 찬양이 나옵니다)
새찬송가 144장 “예수 나를 위하여” (통 144장)
3. 본문 말씀 주해
1. 최후의 만찬(12-25)
무교절(12): 출애굽 당시 빨리 먹고 나가기 위해서 누룩이 없는 빵을 먹었던 것을 기념하는 절기입니다.
유월절(12): 출애굽 당시 어린양을 잡아서 피를 뿌림으로 하나님의 심판을 피한 것을 기념하는 절기입니다.
유월절은 유대 종교력으로 정월 14일이며, 무교절은 정월 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간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노예 생활하던 이집트를 떠나 홍해를 건너기까지의 고난을 기억하고 하나님의 권능을 기념하는 절기입니다.
마지막 만찬(22-25): 주님은 잡히시기 전에 제자들과 마지막 유월절 만찬을 함께 하셨습니다.
떡(무교병, 빵). “이것은 내 몸이니라”(22). 주님은 십자가에서 자신의 몸이 찢길 것을 예고하셨습니다.
잔(포도주). “이것은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24). 주님은 십자가에서 자신의 피를 흘리실 것을 예고하셨습니다.
주님은 출애굽 당시 유월절의 어린양처럼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자신을 희생제물로 드리신 것입니다.
2. 겟세마네 동산의 기도(26-42)
제자들. “너희는 여기 앉아 있으라”(32).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세베대의 두 아들)을 데리고 가심(33). “너희는 여기 머물러 깨어 있으라”(34).
세 번의 겟세마네 기도: 겟세마네(올리브 기름 틀, olive press) 동산은 감람산에 많이 있는 올리브 기름을 짜는 곳입니다. 주님이 기도하시던 자리에 만국교회가 세워져 있습니다.
1) “아빠 아버지여 아버지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오니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36). 주님은 하나님께 자신의 소원을 간구하시면서도 아버지의 원대로 하시기를 기도했습니다.
제자들이 자는 것을 보시고 베드로에게 “시몬아 자느냐? 네가 한 시간도 깨어 있을 수 없더냐?(37)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38). 시험을 이기기 위해서는 늘 깨어서 기도해야 합니다.
2) 다시 나아가 동일한 말씀으로 기도하셨습니다(39).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내 뜻대로 안돼도 하나님을 신뢰합니다. 하나님을 도저히 믿을 수 없을 것 같은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는 사람들이 진짜 신앙이 좋은 사람들입니다. 그것이 진짜 믿음입니다. 하나님의 뜻에 나를 완전히 순복하는 신앙입니다.
“다시 오사 보신즉 그들이 자니 이는 그들의 눈이 심히 피곤함이라”(40). 늘 깨어서 기도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기도에 간절함이 있어야 합니다. 기도의 제목들이 자신의 문제인 것으로 알고 전심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3) 세 번째 같은 말씀으로 기도하셨습니다(41). 하나님의 뜻을 확실하게 분별하기 위해서 세 번은 기도해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이 확실해지면 하나님께 맡기고 온전히 순종해야 합니다. 바울은 자신의 질병(육체의 가시, 사탄의 사자)을 위해서 세 번 간구했습니다(고후 12:7-10). 그러나 주님의 응답은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데서 온전하여짐이라”고 하셨습니다. 바울은 주님의 응답에 도리어 크게 기뻐하며 자신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해서 자랑했습니다. 오직 그리스도의 능력만이 그에게 머물기를 원했습니다. 우리 자신이 부족하면 주님을 더 의지하게 됩니다. 내가 약한 그때에 강함이라(For when I am weak, then I am strong). 자신의 약함을 고백하며 주님을 더욱 온전히 의지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3. 예수께서 잡히시다(43-52)
가룟 유다가 성전의 경비병들을 데리고 와서 예수님을 그들에게 넘겨 주었습니다(43-46).
제자들이 다 예수를 버리고 도망하였습니다(50).
한 청년(마가 요한)이 예수를 따라가다가 잡히매 베 홑이불을 버리고 벗은 몸으로 도망하였습니다(52).
베드로는 예수님께 예수님을 부인하지 않겠다고 힘있게 장담을 했지만(27-31), 결국 예수님을 모른다고 세 번이나 부인을 하였습니다(66-72).
가룟 유다는 예수님을 배신하고 다른 제자들은 다 도망하였습니다.
결론:
1. 고난주간을 맞이하면서 우리를 위한 대속의 제물로 유월절의 어린양이 되신 주님의 희생을 깊이 생각하는 성도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성찬 예식을 거행할 때마다 주님의 희생을 깊이 묵상하며 감사하는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2. 우리들도 주님의 기도를 본받아 자신의 뜻을 내려 놓고 하나님의 뜻에 온전히 순종하는 사람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의 주장을 내려 놓고 주님의 뜻과 인도하심에 온전히 순종하는 성도들이 되어야 합니다.
3. 주님께서 지신 십자가를 바라보고 또 우리 각자에게 주신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끝까지 잘 따라가는 성도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누구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막 8:34).
오늘도 주님과 함께 동행하는 복된 하루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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