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13일 목요일
마태복음
2장“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1. 시작 기도: 우리에게 하나밖에 없는 독생자를 보내시고, 말씀하시는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지난 밤도 눈동자와 같이 저희들을 지켜 보호하여 주시고,
호흡을 더하여 주시며, 오늘도 이 아침, 기도의
자리, 은혜의 자리로 저희들을 불러주시니 감사와 찬송을 올려 드립니다. 오, 하나님, 동방의 박사들이 아기 예수님께 나아와 경배하고
예물을 드림과 같이, 주님께 무릎 꿇게 하시고, 그분만을 경배하게 하시며,
우리의 가장 소중한 것을 귀한 것을 올려드리는 저희들 되게 하옵소서. 이 세상에
소망두지 않고, 물질에 돈에 마음 빼앗기지 않게 하시고, 영원한 것을
하늘의 것을 바라고 소망하는 저희들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만을 왕으로 모시고, 그 뜻대로 살아가게 하시고, 우리의 믿음과 삶과 인격이 변하고 자라고 성숙하는 복된 한 날
되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2. 찬송가나 복음성가를(소리 내서 부르기 어려운 분은 속으로) 따라 부릅니다.
(아래 유튜브 링트를 누르시면 찬양이 나옵니다)
새찬송가
85장‘구주를 생각만 해도’(통 85장)
www.youtube.com/watch?v=pkmJx3I6Hos&ab
3. 본문 말씀 주해와 적용
본장에는
동방 박사들의 아기 예수 경배, 유대인의 왕이 태어났다는 소식에 대한 헤롯의 광적인 반응, 아기 예수의 애굽 피신과 나사렛
정착 등의 내용에 대한 기록이 담겨 있습니다. 이것을 통해 본장은 예수가 진정한 이스라엘의 왕이라는 사실을
알려 주는 동시에 베들레헴에서 태어난 그가 왜 나사렛 사람으로 불렸는가 하는 이유를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1) 예수가 메시야 된 증거( I ) (1-12절)
본장 2절에서 동방 박사들이 한 말에 의하면 예수,
곧 메시야의 탄생은 자연 세계조차 기뻐하여 그분의 탄생을 나타내었습니다. 동방 박사들의
말에 의하면, 하늘의 별조차도 인류를 구원하시고 인류의 타락으로 말미암아 저주받은 피조 세계(참조, 창3:18)를 회복시키실 메시야의 탄생을 기뻐하여
그의 탄생을 동방 박사들에게 알렸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동방 박사들이 누구인지 정확히 어디에서 왔는지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그들이 이방인들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예수를 인류를 구원하실 구세주로 인식하고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가지고 그분께 경배를 드렸다는 사실입니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가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가릴 것 없이 모든 인류에게 경배 받으실 분이며 모든 인류를 구원하실 인류의 구주시라는 것을 말해 줍니다. 동방 박사들이 아기 예수를 찾아 왕궁으로 갔을 때 헤롯을 만나 유대인의 왕이 태어났는데 어디 있느냐고 묻자 헤롯은 그 말을 듣고
긴장하였고 그래서 두 살 이하의 어린이를 다 죽이는 광적인 행동을 하였습니다(참조, 마2:1-16). 한마디로 인류의 참되신 왕 예수의 탄생 소식을 듣자 거짓되고 유한한 권세를
가진 세상의 권력자가 두려워했던 것입니다. 이것은 예수가 참으로 모든 인류를 다스리시는 권세자라는 것을 간접적으로
증거해 주는 것이 아닐 수 없습니다.
2) 예수가 메시야 된 증거 (Ⅱ) (13-18절)
피조물의
반응, 동방 박사들의
아기 예수 경배, 헤롯의 두려움 등이 예수가 메시야 된 외적인 증거들이라면 예수가 메시야라는 것을 증거해
주는 보이지 않는 내적 증거들이 또한 있습니다. 그 증거들 가운데 하나는 1장에서 언급된 내용, 곧 아기 예수 탄생이 예언되었고 그 예언이 성취되었다는 것입니다.
예언은 하나님의 초자연적 섭리며, 그러한 초자연적 섭리에 의한 탄생은 당연히 예수의
메시야 되심을 증거해 주는 것입니다. 동방 박사들의 말을 듣고 헤롯이 광분하여 아기 예수가 죽음에 놓일 상황에
처해 있을 때 성령께서 요셉에게 나타나 애굽으로 피신할 것을 알려 주셨고 헤롯이 죽었을 때에도 성령께서 알려 주셨습니다(참조, 마2:13-21). 예수는 언제나 성부 하나님의
뜻에 의해 성령 하나님의 인도 가운데 있었던 것입니다. 이 사실은 예수가 그의 구원 사역을 마치시기까지 성부와
성령 하나님에 의해 인도받은 메시야였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증거해 줍니다. 예수가 메시야라는 또 하나의 결정적인
증거는 그의 탄생에 관한 예언이 탄생 직전 뿐만 아니라 수백 년 전부터 있었고 그 오랜 예언이 그대로 이루어졌다는 것입니다. 멀리 거슬러 올라가면 아람의 타락 직후부터 있었던 메시야 탄생 예언은(참조, 창3:15), 야곱(참조, 창49:10), 이사야(참조, 사11:1) 등에 의해 예언되었고 이제 그 예언이 성취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는 메시야이심이 틀림없습니다.
3) 나사렛 정착 (19-23절)
선지자 미가에
의하면 메시야는 베들레헴에서 배출됩니다(참조, 미5:2). 예수 그리스도는 그 예언의 말씀대로
베들레헴에서 탄생하셨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는 그 사실을 감추고 택한 자에게만 자신을 나타내시기 위해
베들레헴에서 자라지 아니하시고 나사렛으로 가서 거기서 자라나서 나사렛 사람으로 불렸습니다. 물론 어린 예수가
나사렛으로 가게 된 외형적인 이유는 그의 부모가 헤롯 가문의 왕들을 두려워하였기 때문이지만 그 배후에는 이와 같은 깊은 뜻이 있는 것입니다.
나다나엘이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겠느냐고 한 것은 이와 같은 복음의 은폐성을 잘 보여 주는 대표적인 예입니다(참조, 요1:46). 본서를 기록한 마태의 증언에 의하면
어린 예수 그리스도가 그의 탄생지인 베들레헴이 아닌 갈릴리 지방 나사렛으로 가서 거기서 성장하게 된 이유는 예언을 성취하기 위함이었습니다(참조, 마2:23). 우리는 구약 성경에서 이 예언에
정확히 들어맞는 구절을 찾지 못합니다. 그러나 성령의 영감을 받아 본서를 기록한 마태는(참조, 딤후3:16) 어떤 구약의 예언을 염두에 둔 것이
틀림없으며 따라서 예수의 나사렛 정착은 그 예언이 성취된 것입니다.
결론
아기 예수가
태어날 당시의 외적인 정황이나, 사람들의 눈에는 보이지 않았지만 예수 출생의 배후에 있던 여러 가지 증거들을 종합해 볼 때 예수는 그리스도, 곧 메시야이심에 틀림없습니다. 그것은 오늘 우리 속에서 역사하시는 성령의 조명하심에 의해서도
분명히 드러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의 그리스도 되심을 의심치 말고 확실히 믿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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