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17일 월요일
마태복음
5장“천국의 새로운 법”
1. 시작 기도: 예수님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지난 밤도 눈동자와 같이 저희들을 지켜 보호하여 주시고, 호흡을 더하여 주시며,
오늘도 이 아침, 기도의 자리, 은혜의 자리로
저희들을 불러주시니 감사와 찬송을 올려 드립니다. 오, 하나님,
복이 있는 사람이 되게 하시고, 소금으로 빛으로 살게 하시며, 형제와 이웃을 사랑하며, 악한 자를 대적하지 않고 원수를 사랑하는 저희들 되게 하옵소서.
참으로 이 세상에 소망두지 않고, 물질에 돈에 마음 빼앗기지 않게 하시고,
영원한 것을 하늘의 것을 바라고 소망하는 저희들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만을 왕으로
모시고, 그 뜻대로 살아가게 하시고, 우리의 믿음과 삶과 인격이 변하고
자라고 성숙하는 복된 한 날 되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2. 찬송가나 복음성가를(소리 내서 부르기 어려운 분은 속으로) 따라 부릅니다.
(아래 유튜브 링트를 누르시면 찬양이 나옵니다)
새찬송가
95장‘나의 기쁨 나의 소망되시며’(통 82장)
www.youtube.com/watch?v=ePKu-JG1dWE&ab
3. 본문 말씀 주해와 적용
본장은 산상보훈이
있는 장으로서 천국 복음을 전파하기 시작하신 예수께서 천국 백성들이 살아야 할 삶의 규범과 생활 헌장을 모세의 율법과의 관계 속에서 전해준 내용을
기록해 놓은 장입니다. 여기서 예수는 모세의 율법을 뛰어넘어 모든 인간의 삶이 존재의 본질에 기초해야 한다는 것을 말씀해 주십니다.
1) 하늘나라 생활 헌장의 원칙 (1-20절)
본장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전해준 천국 백성들이 살아야 할 삶의 규범과 생활 헌장이 모세의 율법을 넘어서는 새롭고 더 본질적인 것이라 할지라도, 예수 그리스도는 그 새롭고 본질적인 새
헌장이 모세의 율법을 폐지하는 것이 아니라 더 온전하게 완성하는 것임을 분명히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모세의
율법은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신 하나님께로부터 나온 것이기 때문에 그 율법은 반드시 성취되어야 하며 그 성취는 모세의 율법보다 더 본질적인 그리스도의
계명 안에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모세의 율법을 능가하는 새 계명이 가지는 대원칙은 사랑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참조, 요일4:8).
따라서 하나님의 사랑의 형상을 따라 지음받은 인간은(참조, 창1:26-27) 그러한 존재의 본질인 사랑에 기초하여 살아가야 합니다. 그리할 때 인간은 참된 천국의 삶을 현재의 삶에서부터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한편 사랑에
기초한 새 계명은 하나님과 사람에 대한 사랑으로 압축됩니다(참조, 마22:36-40).
예수께서 주신 새 계명 속에 내포된 원리 가운데 간과할 수 없는 또 하나의 것은 죄악된 이 세상에서 당할 수밖에 없는
고난에 대해 그리스도 안에서 인내하는 것입니다. 산상보훈이나 모세의 법을 넘어서는 새 계명 속에서 나타나는
개념, 곧 가난, 애통, 온유,
의에 대한 굶주림, 청결, 화평,
핍박, 형제에 대한 사랑과 높은 도덕적 생활 등은 모두 의에 기초한 인내 없이는
불가능한 것들이기 때문입니다.
2) 하늘나라 생활 헌장의 구체( I ) (21-26절)
모세의 율법은
인간의 생명에 대한 존엄성을 가져야 한다는 것에 기초해 살인하지 말 것을 명하고 있습니다(참조, 출20:13).
그러나 예수께서 주신 새 계명은 그러한 모세의 율법이 주는 외적 규제를 넘어서서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살인조차도 하지 말아야
할 것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미움은 상대에 대한 분노이며 그 분노는 상대를 제거하고자 하는 마음을 생기게
합니다. 그러므로 새 계명은 미움조차 마음에 품지 말 것을 명하고 있습니다. 제사란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기 위한 의식입니다. 예수께서는 하나님과 화목하려거든 그와 같은
제사를 드리지 이전에 형제와 화목하여야 한다는 것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즉 참된 화목이란 하나님과 인간간에
있는 벽이 다 허물어질 때 이루어진다는 것을 새 계명은 보여 주고 있습니다. 모세의 율법은 육체의 간음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께서 주신 새 계명은 육체의 간음 뿐만 아니라 마음으로 짓는 간음조차 금지하고
있습니다. 예수께서는 관념의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을 실제의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과 동일하게 여기고,
따라서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음심조차 제어해야 한다고 말씀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예수는
참으로 우리의 육과 영을 다 주관하시는 참 하나님이십니다.
3) 하늘나라 생활 헌장의 구체(Ⅱ) (27-48절)
본장에 언급된
새 계명 가운데 네번째로 주어진 것은 이혼의 금지입니다. 부부의 만남은 우연이나 인간의 의지에 의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짝지어 주신 것이고 이혼은 인간의 의지로
이루어질 수 없다는 것입니다. 단지 예수께서는 음행의 죄악이 너무 크기 때문에 음행의 경우에는 이혼할 수
있도록 허용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신 새 계명 가운데 다섯번째로 언급되는 것은 맹세에 대한 금지
규정입니다. 예수께서는 사람들에게 결코 맹세하지 말 것을 명령하신 것입니다. 이는 인간이 유한하고 변하는 존재이어서 맹세를 지킬 수 없으므로 맹세를 지키지 못하는 죄악을 범하지 못하도록 하시기 위함인 것으로
이해됩니다. 본장에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신 새 계명의 마지막 여섯번째 것은 비폭력입니다. 폭력은 또 다른 폭력을 낳기 때문에 예수는 폭력으로 일을
해결하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만사에 대처해야 한다는 것을 가르치셨습니다. 그리고 사랑으로 대처하되 받게 되는
손해는 하나님께서 갚아 주실 것을 믿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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