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27일 목요일
마태복음
14장“세례 요한의 죽음”
1. 시작 기도: 만왕의 왕이시며, 만유의 주가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지난 밤도 눈동자와 같이 저희들을 지켜 보호하여 주시고, 호흡을
더하여 주시며, 오늘도 이 아침, 기도의 자리, 은혜의 자리로 저희들을 불러주시니 감사와 찬송을 올려 드립니다. 오, 하나님, 하나님만이 우리의 왕이 되시고, 우리의 주가
되옵소서. 하나님보다 높아진 저희의 마음을 낮추어 주시고, 하나님을
섬기기보다 나의 욕심을 따라 유익을 쫓아 믿음생활 신앙생활 하였던 저희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주님만을
바라봄으로 물위를 걸었던 베드로처럼 저희들도 주님만을 바라봄으로 기적의 주인공, 은혜의 주인공 되게 하옵소서.
주님이 주시는 참 위로와 쉼과 평안을 누리는 저희들 되게 하시고, 참으로 이 세상에
소망두지 않고, 물질에 돈에 마음 빼앗기지 않게 하시고, 영원한 것을
하늘의 것을 바라고 소망하는 저희들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만을 왕으로 모시고, 그 뜻대로 살아가게 하시고, 우리의 믿음과 삶과 인격이 변하고 자라고 성숙하는 복된 한 날
되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2. 찬송가나 복음성가를(소리 내서 부르기 어려운 분은 속으로) 따라 부릅니다.
(아래 유튜브 링트를 누르시면 찬양이 나옵니다)
새찬송가
38장‘예수 우리 왕이여’
www.youtube.com/watch?v=LJm-6aBdh-A&ab
3. 본문 말씀 주해와 적용
본장은 세례
요한이 헤롯의 잘못을 지적하여 옥에 갇혔다가 헤로디아의 음모에 의해 죽음을 당한 사건과, 세례 요한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예수께서 애도하시되 절망치 아니하시고
오히려 이전보다 더욱 그의 인류 구속 사역을 꿋꿋이 해 나가시는 모습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오병이어의
기적 및 베드로가 바다 위를 걸어가다 빠진 사건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1) 세례 요한의 죽음 (1-12절)
세례 요한이
헤롯과 헤로디아에 의해 죽음을 당하게 된 직접적인 원인은 세례 요한이 그들의 불륜적 행위를 지적했기 때문입니다. 본장이 말하는 헤롯은 헤롯 안티바스이며,
헤로디아는 그의 이복 동생 헤롯 보에투스의 아내이자 조카입니다. 따라서 이 두 사람의
결혼은 명백한 불륜이었습니다. 세례 요한은 그 죄악을 책망하였으며 그로 인해 그들의 노여움을 사 급기야 죽게
된 것입니다. 세례 요한이 헤롯 가문의 불륜을 지적함으로 바로 죽음을 당한 것은 아닙니다. 헤롯은 백성들의 눈이 무서워 세례 요한을 죽이지는 못하고 옥에 가두어 두기만 하였습니다. 그러나
세례 요한을 극렬히 미워한 헤로디아의 간계로 세례 요한은 목이 잘리는 죽음을 당하였습니다. 헤로디아는 자기
딸 살로메를 이용해 헤롯으로 하여금 세례 요한을 죽이지 않을 수 없도록 궁지에 몰아넣어 세례 요한을 죽였던 것입니다. 세례 요한을 죽임으로 말미암아 헤롯 안티바스와 헤로디아는 더 이상 그들의 불륜으로 책망받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겉으로만 드러난 현상일 뿐 그들은 세례 요한을 죽임으로 말미암아 간음죄 위에 살인죄를 더하는 더 큰 죄를 짓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백성들로부터 내면적으로 더욱 비난받는 결과를 스스로 초래하였습니다. 헤롯과
헤로디아는 의인을 죽임으로써 멸망의 길을 닦은 것입니다.
2) 예수의 반응 (13-21절)
세례 요한이
헤롯과 헤로디아에 의해 죽음을 당하자 세례 요한의 제자들은 세례 요한의 시체를 가져다가 장사하고 세례 요한이 죽었다는 소식을 예수께 전하였습니다. 예수께서는 그 소식을 듣자 한적한 곳으로
가셔서 거기서 애통해 하셨습니다. 예수는 거기서 세례 요한을 애도하며 기도하셨던 것으로 여겨집니다.
예수께서는 자신이 해야 할 일, 곧 인류 구원이라는 더 큰 일을 위해 세례 요한의
일에 분노하지 아니하셨습니다. 예수는 때를 아는 지혜로운 분이셨던 것입니다. 분명 예수께서는 심판의 주로 오실 때에 반드시 이 일을 심판하실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세례
요한의 죽음 앞에서 잠시 애도했으나 즉시 자신이 해야 할 일, 곧 인류 구속 사역으로 되돌아갔습니다.
예수께서는 헤롯과 같은 악인이 지배하는 어두운 사회 속에서 온갖 죄의 질고도 말미암아 신음하는 무리들을 불쌍히 여기시사
그들의 질고를 벗겨 주시고 그들에게 영생의 복음을 전해주셨던 것입니다. 예수의 그러한 구원 사역은 오병이어의
기적을 통해 명백하게 드러났습니다.
3) 물위를 걸은 베드로 (22-36절)
오병이어의
기적을 일으키심으로써 자신이 인류를 모든 부족함과 죄의 고통에서부터 구할 수 있는 메시야라는 것을 나타내 보이신 예수께서는 그 후에 홀로 기도하시기
위해 제자들만 먼저 바다 건너편으로 가게 하셨습니다. 기도를 마치신 뒤 예수께서는 배로 떠난 제자들에게 가기 위해 바다 위를 걸으셨습니다. 바다 위로 걸어오는 예수를 보고 베드로도 믿음으로 물위를 걸었습니다. 베드로는 믿음으로 바다
위를 걸었습니다. 그러나 바람이 거세게 불어 풍랑이 일자 베드로는 곧 두려움에 빠져 물에 빠져 버리고 말았습니다.
베드로는 처음에 믿음으로 걸었으나 보이는 것으로 말미암아 두려움에 빠져 믿음을 상실했던 것입니다. 우리도 이 세상이라는 바다를 가면서 믿음으로 섰다가 세파에 시달려 다시 빠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주께 책망받을 일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믿음이 약해져 세상에 빠지지 않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베드로는 믿음이 연약해져 바다에 빠졌으나 죽지 아니하였습니다. 왜냐하면 능하신 주께서 그를 건져 주셨기 때문입니다. 이 사실은 비록 우리가 이 세상의 파도에
의해 이 세상이라는 바다에 빠질지라도 주께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한 우리는 결코 낙오되지 않고 구원받는다는 것을 교훈해 줍니다. 하나님은 결코 자기 백성을 유기하시지 않습니다.
결론
이 세상에는
불의가 의를 이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 세상에서의 불의의 승리는 순간적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늘의 것,
하나님의 영원한 구원을 바라보며 꿋꿋이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나아가되 주께서
우리를 반드시 구원하신다는 것을 믿는 가운데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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