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 17일 토요일
누가복음 14장 “안식일에 병든 자를 치유하심, 혼인 잔치 비유, 큰 잔치 비유, 제자가 되는 길”
1. 시작 기도: 하나님 아버지, 새로운 날을 주심을 감사합니다. 모든 사람들에게 주님의 자비와 긍휼을 베풀게 하옵소서. 나 자신을 더욱 낮추고 더욱 겸손하게 하옵소서. 사람들을 차별하지 않고 모든 사람들을 하나님의 집으로 초청하게 하옵소서. 나의 목숨까지 주님께 드리며 주님이 주신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잘 따르게 하옵소서. 세상의 소금이 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 찬송가나 복음성가를(소리 내서 부르기 어려운 분은 속으로) 따라 부릅니다. (아래 유튜브 링크를 누르시면 찬양이 나옵니다)
새찬송가 212장 “겸손히 주를 섬길 때” (통 347)
3. 본문 말씀 주해
1) “안식일에 수종병 든 사람을 고치심” (1-6절)
안식일에 예수께서 한 바리새인 지도자의 집에 떡 잡수시러 들어가셨습니다. 예수께서 수종병(dropsy) 든 사람을 보시고 율법교사와 바리새인들에게 이르시되 안식일에 병 고쳐 주는 것이 합당하냐 아니하냐 하시고 그 사람을 고쳐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안식일이 단지 율법을 지키는 날이 아니라 치유와 생명의 사역을 통해 은혜와 자비를 베푸는 날이 되어야 할 것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2) “혼인 잔치 비유를 통한 겸손의 가르침” (7-14절)
예수님께서는 잔치에 청함을 받은 사람들이 높은 자리 택함을 보시고 그들에게 혼인잔치 비유로 겸손할 것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고 하셨습니다.
또 자기를 청한 바리새인 지도자에게 잔치를 베풀거든 네게 갚을 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 갚을 것이 없는 가난한 자들과 몸 불편한 자들과 저는 자들과 맹인들을 청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리하면 의인들의 부활시에 네가 갚음을 받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3) “큰 잔치 비유를 통한 천국 초대에 대한 가르침” (15-24절)
예수님께서 큰 잔치를 베풀고 많은 사람을 청한 비유를 통해서 천국 초대와 천국에 참여하는 사람들에 대해 말씀해 주셨습니다. 어떤 사람이 큰 잔치를 베풀고 많은 사람을 청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밭을 산 것과 소를 산 것과 장가 드는 것 등의 이유로 다 잔치 참여를 사양하였습니다. 주인은 종들에게 가까운 시내의 거리와 골목으로 나가서 가난한 자들과 몸 불편한 자들과 맹인들과 저는 자들을 데려오라고 하였습니다. 아직도 자리가 남아있자 주인은 종들에게 멀 길과 산울타리 가로 나가서 사람을 강권하여 데려다가 내 집을 채우라고 하였습니다. 전에 청하였던 그 사람들을 하나도 잔치를 맛보지 못하리라 하였습니다.
4) “제자의 자격과 헌신에 대한 가르침” (25-35절)
수많은 무리가 함께 갈새 예수께서 돌이키사 자기 부모와 처자와 형제와 자매와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덜 사랑하다, 상대적으로 우선순위를 두지 아니하다’라는 뜻)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한다고 하셨습니다. 주님의 제자가 되려면 나 자신이나 그 누구보다도 주님을 더 사랑해야 함을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자도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고 하셨습니다. 주님의 제자가 되려면 주님이 주님의 십자가를 지신 것처럼 각자 자기에게 주신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라함을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너희 중의 누구든지 자기의 모든 소유를 버리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고 하셨습니다. 자기의 모든 소유를 주님을 위해 포기하고 희생할 때 주님의 참 제자가 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소금(암염, rock salt)이 그 맛을 잃으면 쓸데 없어 내버리는 것처럼 주님의 제자가 주님을 향한 사랑과 희생 정신을 상실한다면 결국 쓸모 없는 자가 되어 내버려지게 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4. 적용
1) 주님의 마음은 율법을 형식적으로 외식적으로 지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을 베푸는 것입니다. 우리 성도들은 주위 사람들을 정죄하고 비난하기 보다는 그들을 불쌍히 여기고 자비와 긍휼을 베푸는 사람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2) 주님은 자기를 낮추는 사람들을 높여 주십니다. 갚을 것이 없는 가난한 자들에게 베푸는 사람에게 천국에서 상급으로 갚아 주십니다. 우리 성도들은 천국의 상급을 믿고 낮은 곳으로 내려가서 낮은 곳에 있는 사람들에게 주님의 사랑을 베푸는 사람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3) 천국 잔치는 초대받은 사람들이 다 들어가는 것이 아니며, 어떤 특별한 자격이 있어야만 들어가는 것도 아닙니다. 누구든지 잔치에 청함을 받고 참여하면 잔치를 맛볼 수 있게 됩니다. 우리 성도들은 사람들을 외모나 신분으로 가리지 않고 모든 사람들에게 전도하며 천국에 초청하는 사람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4) 주님의 제자가 되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이나 그 누구보다도 주님을 사랑하며, 자기의 모든 소유를 버리며 그 무엇보다도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 사역자들과 성도들은 주님을 더욱 뜨겁게 사랑하며 주님이 내게 주신 십자가를 끝까지 잘 감당하는 사람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오늘도 주님과 함께 동행하는 복된 하루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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