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 22일 목요일
누가복음
18장“기도와 영생에 관한 교훈”
1. 시작 기도: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며, 우리를 낙망치 않도록
붙들어 주시는 사랑과 은혜의 하나님 아버지. 지난 밤도 눈동자와 같이 저희들을 지켜 보호하여 주시고,
호흡을 더하여 주시며, 오늘도 이 아침, 기도의
자리, 은혜의 자리로 저희들을 불러주시니 감사와 찬송을 올려 드립니다. 오, 하나님,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저희들 늘 깨어 기도하며
낙망치 않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공로를 힘입어 하나님의 구원과 사랑에
온전히 나아가는 저희들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믿음과 삶과 인격이 변하고 자라고 성숙하는 복된 한 날 되게
하옵소서. 살아계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2. 찬송가나 복음성가를(소리 내서 부르기 어려운 분은 속으로) 따라 부릅니다.
(아래 유튜브 링트를 누르시면 찬양이 나옵니다)
새찬송가
488장‘이 몸의 소망 무언가’(통 539장)
www.youtube.com/watch?v=rf9YzdOIVrY&ab
3. 본문 말씀 주해와 적용
본장의 교훈들은
이미 전장에서 언급된 예수님의 제자들에게 들려주시는 말씀입니다. 본장도 여러 단락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된
내용은 기도와 영생에 관한 교훈입니다. 1절부터 14절까지는 인내와
열정을 가지고 기도하면 반드시 하나님의 응답을 받게 된다는 것과 의로운 자의 기도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후에는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 마음과 부자가 천국에 가기가 힘들다는 것과 수난의 예고와 소경을 고쳐 주시는 내용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1) 기도에 관해 말씀하심 (1-14절)
예수님은
항상 기도하고 낙망치 말아야 될 것을 가르치시기 위하여 불의한 재판관과 한 과부의 비유를 말씀하셨습니다. 어떤 도시에 하나님을 두려워 아니하고 사람을
무시하는 한 재판관이 있었습니다. 그는 재판관이면서도 법과 공의를 존중하지 않고 재물과 권력을 가진 자들에게는
특별 대우를 하며 돈 없는 약한 백성들에게는 포학을 일삼는 자였습니다. 악인의 미련함은 하나님의 능력을 모른다는
것입니다. 불의한 재판관의 관할하에 있는 도시에 한 과부가 있었습니다. 그녀에게는 억울한 일이 생겨 불의한 재판관에게 자신의 원한을 풀어 달라고 간청하였습니다. 불의한
재판관은 과부의 원한을 들어주기를 원치 않았지만 그 요구는 끝까지 회피할 수 없었습니다. 그것은 과부가 자신의
거듭된 거절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찾아와서 간청하였기 때문입니다. 비록 재물과 권력만을 알고 공의를 잊은 재판관이지만
과부의 번거로운 호소를 들어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것은 인내와 끈기만으로 승리한 예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에 대하여 귀를 기울여 주시며 응답해 주십니다. 예수님은
이어 바리새인과 세리의 기도를 통해 올바른 기도에 관해 설명해 주셨습니다. 바리새인의 기도는 기도라기보다는
거의 자기 자랑과 자기 만족을 표현한 것이었습니다. 그는 따로서서 기도하면서 자신의 의를 하나님과 주위 사람들에게
드러내기 위한 내용으로 독백 기도를 했습니다. 그거나 세리는 가슴을 치며 자신의 죄를 회개하며 애통했습니다.
그는 자신이 진정 무가치한 자임을 깨닫고 하나님께 감히 가까이 가지 못한 상태에서 자신의 죄를 진심으로 고백했습니다.
예수님은 바리새인의 기도는 책망하시고 세리의 기도는 올바른 기도라고 칭찬하셨습니다.
2) 질문과 대답 (15-30절)
사람들이
예수님의 만져 주심을 바라고 어린 자녀들을 주님께 데리고 왔습니다. 어린아이를 랍비에게 데리고 와서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것은 유대인의 관습이었습니다.
천진난만한 아이들이 예수님의 은혜를 덧입고자 할 때에 제자들은 아이의 부모들을 꾸짖으며 접근을 막았습니다.
아이들을 경시하고 귀찮은 존재로 억누른 것은 고대 사회의 공통적인 경향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나라가 어린이와 같은 자들의 것임을 제자들에게 교훈하시고, 어린이들이
당신에게 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어린이와 같이 하나님의 나라를 받드는 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간다고 하셨습니다. 어떤 관원이 예수님께 나아와서 영생을 얻는 방법을 물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율법의 계명들을 지키라고 하셨습니다. 이 관원은 자기가 어려서부터 그
계명을 다 지켰다고 자신의 의를 주장했습니다. 이에 예수님께서는 재산을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눠주고 나를
따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자 이 사람은 그것을 행할 수가 없어 근심하며 돌아갔습니다. 영생의 길은 하나님 외에 다른 것을 사랑해서는 갈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많은 재물 때문에
영생의 길을 포기한 관원이 돌아간 후에 부자는 구원받기가 매우 어렵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데 있어서 재물이 얼마나 방해가 되는지를 지적해 준 것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들은 제자들은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느냐고 질문했습니다. 이에 예수님은 구원은 하나님께 달려 있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모든 것을 버린 자는 금세에 있어 여러 배를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3) 수난 예고와 소경을 치유하심 (31-43절)
예수님은
자신에게 응할 선지자들의 기록이 성취될 날이 가까이 다가왔기 때문에 수난을 예고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의 수난은 당시의 정치적, 종교적, 사회적인 복잡한 사정에 의해 작정되었으나 그 모든 배후에는 하나님의 엄숙한 섭리가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이방인들에 의해 조롱을 받고 능욕을 받으며 침 뱉음을 당하고 채찍질을 당할 것에 대한
예언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결국은 죽음을 당하게 될 것과 삼 일 만에 살아날 것을 예고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드디어 여리고에 도착하셨습니다. 여리고에서 길가에 앉아 구걸하던 한 소경은
심상치 않은 무리의 소동을 듣고 그 연고를 물었습니다. 그는 예수께서 지나가신다는 말을 듣고는 다윗의 자손
예수여 자신을 불쌍히 여겨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호소하는 소경을 일반 군중은 꾸짖어 조용히 하라고 제지하였습니다.
그렇지만 그는 사람들의 반응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더욱 소리질러 구원을 호소했습니다. 큰소리로 호소하는 소경을 제지하던 군중과는 달리 예수님은 머물러 서서 데려오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소원을 들어주셨습니다.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병 고침을 호소했던 소경은 치유를 받았습니다.
눈을 뜨게 된 소경은 즉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예수님을 따라다녔으며, 주위에
있던 많은 사람들도 이를 보고 하나님을 찬양하였습니다.
결론
우리는 불의한
재판관에게 나아가 자신의 억울함을 해결해 달라고 하는 과부를 통해 우리의 기도가 어떠해야 하는가를 깨닫게 됩니다. 우리는 그 동안 많은 기도를 하나님께 드렸어도
응답을 받지 못한 경우들이 많았습니다. 그 가운데 상당수가 간절함과 끈기가 부족했음을 알고 더욱 힘써 기도하여
응답받는 성도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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