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26일 수요일
요한복음
17장“대제사장의 기도”
1. 시작 기도: 우리를 위하여 쉬지 않고 기도하시며 실족하지 않도록 붙드시며, 살피시는 사랑과 은혜의 하나님 아버지. 지난 밤도 눈동자와 같이 저희들을 지켜 보호하여 주시고,
호흡을 더하여 주시며, 오늘도 이 아침, 기도의
자리, 은혜의 자리로 저희들을 불러주시니 감사와 찬송을 올려 드립니다. 오 하나님, 저희가 연약하여 기도할 힘이 없고, 근심과
실의에 빠져있을 때, 여전히 하나님 보좌 우편에서 저희를 중보하시는 주님의 기도를 듣고 새 힘과 위로와 기쁨을
누리게 하옵소서. 오늘도 우리를 위해 기도하시는 주님을 더욱 의지하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2. 찬송가나 복음성가를(소리 내서 부르기 어려운 분은 속으로) 따라 부릅니다.
(아래 유튜브 링트를 누르시면 찬양이 나옵니다)
새찬송가
264장‘정결하게 하는 샘이’’(통 198장)
www.youtube.com/watch?v=hqlFiabzsZA&ab
3. 본문 말씀 주해와 적용
예수께서
십자가를 지실 때가 가까워 오자 자신과 제자들과 모든 믿는 자들을 위하여 하나님께 중보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예수의 간구 내용은 하나님과 자신과 제자들이
복음 안에서 사랑으로 하나 되기를 위한 것이었습니다. 또한 제자들을 세상에 보내시어 복음을 증거케 하심으로써
믿게 된 모든 자들에게 임마누엘의 축복이 임하기를 위하여 기도하셨습니다.
1) 그리스도 자신을 위한 기도 (1-5절)
예수께서는
하늘을 우러러 기도를 시작하면서 때가 이르렀으니 아들을 영화롭게 하시어 아들로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게 해 달라고 간구하셨습니다. 예수의 이러한 진술은 십자가의 고난을 당할
때가 가까웠음을 의미하며, 십자가를 통해 자신과 아버지가 영광받기를 간구하신 것입니다. 십자가는 수치의 상징이었지만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계시된 영광의 상징이었습니다. 그것은 십자가의
죽음 뒤에 부활의 영광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이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길은 고난의 길이지만 그 결국은
영화입니다. 예수께서는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주신 모든 자에게 영생을 주시려고 만민을 다스리는 권세를 자신에게
주셨다고 고백했습니다. 사람이 죄에서 구원받아 영생을 소유하는 유일한 길은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라는 예수 자신의 진술은 구원 진리의 핵심입니다. 예수께서 십자가를 지심으로 사망 권세를
꺾으시고 모든 권세를 취하셨으므로 예수 안에 거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자녀 된 권세로 영생을 소유하게 되는 것입니다. 본문에서 하나님과 아들을 안다는 말은 단순한 지적인 앎이 아닌 전인격적인 앎 즉 사랑의 교제가 있음을 의미합니다. 예수께서는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하라고 주신 일을 이루어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였으니 창세 전부터 자신이 아버지와 함께 가졌던 영화로써
자신을 영화롭게 해 달라고 간구했습니다. 예수께서는 하나님과 영원 전부터 함께 계시며 영광을 누리셨습니다.
그런데 인류를 구원하시고자 하는 아버지의 뜻을 따라 순종함으로 성육신하셨던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이제 그 사명을 완수하고 원래의 영광의 자리인 하나님 보좌 우편으로 돌아가시기를 구하신 것입니다. 예수의 기도대로 하나님께서는 예수를 무덤에서 부활시키시어 영화롭게 하셨습니다.
2) 예수의 제자들을 위한 기도 (6-19절)
예수께서는
제자들을 위해 기도하시면서 그들이 아버지께 속하였는데 아버지께서 자신에게 주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버지께서 예수께 주신 자만이 예수가 아버지께로부터
보냄을 받은 자임을 깨달아 예수를 영접하였던 것입니다. 이러한 예수의 진술은 하나님의 예정과 택함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예수를 믿는 것이 인간의 노력과 능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주권적인 역사에 의해서만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그들로 인하여 자신이 영광을 받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께서는 아버지께 제자들을 보전하여 주시어 제자들을 하나 되게 해 달라고 간구하셨습니다. 예수께서 하나님께 제자들을 보전해 달라고 하심은 그들로 죄악에 빠져서 하나님께 버림받지 않게 해 달라는 의미입니다.
예수께서는 자신이 이 세상에 있을 동안 하나님이 자신에게 주셨던 자 중 하나도 멸망치 않도록 지켰음을 말씀하시면서 오직
멸망의 자식만이 버림받았음을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가룟 유다를 지칭하신 것으로, 그는 원래부터 사단에게 속한 자로서 성경의 예언을 응하게 하려고 표면적으로 예수의 제자가 되었던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자신이 제자들에게 말씀을 주었기에 제자들이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므로 세상으로부터 미움을 받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예수께서는 아버지께 세상과 악의 세력의 공격으로부터 제자들을 지켜 주실 것을 구하신 것입니다. 아버지께서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같이 아들도 제자들을 세상으로 보내었으니 그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지켜 달라는 간구입니다.
이러한 예수의 기도는 제자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신 예수의 사랑을 증거해 줍니다.
3) 교회를 위한 예수의 기도 (20-26절)
예수께서는
제자들 뿐만 아니라 제자들이 복음을 증거하여 그 말씀을 들을 모든 성도를 위해 기도하셨습니다. 예수께서는 그들이 하나가 되어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해 달라고 간구하셨습니다. 복음을 듣는 자들이 하나 되게 해 달라는 간구는 믿음 안에서 영적인 공동체를
이루는 교회를 의미합니다. 모든 죄인은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죄 사함을 받아 하나님과 연합되며 모든 성도들간에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을 이루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예수께서는 하나님께서 아들을 사랑하신 것같이 세상을
사랑하심을 그들로 알게 해 달라고 간구하였습니다. 예수께서는 하나님께서 창세 전부터 자신을 사랑하시므로 자신에게
주신 영광을 모든 믿는 자들로 보게 하여 주시기를 간구하셨습니다. 이는 그들의 구원을 구하신 것입니다.
예수의 영광의 보좌를 목격할 수 있는 자는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야만 하기 때문입니다. 예수께서는 또한 자신이 하나님의 계시자로서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알게 하였고 또 제자들의 복음 사역을 통하여 알게 할 것인데,
그 목적이 저희 안에 자신이 거하고 하나님께서 아들을 사랑하신 사랑이 있게 하기 위함임을 밝히셨습니다. 즉 예수께서는 하나님과 자신과 모든 믿는 자들이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하나 되어짐을 위하여 간구하셨던 것입니다. 이는 예수께서 승천하시면서 약속하신 임마누엘의 축복입니다.
결론
공생애를
마치는 시점에서의 예수의 하나님께 대한 기도는 중보자로서의 역할을 보여 줍니다. 예수께서는 하나님과 인간에 대한 사랑으로 하나님의 영광과 인간의 구원을 위하여 간구하셨던
것입니다. 예수의 기도는 모든 성도의 기도에 모범이 됩니다. 성도는
언제나 하나님과 자신과 이웃을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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