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31일 월요일
요한복음
21장“제자들을 만나시는 부활하신 예수”
1. 시작 기도: 우리를 찾아오시며,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와
은혜를 더하여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지난 밤도 눈동자와 같이 저희들을 지켜 보호하여 주시고,
호흡을 더하여 주시며, 오늘도 이 아침, 기도의
자리, 은혜의 자리로 저희들을 불러주시니 감사와 찬송을 올려 드립니다. 오 하나님,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물으시는 주님 앞에 우리는 무엇이라 대답하리이까?
주님, 주님을 사랑합니다. 주님을 사랑합니다.
고백할 수 있는 저희들 되게 하옵소서. 은혜를 은혜로 깨닫게 하시고,
동참케 하시는 주님께 우리의 작은 물고기를 내어드리게 하옵소서. 늘 주님과 동행하며
주님만을 사랑하고 의지하는 저희들 되게 하옵소서. 살아계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2. 찬송가나 복음성가를(소리 내서 부르기 어려운 분은 속으로) 따라 부릅니다.
(아래 유튜브 링트를 누르시면 찬양이 나옵니다)
새찬송가
290장‘우리는 주님을 늘 배반하나’’(통 412장)
www.youtube.com/watch?v=_vxxM4OQ0Gk&ab
3. 본문 말씀 주해와 적용
예수께서는
부활하신 후에 제자들에게 나타나심으로써 자신의 부활을 증거하셨을 뿐만 아니라 그들에게 복음 전파 사명을 확인시키셨습니다. 이는 자신이 승천하신 후의 일들을 위함이었습니다.
특히 베드로에게 자신의 양을 칠 것을 부탁하심으로써 예수를 부인한 후 예수의 수제자로서의 자신감을 잃은 베드로에게 확신과
용기를 부여하셨습니다. 본장에서 사도 요한은 자신이 예수의 사랑하시는 제자임을 밝힘으로써 자신의 증언의 권위를
증거하였습니다.
1) 고기 잡는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예수 (1-14절)
제자들은
부활하신 예수를 만나고서도 아직 자신들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확신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베드로는 다른 제자들과 함께 고기를 잡으러 갔습니다.
베드로가 예수께 부름받기 전에 원래 하던 일이 고기잡이었기에 그는 이제 다시 평범한 어부로 돌아가고자 했던 것입니다.
이는 예수께서 자신에게 부여하신 사명을 잘 깨닫지 못한 결과였습니다. 제자들이 고기
잡으러 갔을 때 그 밤에 아무것도 잡지 못하였습니다. 그때 예수께서 그들을 찾아가셨습니다.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고기가 있느냐고 물으시고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지라고 명하셨습니다. 제자들은
예수의 말씀에 따라 그물을 던짐으로써 고기가 많아 그물을 들을 수 없을 정도로 고기를 많이 잡았습니다. 예수께서는
제자들과 함께 그 고기와 떡으로 식사를 하셨습니다. 예수께서 고기 잡는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장면은 처음 제자들을
부르실 때와 너무나도 흡사합니다. 예수께서는 고기 잡는 자들을 부르셨던 것과 같이 고기잡이하는 제자들을 찾아가셔서
그들의 진정한 사명을 깨닫게 해주셨던 것입니다. 요한은 이 사건이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부활하신 후 세 번째
나타나신 것이라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2) 베드로에게 사명을 주시는 예수 (15-19절)
예수께서는
제자들과 식사하신 후에 베드로에게 세 번이나 자신을 사랑하느냐고 물으셨습니다. 예수께서 세 번 물으신 것이 베드로가 예수를 세 번 부인한 사건과 연관이 있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베드로는 예수의 질문에 대하여 자신 있게 예수를 사랑한다고 고백하였습니다. 그러나 그의 고백은 이전의 인간적인 자신감이나 패기에 근거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베드로는 이미
세 번이나 예수를 부인한 자로서 자신의 연약함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베드로는 진정으로 예수께 대한 사랑을
고백하였던 것입니다. 베드로의 이러한 고백은 그가 초대교회의 영적 지도자로서 복음 전파의 사명들 감당하다가
순교한 것을 보아 알 수 있습니다. 예수께서도 이러한 베드로의 마음을 아셨기에 자신에 대한 사랑을 확인하시고
그에게 귀한 사명을 맡기셨던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베드로의 사랑을 확인하시면서 그에게 자신의 양을 먹이라는
명령을 내리셨습니다. 예수께서 베드로에게 질문을 던지신 목적은 예수를 사랑하는 자의 해야 할 사명이 무엇인가를
알려 주시기 위함이었습니다. 또한 베드로를 교회의 지도자로 세우셔서 예수의 수제자로서의 역할을 잘 감당하도록
하셨던 것입니다. 예수의 베드로에 대한 명령은 또한 주의 일을 하는 자들에게 사역의 동기가 무엇이 되어야
하는지를 교훈하여 줍니다. 주의 일을 하는 자는 예수를 사랑하기 때문에 그 일을 감당하여야 합니다.
세상의 더러운 이를 위하여 주의 일을 할 때 삯꾼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를 사랑하는
자만이 예수의 양들을 사랑함으로써 양육할 수 있습니다. 예수께서는 베드로가 복음을 증거하다가 늙어서 순교당할
것임을 예언하셨습니다. 예수께서는 베드로에게 '나를 따르라'고 말씀하셨는데, 이는 자신과 같이 죽음으로써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을 명하신 것입니다.
예수의 예언대로 베드로는 순교함으로써 마지막까지 주의 사명을 감당했습니다.
3) 예수가 사랑하시는 제자 요한 (20-25절)
예수께서
베드로의 앞 일에 대하여 말씀하셨을 때에 베드로는 예수께서 사랑하시는 제자의 앞 일에 대해 질문을 했습니다. 예수께서는 자신이 올 때까지 그를 머물게
하고자 할지라도 무슨 상관이 있느냐고 베드로에게 대답하셨습니다. 이 말씀으로 인해 제자들은 그 제자는 예수께서
다시 오실 때까지 죽지 않을 것이라는 말을 하였는데 이는 그들이 예수의 말씀을 오해한 것이었습니다. 예수의
말씀은 요한의 앞 일이 베드로와는 상관이 없으므로 오직 자신의 사명을 충실히 감당할 것을 말씀하신 것이었습니다. 모든 사람이 주께 사명을 부여받지만 각자의 사명이 다양합니다. 주께서 주권적인 뜻에 의해 사명을
부여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오직 자신의 사명을 감당함에 충실하여야 합니다. 요한은 마지막으로 이 책의 기록자인 자신이 예수의 사랑하시는 자임을 밝혔습니다. 이는 자신이
증거한 복음이 확실한 증거임을 강조한 것입니다. 그는 마지막으로 예수의 행한 일이 이 책에 기록된 것 외에도
많이 있음을 증거하였습니다.
결론
예수께서
베드로와 제자들을 만나 마지막으로 사명을 확인시키심으로써 승천하실 준비를 하심은 제자들에게 주어진 사명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인식시켜 줍니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명하신 사명은 시공간을
초월하여 모든 믿는 자들에게 보편적으로 주어지는 복음 전파의 사명입니다. 성도는 자신이 처한 곳에서 언제나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파하며 하나님을 사랑함으로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여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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