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7일 월요일
사도행전
6장“집사의 임명”
1. 시작 기도: 우리에게 사명을 주시고, 도우시고 함께 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지난 밤도 눈동자와 같이 저희들을 지켜 보호하여 주시고, 호흡을 더하여 주시며, 오늘도 이 아침, 기도의 자리,
은혜의 자리로 저희들을 불러주시니 감사와 찬송을 올려 드립니다. 오 하나님,
이 땅의 지상의 교회는 완전하지 않고, 저희의 연약함으로 교회는 늘 문제를 안고
있지만, 사도들이 보여주었듯이 문제 자체가 아니라 문제의 근원을 살피고 해결하는 지혜를 주옵소서.
또한 주의 종들이 말씀과 기도에 전념케 하시고, 성령과 지혜로 충만한 직분자들을
통하여 무너지고 더럽혀진 교회의 직분이 거룩한 직분으로 회복되게 하셔서, 주님의 교회에 하나님의 말씀이 왕성하게
하여 주옵소서. 늘 주님과 동행하며 주님만을 사랑하고 의지하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2. 찬송가나 복음성가를(소리 내서 부르기 어려운 분은 속으로) 따라 부릅니다.
(아래 유튜브 링트를 누르시면 찬양이 나옵니다)
새찬송가
342장‘너 시험을 당해’’’(통 395장)
www.youtube.com/watch?v=Urrr1WnKYdQ&ab
3. 본문 말씀 주해와 적용
본장에서는
예루살렘 교회의 전혀 새로운 모습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필요에 의해서 집사직이 생겨나고 일곱 집사들을 안수하여 세웠습니다. 예루살렘 교회에 성공적인 확장이 있을 때 교회 내에는 어려운 문제들이 뒤따르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문제들로 인해 교회는 더욱 왕성하여지고 증인의 삶을 더욱 힘있게 살아가게 됩니다.
1) 택함받은 일곱 집사들 (1-7절)
본문은 시간이
어느 정도 흐른 뒤의 예루살렘 교회의 상황임을 알 수 있습니다. 본문에서 보게 되는 예루살렘 교회는 두 그룹의 교인들로 구성되었습니다.
즉 히브리파 유대인과 헬라파 유대인들을 말합니다. 히브리파 유대인들은 아랍어를 사용하는
팔레스타인 본토 출신 유대인들을 말합니다. 그리고 헬라파 유대인들은 헬라어를 사용하고, 바나바처럼 대부분 팔레스타인 바깥 지역 출신 유대인들을 말합니다. 예루살렘 교회는 공동 기금을
가지고 매일 가난한 교인들에게 필요한 물질을 배분해 주었습니다. 가난한 교인 중에는 자연히 과부들이 높은
비율을 차지했을 것입니다. 헬라파 교인들은 히브리파 과부들과는 달리 자기의 과부들이 구제 대상에서 빠지자
불평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사회적인 배경 때문에 차별 대우를 받는다고 느꼈습니다. 이로 인해 갈등이 표면화되었던 것입니다. 이 불평이 사도들의 귀에 들리자, 그들은 모든 제자들을 불러 무제를 관장할 정직한 사람 일곱을 세울 것을 지시했습니다. 사도들로서는
전념해야 할 복음 전파라는 일이 있었던 까닭입니다. 온 무리가 사도들의 이 말을 기뻐하여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 일곱을 택하였습니다. 곧, 스데반과 빌립과 브로고로와 니가노르와
디몬과 바메나와 니골라를 택하여 사도들 앞에 세웠습니다. 사도들은 이들에게 기도하고 안수하였습니다.
이것이 바로 집사직의 시작이며, 집사직은 필요에 의해 설립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일곱 집사의 직무는 디아코니아 즉 공궤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집사들의 직무가
말씀의 선포보다는 실제적인 사랑을 베푸는 직무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집사를 세움으로 인해서 사도들은 말씀의
사역자로서 백성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교회를 가르치는 일에 전념할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그들이 말한
대로였습니다. 여기에서 사도들의 전도와 교훈의 목적은 청중들로 하여금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과 사역을 믿게
하고 그들의 신앙을 더욱 깊게 하는 데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일로 인하여 예루살렘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이 왕성했을 뿐만 아니라 제자의 수가 더욱 많아졌습니다. 또한 허다한 제사장의 무리도 그리스도인이 되었습니다.
이는 실로 깜짝 놀랄 사건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것은 성령의 능력을 받은 사도들이
열심히 사역한 증거도 됩니다. 일반 제사장들은 대제사장들에 비해 사회적으로 훨씬 낮은 계급에 속해 있었습니다.
대제사장들은 예외 없이 복음을 배척했지만, 일반 제사장들 중 많은 사람들은 겸손하고
경건한 사람들이어서 교회에 많은 수가 가입을 했던 것입니다.
2) 스데반의 사역 (8-15절)
누가는 특별히
일곱 집사 중 스데반 집사의 사역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와 사도들과 마찬가지로, 스데반은 하나님의 은혜와 권능이 충만했습니다.
더구나 그는 큰 기사와 표적을 행했습니다. 스데반은 성령, 지혜, 믿음, 은혜 그리고 권능으로 충만했고 성령의 능력으로
사역을 감당했습니다. 이런 하나님의 은혜의 증거들은 과부를 위해 애쓰는 스데반에게 능력을 더했습니다.
여기서 참으로 뛰어난 지도자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스데반은 또한 놀라운 변론가이기도
했습니다. 그의 적들은 그의 지혜와 성령으로 말함을 능히 당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들은 회당에 모여서 스데반으로 더불어 변론했습니다. 회당의 구성원들은 북아프리카와 아시아
그리고 길리기아에서 온 자들이었습니다 스데반을 몰아내려고 회당의 사람들은 은근히 사람들을 시켜 그를 비난하게 했습니다. 주 예수에 반대하여 불만을 품은 자들이 그러했듯이, 그들은 스데반을 신성 모독죄로 고소했습니다.
그들은 백성들과 장로들과 서기관들을 충동하여 스데반을 체포해서 산헤드린 공회에 그를 넘겼습니다. 스데반은 성전으로 상징되는 옛 체제와 예수님에 의해 시작된 새 체제가 서로 양립할 수 없다는 사실을 간파했습니다. 그러므로 이 주제에 대한 스데반의 주장은 자연히 논쟁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스데반을 고소한 내용은
스데반이 유대의 관습들을 그리스도가 철폐했다고 주장함으로 모세를 모독했고, 또한 하나님이 좌정해 계시면서
예배를 받으시는 성전을 헐라고 주장함으로 하나님을 모독했다는 것이었습니다. 스데반은 예수님의 성전 파괴 예언을
잘 알고 있었을 뿐만 아니라 모세의 율법에 대한 예수님의 가르침의 의미도 논리적으로 확고히 파악하고 있었음이 분명합니다. 모든 산헤드린 공회원들이 스데반의 대답을 들으려고 스데반을 주의해서 쳐다 보았습니다. 그때
그들은 스데반의 얼굴이 천사의 얼굴과 같이 빛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를 죽이려고 고소한 거짓 증인들과 그를
죽이려고 하는 많은 사람들 앞에서도 스데반은 천사의 얼굴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처럼 이리 가운데
있는 양과 같고 비둘기같이 순결한 모습이 아닐 수 없습니다.
결론
현대 교회들은
초대교회의 모습을 자세히 살펴보아야 하며 제도적인 교회에서 은사적인 교회로의 변화가 필요한 것입니다. 교회의 진정한 권위를 회복할 수 있는 길은
다름 아닌 성경적인 교회의 모습을 갖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될 때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를 누리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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