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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년 8월 12일 토요일 사도행전 11장 “안디옥 교회의 설립”

      날짜 : 2023. 08. 11  글쓴이 : 김기환

      조회수 : 4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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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812일 토요일

        사도행전 11안디옥 교회의 설립

        1. 시작 기도: 우리를 부르시고, 구원하시며 자녀삼아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지난 밤도 눈동자와 같이 저희들을 지켜 보호하여 주시고, 호흡을 더하여 주시며, 오늘도 이 아침, 기도의 자리, 은혜의 자리로 저희들을 불러주시니 감사와 찬송을 올려 드립니다. 오 하나님, 복음이 유대인을 넘어 이방인에게로 흘러간 것처럼, 오늘날도 교회의 문턱을 넘어 세상으로 흘러나가는 복음이 되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그 일을 위하여 바나바와 같이 착하고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신자들을 많이 일으켜 주시며, 그리스도의 이름에 합당한 진정한 그리스도인들을 다시 세워주옵소서. 무엇보다 그러한 교회와 신자가 바로 나 자신이 되게 하시며, 그렇게 쓰임을 받는 저희의 가정과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2. 찬송가나 복음성가를(소리 내서 부르기 어려운 분은 속으로) 따라 부릅니다.

        (아래 유튜브 링트를 누르시면 찬양이 나옵니다)

        새찬송가 515눈을 들어 하늘보라’’(256)

        www.youtube.com/watch?v=jDdXDdoMKec&ab

         

        3. 본문 말씀 주해와 적용

        교회가 보편적인 교회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준비해야 할 것이 많이 있듯이, 사도들의 의식에 있어서, 또한 안디옥 교회의 준비에 있어서도 동일한 모습을 보게 됩니다. 본장에서 베드로는 할례자들의 비난을 받은 일로 인해 하나님께서 행하신 사실로 그들을 깨우치자 저희가 잠잠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또한 흩어진 무명의 그리스도인들에 의해 세워진 안디옥 교회를 세우려는 예루살렘 교회의 노력과 그 일로 인해 사역을 감당하는 교회로 성장하는 안디옥 교회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1) 베드로의 변명 (1-18)

        베드로가 가이사랴에서 행한 일은 예상할 수 있는 대로 베드로보다 먼저 소문으로 예루살렘에 도착했습니다. 그는 예루살렘에 도착하자마자 엄격한 유대인 신자들에게 '왜 거룩한 규례들을 어겼느냐'는 질문 공세를 받았습니다. 실제로 베드로가 한 일이 불신자 유대인의 귀에 들어가면 베드로 자신뿐 아니라 동료들까지도 당혹한 지경으로 떨어지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베드로의 행위는 종교적 의미 뿐만 아니라 정치적 의미도 적지 않았습니다. 유대에는 이방인들과 친하게 지내는 유대인들을 민족의 반역자로 비난하는 투쟁적인 민족주의자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들의 눈으로 볼 때 베드로의 행위는 이방인과 친교를 갖는 것뿐 아니라 점령군의 일원인 로마 군인들과도 친교를 갖는 행위였습니다. 유대 그리스도인들의 반응은 여러 가지였습니다. 할례 받은 신자들이란 표현을 통해서 우리는 아직도 모세의 율법을 지키는 그리스도인들이 있음을 알 수가 있습니다. 베드로에 대한 유대인들의 고소는 그가 무할례자의 집에 들어가 그들과 함께 먹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어떤 사람과 함께 먹음은 그를 받아들이고 교제한다는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베드로는 예루살렘에 있는 할례 받은 신자들에게 그가 본 환상과 그것의 성취, 그리고 고넬료의 집에 갔던 일을 상세히 설명했습니다. 그는 지혜로운 사람답게 자기가 이전에 갖고 있던 편견을 하나님이 어떻게 깨우쳐 주셨는지 그 경위를 담담히 증거했습니다. 그는 이제 하나님께서 유대인들뿐 아니라 이방인들 가운데서도 택한 백성을 두셨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예루살렘 교회 교인들은 베드로의 증언을 들으면서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베드로가 말한 대로 고넬료와 그의 식구들이 베드로가 설교하는 동안 성령을 받았다면 그들은 하나님께서 이방인에게조차 생명 얻는 회개를 주셨다는 결론밖에 내릴 수 없었던 것입니다. 베드로의 변명은 자신이 행한 것에 의존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행하신 것에 의존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유대인과 이방인을 구별하시지 않으셨음을 알고, 자신 또한 그렇게 할 수밖에 없는 것을 알았습니다. 베드로와 성도들은 이방인의 개종을 하나님이 주도하셨으며 또한 이 일을 방해해서도 안 된다는 사실을 깨달은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은 두 가지 중대한 견과를 낳았습니다. 첫째는, 교회가 그리스도 공동체로 보전되었다는 것입니다. 둘째로, 교회 시대의 신자들과 성전 예배자들 사이에 커다란 쐐기를 박은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유대인들은 그리스도인들을 호의적으로 보았으나 이 일 후로는 유대인들이 교회를 반대하기 시작했습니다.

        2) 안디옥의 그리스도인들 (19-30)

        처음으로 교회는 적극적으로 이방인들을 개종시켰습니다. 누가는 다시금 스데반의 순교를 이야기하면서 그 일이 준 또 다른 결과를 지적하고 있습니다. 스데반의 일은 사마리아 전도에 영향을 끼쳤습니다. 또한 스데반의 죽음은 사울이 더 열렬하게 교회를 핍박하도록 자극했으며 결과적으로 그를 개종시켰습니다. 세 번째 결과는 복음이 이방인의 땅으로 퍼져 나간 것입니다. 누가는 환난으로 인해 흩어진 자들이 할례 없는 헬라인들에게 메시지를 전하는 첫 발을 내딛게 했음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수리아에 있는 안디옥은 오른테스 강 하구에서 상류 쪽으로24km가량 올라간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도시는B.C.300년에 세워졌고 알렉산더 대왕의 제국이 여러 개로 분할되었을 때 그중 한 나라의 수도였습니다. 안디옥은 로마와 알렉산드리아에 이어 로마 제국 내에서 네 번째로 큰 도시였고 명실공히 국제적인 도시였습니다. 이곳에서는 세월이 갈수록 인종이나 종교의 차이가 그 중요성을 잃어 갔습니다. 이 안디옥이라는 도시에 박해를 피해 유대를 빠져 나온 신자들이 모여들었습니다. 이들은 안디옥에서 먼저 유대인 공동체에 예수님에 관한 소식을 전했습니다. 하지만 보다 진취적인 사람들은 그 곳에 거주하는 이방인들에게도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러자 많은 이방인들이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열렬히 복음을 받아들였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안디옥 교회는 이방인들이 주류를 이루었고 계속해서 현저한 이방인 교회로 남게 되었습니다. 예기치 않은 이 복음의 확산 소식이 사도들과 예루살렘의 지도자들에게 알려지자 그들은 '위로의 아들' 바나바를 안디옥에 대표자로 보냈습니다. 바나바는 몹시 기뻐하면서 그 곳에 머물며 이 역동적인 안디옥 교회의 진행에 필요한 일을 감독하고 지도했습니다. 그러나 이 사역이 그가 혼자서는 감당할 수 없는 것을 알고, 그는 옛 친구 사울을 데리러 다소에 가서 안디옥으로 데려다 일 년 동안 함께 사역하며 교회를 든든히 세워 갔습니다. 예루살렘으로부터 내려온 아가보라는 선지자는 로마 전체가 크게 흉년이 들 것을 예언했고, 실제로 기근이 닥쳤습니다. 이때 안디옥의 그리스도인들은 헌금을 해서 바나바와 사울을 통해 예루살렘 교회에 전달했습니다. 이방인들로 주종을 이룬 안디옥 교회가 유대 그리스도인들을 도운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이라 처음 불린 자들의 아름다운 모습이 아닐 수 없습니다.

         

        결론

        신약 성경에는 '그리스도인'이란 용어가 세 번 나오고 있습니다. 안디옥 교회에 붙여진 이름과 행26:28 그리고 벧전4:16입니다. 각 경우 모두 직설적이든 암시적이든 불신자들의 입으로부터 나왔다는 사실에 그 중요한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교회가 교회다워지고, 신자가 신자다워질 때에, 그 이름은 부끄럽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마땅히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는 교회들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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