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14일 월요일
사도행전
12장“교회를 핍박하는 해롯”
1. 시작 기도: 우리를 지키시고, 보호하시며,
붙들어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지난 밤도 눈동자와 같이 저희들을 지켜 보호하여 주시고,
호흡을 더하여 주시며, 오늘도 이 아침, 기도의
자리, 은혜의 자리로 저희들을 불러주시니 감사와 찬송을 올려 드립니다. 오 하나님, 하나님을 대적하는 이 마지막 때에, 하나님의
말씀이 흥왕하여 교회가 든든히 세워지게 하옵소서. 강단마다 말씀의 능력이 나타나게 하시고, 어떤 환난 가운데에도 주의 교회는 영원함을 기억하며, 두려워하지 않고 기도에 힘쓰며 담대히
주님의 증인으로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않고 스스로 영광을 취하는 일이 얼마나 두려운
일인지 깨달아 주님께만 모든 영광을 돌리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2. 찬송가나 복음성가를(소리 내서 부르기 어려운 분은 속으로) 따라 부릅니다.
(아래 유튜브 링트를 누르시면 찬양이 나옵니다)
새찬송가
336장‘환난과 핍박 중에도’’(통 383장)
www.youtube.com/watch?v=UDB0Mpf-6uM&ab
3. 본문 말씀 주해와 적용
교회에 주어지는
시련들은 또 다른 예기치 못했던 좋은 결과들을 낳았습니다. 가르침을 통해 교회가 든든히 세워져 감과 더불어 시련은 닥쳐왔습니다. 예루살렘 교회에 대한 핍박이 바로 그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모교회인 예루살렘 교회에 나타난
핍박이 다음 장들에 나타나는 선교 사업의 배경이 된다는 사실에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1) 야고보의 순교 (1-4절)
안디옥 교회와
예루살렘 교회는 그 중요성을 더해 갔습니다.
누가는 예루살렘 성도에 대한 안디옥 교회의 사랑을 말해 왔습니다. 그리고 교회에
대한 헤롯과 유대인들의 적개심을 대조시키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에 나오는 헤롯은 아그립바2세로서 하스몬 가에 속한, 부분적으로는 유대인이었기에 유대인들에게 인기가 좋은
통치자였습니다. 그의 왕국은 그의 조부 대헤롯의 왕국과 같았습니다. 그는 유대인들에게 호감을 사려고 가능한 한 모든 일을 했으며 교회를 핍박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그리스도인들을 체포했고, 요한의 형제 야고보를 처형하는 일을 일종의 정치적인 방편으로 사용했습니다.
야고보를 죽인 일도 유대인들의 환심을 사려고 한 짓이었음이 분명해지는 것입니다. 이 일로 인해 예루살렘의 그리스도인들은 교회에 핍박이 닥쳤음을 알게 되었고 예루살렘의 율법에 엄격한 할례 받은 유대인들이 베드로의
일로 인해 마음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음을 가늠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2) 베드로의 투옥과 석방 (5-19절)
헤롯은 사도들의
대표격인 베드로를 먼저 공격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먼저 야고보를 처형한 뒤 유대인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기다렸습니다. 반응이
호의적인 것을 보자, 그는 베드로를 체포해서 옥에 가두었습니다. 그때는
유대인들의 무교절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이때 베드로를 처형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헤롯은 유월절 후에 베드로를 재판하려고 했습니다. 헤롯은 군사 넷씩인 네 패에게
베드로의 감옥을 든든히 지키게 했습니다. 전에 베드로의 탈출을 기억하고 있는 헤롯은 철저하게 베드로를 지켰던
것으로 보입니다. 네 패가 각각 여섯 시간씩 보초를 섰던 것 같습니다. 이에 베드로는 옥에 갇혔고 교회는 간절히 베드로를 위해서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그 무교절
주간 마지막 날, 곧 처형당하기 전날 밤 베드로는 기적적으로 도망칠 수 있었습니다. 주의 천사 혹은 사자가 베드로를 깨워서 겉옷을 입고 자기를 따라 감옥에서 나오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초자연적인 방법으로 그 손에서 쇠사슬을 벗기시고, 옥지기를 잠자게 하시고 철문을 여셨습니다.
베드로는 거리에 나와서 정신이 나자, 그를 헤롯과 유대인에게서 벗어나게 하신 하나님의
손길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그는 그제서야 환상이 아님을 알 수가 있었습니다. 베드로는 곧 마가의 어머니 집으로 갔습니다. 그 곳에서는 많은 성도들이 모여서 베드로를 위해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베드로는 자기를 영접한 자들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야고보와 형제들에게 이 말을 전하라고
하고는 다른 곳으로 갔습니다. 베드로의 탈출로 인해 헤롯 궁에는, 마가
요한의 어머니 마리아의 집에 있던 성도들보다도 더 큰 소동이 일어났습니다. 베드로의 탈출을 조사한 후,
헤롯은 파수꾼들을 심문하고 잔인하게도 그들을 죽이라고 명령했습니다. 헤롯은 죄수들을
도망가게 한 파수꾼들을 무책임하고 신임할 수 없다는 이유로 이처럼 잔인하게 대했던 것입니다. 그 일로 인해
헤롯은 16명의 파수꾼을 잃었고, 그런 다음 헤롯은 유대를 떠나 가이사랴로
내려가서 잠시 동안 머물렀습니다.
3) 헤롯의 죽음 (20-25절)
누가는 헤롯의
타락과 허영 그리고 그가 받은 심판을 계속해서 언급하고 있습니다. 누가는 헤롯이 왕복을 차러 입고 거만을 부렸으며 백성들은 그의 웅변술에 속아 넘어갔다는
것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헤롯은 백성들의 경배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를 즉시 심판하셨습니다. 헤롯이 영광을 하나님께로 돌리지 아니하는 고로 주의
사자가 그를 곧 쳐서 충이 먹어 죽게 하셨습니다. 헤롯 아그립바는 A.D.44년 가이사랴에서 열린 글라우디오 황제를 축하하는 대중 축하 때 갑자기 병에 걸려 닷새 후에 죽었습니다. 이렇게 교회를 핍박했던 박해자는 죽음을 당했고 헤롯을 계승하여 벨릭스와 베스도가 유대의 통치자가 되었습니다. 박해자는 죽었고 하나님의 말씀은 흥왕하여 더하였다고 누가는 기록하고 있습니다. 많은 반대와
핍박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주권적으로 자신의 교회 사역을 발전시키셨습니다. 누가는 이 성장 기록으로 그의
작품의 각 부분을 결론짓고 있습니다(참조, 행2:47,
행6:7, 행9:31, 행12:24,
행16:5, 행19:20, 행28:30-31).
복음의 메시지는 안디옥에서 이제 소아시아로 갈 준비가 되었습니다. 기근으로 인한
구제 헌금을 예루살렘의 장로들에게 맡긴 후 바나바와 사울은 안디옥으로 돌아왔습니다. 또한 그들은 예루살렘으로부터
요한 마가를 데리고 온 것입니다.
결론
야고보는
체포되어 처형을 당했고, 베드로는 투옥되었다가 도망하였습니다. 우리는 이 사실로 인하여, 교회사의 시초부터 어떤 이들은 믿음으로 칼날을 피하기도 하고 또 어떤 이들은 믿음으로 칼에 죽는 것에 당하였다는 히브리서의 진술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교회는 첫 걸음을 내디딜 때부터 순교자들의 피를 뿌렸던 것입니다. 그러나 교회에 대한 핍박의 결과는 오히려 그 풍랑으로 인해 더 빨리 복음이 전파되어져 갔던 것입니다. 스데반의 순교가 그러했고, 야고보의 순교와 베드로에 대한 박해가 이를 잘 말해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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