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9월 7일 목요일
로마서 5장 “인류의 대표인 그리스도”
1. 시작 기도: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우리를 사랑하신 하나님 아버지. 지난 밤도 눈동자와 같이 저희들을 지켜 보호하여 주시고, 호흡을 더하여 주시며,
오늘도 이 아침, 기도의 자리, 은혜의 자리로
저희들을 불러주시니 감사와 찬송을 올려 드립니다. 오 하나님, 하나님
앞에서 율법을 듣는 자가 의인이 아니요 오직 율법을 행하는 자라야 의롭다 하심을 얻는 줄 깨닫게 하옵소서. 날마다 주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오늘 한날, 우리의 남은 평생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2. 찬송가나 복음성가를(소리 내서 부르기 어려운 분은 속으로) 따라 부릅니다.
(아래 유튜브 링트를 누르시면 찬양이 나옵니다)
새찬송가 260장 ‘우리를 죄에서 구하시려’ (통 194장)
www.youtube.com/watch?v=m93-Y1Pj-fk
3. 본문 말씀 주해와 적용
바울은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구원의 적용을 설명하기 위하여 아담의 대표성을 비유로 들었습니다. 아담의 범죄가 온 인류의 타락을 가져왔듯이 그리스도 한 사람의 하나님께 대한 순종이
그리스도를 믿든 모든 자에게 구원의 은혜를 임하게 했다는 것입니다. 아담이 인류의 대표로서 범죄하여 인류를
사망에 빠뜨렸듯이 그리스도께서는 죽기까지 순종하여 하나님의 공의를 만족시키심으로써 사망 권세 아래 잡혀 있는 죄인을 구원하셨습니다.
1)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화평 (1-11절)
인간은 아담의
범죄로 인하여 하나님과 원수가 되었습니다. 거룩하신 하나님께서는 죄와 함께 거하지 아니하시기 때문에 죄로 오염된 인간이 하나님과 화평을 누릴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류는 에덴 동산에서 쫓겨남을 당하였고 하나님과 원수지간으로 지내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는 곧 인간의 죽음을 의미합니다.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과 원수인 존재는 죽음을 당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인간의 비참한 상태를 회복시키시고 구원하시기 위하여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 주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화목 제물로 자기 몸을 십자가에 드리심으로써 하나님과 죄인 사이를 화목케
하는 역할을 감당하셨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게 되었고 영생의 복을
받게 되었습니다. 바울은 성도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는 삶을 살아가는 동안에 이 땅에서
당하는 고난에 대해 언급하면서 장차 차라는 소망을 인하여 고난 중에서도 즐거워한다고 말씀했습니다. 환난은
당장은 괴로워도 결국엔 성도의 신앙을 연단하여 하나님의 원하시는 성숙한 신앙의 단계로 나아가게 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므로 오히려 기뻐하고 즐거워한다는
것입니다. 성도의 바라는 영광은 궁극적으로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 누리게 될 영광을 의미합니다.
성도가 환난을 즐거워하는 것은 소망 때문인데,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성도의 마음에 부은 바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 사랑은 그리스도께서 죄인을 위하여 십자가를 지심으로 구속의
은혜를 베푸셨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사랑은 세상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사랑입니다.
세상에서는 의인을 위하여서도 죽는 자가 쉽지 않은데 그리스도께서는 죄인을 위하여 아무 죄 없는 자신의 생명을 주심으로써
죄인에 대한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을 확증하셨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사랑은 인간을 구원하신 하나님의 주권적인
사랑을 증거하여 줍니다. 바울은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하나님의 주권적인 사랑으로 구원함을 받은 성도가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얻을 것이라고 말씀했습니다. 그리스도의 죽음으로 하나님과 화목된 성도는
더욱 그리스도의 살으심을 인하여 구원을 얻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성도의 구원은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구속을
믿음으로 시작되어 신앙의 성장과 더불어 더욱 완성을 향하여 나아가는 것이므로, 성도는 구원의 완성을 위하여
신앙 생활에 힘써야 함을 강조한 것입니다.
2) 아담과 그리스도 (12-21절)
아담은 인류의
대표로서 하나님과 언약을 맺었다가 그 언약을 어기고 선악과를 따먹음으로써 인류를 죄악 가운데로 타락시켰습니다. 그의 타락은 하나님께서 경고하신 대로 인류에
죽음을 가져왔습니다. 아담으로 말미암아 임하게 된 죽음의 재앙은 아담 아래 태어나는 모든 인류에게 임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율법을 계시하시기 전에는 죄를 죄로 여기지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율법으로 말미암아 사망이 인류에게 임한 것은 아닙니다. 율법으로 인하여 정죄함이 나타났으나
그 이전에도 하나님의 언약을 어긴 아담으로 말미암아 죽음이 왕 노릇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바울은 아담이 온
인류를 대표하여 하나님과 언약을 맺었고 그가 언약을 지키는 데 실패함으로 온 인류가 범죄의 영향 아래 빠졌던 것처럼, 그리스도께서 인류의 대표로서 하나님의 의를 이루심으로 하나님의 백성을 구원하셨음을 증거하였습니다. 아담 아래서 범죄자가 된 자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의롭게 되어 구원의 영광을 누리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아담 한 사람의 범죄로 많은 사람이 사망에 이름과 같이 예수 그리스도 한 사람의 순종으로 인하여 구원의 은혜를 입게 되었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아담과는 달리 하나님의 공의를 만족시킴으로써 구원을 이루셨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담으로 인하여 모든 인류를 죄악 가운데서 태어나게 하셨듯이 그리스도 한 사람의 순종을 보시고 그리스도 안에 속한 자들을
의롭다고 여기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를 믿어 그 안에 거하는 자는 비록 죄인이라 할지라도 죄 사함의
은총을 입어 깨끗케 되는 것입니다. 바울은 하나님께서 율법을 주신 것은 범죄를 더하게 하려 함이라고 말씀했습니다.
이는 의인으로 하여금 죄를 범하게 하려 한다는 것이 아니라 죄인의 죄를 더욱 밝히 드러나게 함으로써 죄인으로 드러나게
한다는 뜻입디다. 그러나 유대의 어리석은 자들은 율법을 지킴으로 스스로의 의를 세워 하나님께 의롭다 하심을
얻으려고 노력함으로써 교만한 죄악을 범하였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 안에서 자신의 무능을 깨닫고 율법의
계명을 지키지 못하는 자신을 발견한 자들에게는 율법이 은혜를 더하게 하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빚을 탕감받았을
때 빚을 많이 진자가 더 큰 은혜를 입은 것처럼 많은 죄를 사함받은 자가 은혜를 풍성하게 받은 것이 되기 때문입니다. 죄는 사망 안에서 모든 인류에게 왕 노릇 하였습니다. 이는 모든 자가 사망을 피할 수 없음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은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하나님의 은혜에 속하게 되었으므로 은혜가
그들의 왕 노릇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은혜는 그리스도께서 이루신 십자가의 의로 말미암아 구속의 은총을 받은
모든 자에게 왕 노릇하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는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성도가 누리게 되는 영생입니다.
성도는 그리스도 안에서 영생을 소유함으로써 이제 사망 권세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복된 존재가 되었던 것입니다.
결론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의 은총을 입은 성도는 이제 그 신분에 합당하게 더욱 거룩한 길로 행하여 구원의 완성을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주신 영생과 자유를 육체의
욕심을 좇는데 사용하지 말고 하나님의 구원의 뜻을 이루는 데 사용함으로써 하나님의 구원 역사의 목적을 성취해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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