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9일 월요일
고린도전서
16장“교회에 대한 바울의 결론적 부탁”
1. 시작 기도: 우리를 사랑하시며, 우리에게 동역자를 허락하여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지난 밤도 눈동자와 같이 저희들을 지켜 보호하여 주시고, 호흡을 더하여 주시며, 오늘도 이 아침, 기도의 자리,
은혜의 자리로 저희들을 불러주시니 감사와 찬송을 올려 드립니다. 오 하나님,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가 성경적 교회로 지어져 가기 위하여, 지도자들과 모든 성도들이
오직 주님을 사랑하여 기쁨으로 성도들을 섬기며, 주님 재림의 날에 부끄럽지 않도록 주의 모든 말씀에 순종하는
거룩한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오늘 한날, 우리의 남은 평생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2. 찬송가나 복음성가를(소리 내서 부르기 어려운 분은 속으로) 따라 부릅니다.
(아래 유튜브 링트를 누르시면 찬양이 나옵니다)
새찬송가
325 장“예수가 함께 계시니” (통 359장)
www.youtube.com/watch?v=ElDn3yobnO0&ab
3. 본문 말씀 주해와 적용
바울은 고린도
교회 성도들에게 예루살렘 교회를 위한 헌금을 미리 준비할 것을 부탁하며, 자신이 보내는 사역자들을 선대할 것을 명하였습니다. 또한 성도들의 문안을 전하며 서로가 거룩한 입맞춤으로 사랑의 교제를 나눌 것을 권하였습니다.
1) 예루살렘 교회를 위한 헌금 (1-4절)
바울은 고린도
교회 성도들에게 성도를 위한 연보에 대하여 교훈하면서 자신이 갈 라디아 교회들에게 명한 것같이 그렇게 하라고 명하였습니다. 그것은 매주일 첫 날에 각 사람이 이를
얻은 대로 저축하여 두어서 바울이 교회를 방문할 때에 연보를 하지 않게 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이는 성도들의
헌금이 자발적인 헌신으로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이었습니다. 바울이 방문하였을 때 헌금을 하게 되면 성도들의
헌신이 강요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것과 같은 느낌을 줄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고린도 교회가 미리
헌금을 예비하여 두었다가 자신이 방문했을 때 전해줄 것을 부탁하였습니다. 헌금은 하나님께 대한 감사의 뜻으로
바치는 것이며, 그 사용은 복음 사역과 가난한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는 일을 목적으로 하여야 합니다.
그러므로 고린도 교회 성도들이 매주일 헌금을 바칠 때에 성도들은 하나님과 이웃에 대한 사랑을 쌓아 나갈 수 있었던 것입니다.
바울은 고린도 교회가 미리 헌금을 준비해 두면 자신이 방문할 때에 인정받은 자를 택하여 그 헌금을 예루살렘으로 가져가게
하겠다고 계획을 밝혔습니다. 예루살렘 교회는 기근이 들어 매우 궁핍한 상태에 있었기 때문에 바울이 이방의
교회들에게 헌금을 하게 하여 그들을 도왔습니다. 이러한 예루살렘 교회를 위한 이방 교회들의 헌금은 단순히
가난한 자들에 대한 구제 차원이 아니라 영적인 교통을 의미하는 신앙 행위였습니다. 특히 예루살렘 교회와 이방
교회와의 이러한 교통은, 예루살렘은 복음의 근원지로서 이방 교회에게 영적으로 혜택을 주었으므로 이방 교회가
예루살렘 교회에 대하여 물질적으로 보답하는 영적인 의미도 있었습니다. 성도들이 서로에 대한 사랑을 물질의
교통으로 표현하는 것은 초대교회의 특징이었으며 이는 모는 교회가 행하여야 할 신앙 행위입니다. 예루살렘에서
오순절 성령 강림 이후에 모인 교회는 자신들의 소유를 팔아 가난한 성도들에게 나누어 줄 정도로 물질로서 교통하였습니다.
바울은 고린도
교회에 대한 방문 계획을 밝히면서 주께서 만일 허락하시면 그들과 함께 얼마 동안 유하기를 원함을 밝혔습니다. 바울이 주께서 만일 허락하시면이라는 단서를
붙인 것은 주의 뜻이 어떠한지를 알지 못하였고 자신의 행보를 결정하시는 분이 오직 주님이심을 고백한 것입니다. 이러한 바울의 자세는 모든 일을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고 하나님께 맡기는 신앙의 자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바울의 모든 사역에 함께하시며 그의 갈 길까지 인도하시고 지시하심으로써 복음 증거의 사역을 이루어 가셨던 것입니다.
바울의 이러한 신앙 자세는 모든 성도가 본받아야 할 자세입니다. 야고보 사도는 인간이
자신의 일을 계획하고 장담하는 것이 교만한 죄악임을 밝히면서 '주의 뜻이면'이라는 단서를 모든 계획에 대한 진술에 붙일 것을 교훈하였습니다(참조, 약4:15) 이는 물론 단순한 입술의 말이 문제가 아니라 그러한 사상을 지니라는 것입니다.
바울은 디모데를 고린도 교회에 보내면서 그가 그 곳에 이르거든 저를 멸시치 말고 평안히 보낼 것을 교회에 부탁했습니다.
디모데가 나이가 어리므로 교인들이 그의 외모를 보고 업신여길 수가 있었기에 바울은 이를 경계한 것입니다.
특히 디모데는 바울을 대신하여 고린도 교회를 방문하는 것이므로, 디모데를 멸시하는
것은 곧 바울을 멸시하는 것이요 바울을 멸시하는 것은 그를 보낸 주를 멸시하는 것이었습니다. 바울은 이를
강조하기 위하여 디모데도 자신과 같이 주의 일에 힘쓰는 자임을 밝혔습니다. 성도들이 주의 일을 위하여 힘쓰는
자에 대하여 호의로 대접하는 것은 곧 주의 일에 동참하는 일이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감당하는 것입니다.
바울은 고린도 교회 성도들에게 깨어 믿음에 굳게 서서 남자답게 강건하라고 명하였습니다. 이는 환난과 핍박이 많은 환경 속에서 믿음을 지키기 위하여서는 담대함이 필요하였기 때문입니다. 또한 바울은 성도들에게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하라고 명하였는데, 사랑이 신앙의 핵심적인 실천
사항이므로 이는 신앙의 승리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바울의 권면은 고린도 교회 성도들을 향한 편지의
결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바울은 편지를 통하여 성도들이 믿음에 굳게 서서 흔들리지 않고 온전히 승리하기를
기원하였던 것입니다.
3) 바울의 작별 인사 (15-24절)
바울은 스데바나의
집의 사람들과 그와 함께 일하며 수고하는 모든 자에게 복종할 것을 명하였습니다. 그들은 고린도 교회의 부족한 점을 보충하였고 바울과 고린도 교회 성도들의 마음을 시원케
하였으므로 그들을 존경하라는 것입니다. 복음 사역자와 성도들의 마음을 시원케 하는 자는 참으로 귀히 여김을
받을 만한데 이는 용기와 위로를 주어 더욱 하나님의 일을 충성할 수 있게 하기 때문입니다. 성도는 어디서나
다른 사람의 마음을 시원케 하며 용기와 위로를 주는 역할을 감당하여야 합니다. 바울은 아시아의 교회들과 아굴라와
브리스가와 그 집에 있는 교회가 주 안에서 고린도 교회 성도들에게 간절히 문안한다고 전하였습니다. 또한 모든
형제도 그들에게 문안하니 거룩하게 입맞춤으로 서로 문안하라고 권하였습니다. 성도가 서로 사랑과 관심을 가지고
간절히 문안함은 그리스도의 사랑의 표현입니다. 이러한 사랑이 있을 때 비로소 그리스도 안에서 한 형제 됨을
체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바울은 누구든지 주를 사랑하지 않는 자들에게는 저주가 임할 것을 선포하면서 성도들에게
그리스도의 은혜가 함께 할 것을 축원하였습니다. 바울은 고린도 교회에 하나님이 함께하시기를 축복했는데 이는
바울이 편지를 보낼 때에 언제나 동일하게 비는 축복입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심보다 더 좋은 복은 세상에 없기
때문입니다.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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