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16일 월요일
고린도후서
6장“사도 바울의 권면”
1. 시작 기도: 우리에게 은혜를 부어주시며, 화목하게 직분을
맡기시는 하나님 아버지. 지난 밤도 눈동자와 같이 저희들을 지켜 보호하여 주시고, 호흡을 더하여 주시며, 오늘도 이 아침, 기도의 자리,
은혜의 자리로 저희들을 불러주시니 감사와 찬송을 올려 드립니다. 오 하나님,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않게 하시고, 지금이 은헤 받을 때이고,
구원의 날임을 다시금 깨달아 복음에 합당한 삶을 살게 하옵소서. 끝없는 갈등과 분열과
전쟁이 지속되는 이 세상 속에서, 깨어 기도하게 하시고, 주님의 사랑을
나타내는 저희들 되게 하옵소서. 주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오늘 한날, 우리의 남은 평생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2. 찬송가나 복음성가를(소리 내서 부르기 어려운 분은 속으로) 따라 부릅니다.
(아래 유튜브 링트를 누르시면 찬양이 나옵니다)
새찬송가
212장‘겸손히 주를 섬길 때’(통 347장)
www.youtube.com/watch?v=jQleABEXOdU&ab
3. 본문 말씀 주해와 적용
본장은 고린도
교회에 대한 사도 바울의 지극한 권면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는 자신의 사도권을 부정하는 자들에 대해서 자신이 복음 때문에 겪는 고난을 예로
들어 자신의 사도권이 살아 계신 하나님으로부터 말미암았다고 변호하였습니다. 그러므로 고린도 교회가 자신을
사도로서 인정하고 받아들이라고 권면하고, 그리고 그들이 성결된 삶을 살아야 함을 권고하였습니다.
1) 귀히 여겨야 할 하나님의 은혜 (1-3절)
바울은 자신과
함께 일하는 자들에게 하나니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고 권하였습니다. 인간이 가장 쉽게 망각하는 것들 중의 하나가 하나님께 받은 은혜, 하나님께 받은 축복입니다. 특별한 은사와 여러 가지 능력을 체험하고도 타락하는 사람들은 이것을
우리에게 보여 줍니다. 바울이 선한 싸움을 싸우고 달려갈 길을 마치며 믿음을 잘 지킬 수 있었던 것은 항상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감격 속에서 살았기 때문입니다. 수많은 은혜를 하나님께 받으면서도 그것을 멸시하는 자들은
어리석은 사람으로서 하나님의 진노를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기회란 그렇게 자주 주어지는 것이 아니므로 기회가
주어졌을 때 최대로 활용하는 사람이라야 후회할 것이 없게 됩니다. 바울은 은혜 받을 만한 때와 구원의 날에
관해 언급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지금이라는 시간을 중요하게 부각시킴으로써 오늘을 귀하게 여기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지금이란 넓게는 그리스도의 십자가 이후부터 심판의 날까지를 말하는 것이지만, 좁게는 권면을 받는 순간 즉 오늘이라는 가장 확실한 시간을 가리킵니다. 모든 일에는 때가 있게
마련이며 하나님께서는 정하신 때를 따라서 역사하시므로 때를 잘 분별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을 비롯한 주의
일꾼들은 여러 가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고린도 교회의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은혜를 전해 주었습니다. 무슨 일에든지
수고와 노력이 따르지 않고서는 성취될 수 없듯이 고린도 교회에 은혜가 전해지기까지에는 사역자들의 수고가 매우 컸습니다. 성도는 열심을 내되 주를 위해서 열심을 내어야 합니다. 세상적인 출세나 성공을 위한 열심은
성도들에게 합당치가 않습니다. 주를 위해서 열심을 내고 주의 몸 된 교회를 위해서 열심을 낼 때 가치 있고
의미 있는 인생이 되는 법입니다.
바울은 자기가
모든 일에 하나님의 일꾼 될 것을 자천했다고 했습니다. 이는 그의 마음 가운데 있는 철저한 소명 의식을 말해 줍니다. 주의
일꾼들은 스스로 되는 것이 아니라 주께서 택하여 세우십니다. 아무도 스스로 원하여 그분의 일을 할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우리 성도들은 주께서 나를 택하여 세우셨다는 철저한 소명 의식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는 사역자들이 되도록 힘써야
합니다. 소명 의식을 결한 사람 들은 주의 뜻을 온전히 좇을 수가 없음은 물론 죽도록 충성하게 되는 것도
불가능합니다. 바울은 자신이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것으로 인해 이루 말할 수 없는 극심한 고난을 겪었음을
밝히고 있습니다. 지금 이 시대에도 선교 사역이 제한을 받는 경우 들이 적지 않게 있지만 초대교회 사역자들에게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중에서도 바울이 당한 어려움은 순교를 각오해야만 했습니다. 바울은 고난 중에서라도 복음의 진리를 따라서 행하였습니다. 그는 환경을 극복하고 모든 사람들에게
복음을 힘써 전하였습니다. 바울은 말할 수 없는 위기 가운데 있을 때에도 사도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결코
버리지 않았으며, 언제든지 격에 맞게 행동했습니다. 그는 자신을 무명한
자 같으나 유명한 자요, 죽는 자 같으나 산 자요,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아무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라고 했습니다. 바울이 가진 이러한 생각과 삶을
우리 성도들은 본받아야 합리다. 우리는 눈에 보이는 것들에만 주목하지 말고 하나님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3) 죄에서 떠나라 (11-18절)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을 향하여 입이 열리고 마음이 넓었다고 했습니다. 여기서 마음이 넓었다는 말은 모든 것을 수용할 수 있는 너그럽고 신뢰성과 애정이 있는 마음을 가졌다는 뜻입니다.
고린도 교인들이 바울과 불편한 관계에 있었던 직접적인 원인은 그들이 가진 그릇된 편견과 넓지 못한 마음에 있었습니다.
우리의 마음이 완악하여지지 않도록 다스려야 합니다. 우리 마음이 완악하여질 때 미움,
시기, 분노, 분쟁, 살인 등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영적 지도자에는 온유한 마음과 함께 관용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빛과 어두움이 섞이지 못하는 것처럼 신자와 불신자는 섞여 살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신자와 불신자가 지향하는 삶의 모든 가치관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몸을 자신의 성전으로 삼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안에는 하나님께서 거하시고 계십니다. 이스라엘이 성막을 거룩하게 구별하였듯이
우리도 하나님의 성전이 된 우리 몸을 거룩하게 구별해야만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세상 사람들과 함께 불의한
일을 하지 말아야 하며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죄의 유혹은 도무지 포기라든가 단념이라는 것을 알지 못합니다.
때문에 우리는 죄의 유혹을 경계하고 조심해야 합니다. 누구든지 죄의 유혹에 빠지기만
하면 심각한 불행을 불러들이는 결과가 되기 때문에 잠시도 이에 대해 느슨한 마음을 가져서는 안 됩니다. 신앙이
좋은 사람이라고 안전 지대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죄의 유혹은 성역을 모릅니다. 따라서 부정한 것을 철저히 멀리해야 합니다.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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