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2일 목요일
에베소서
2장“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되는 성도”
1. 시작 기도: 죄와 허물로 죽었던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은혜로 살리시는 하나님 아버지.
지난 밤도 눈동자와 같이 저희들을 지켜 보호하여 주시고, 호흡을 더하여 주시며,
오늘도 이 아침, 기도의 자리, 은혜의 자리로
저희들을 불러주시니 감사와 찬송을 올려 드립니다. 오 하나님, 화목하게
직분을 잘 감당하게 하시고, 성령 안에서 하나님께서 거하실 처소로 지어져 가게 하옵소서. 주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오늘 한날, 우리의 남은 평생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2. 찬송가나 복음성가를(소리 내서 부르기 어려운 분은 속으로) 따라 부릅니다.
(아래 유튜브 링트를 누르시면 찬양이 나옵니다)
새찬송가
304장‘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통 404장)
www.youtube.com/watch?v=VNQUX3lN5ok&ab
3. 본문 말씀 주해와 적용
바울은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받은 성도의 변화된 신분에 대해 언급하면서 성도가 온전히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하며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되어야 함을 교훈하였습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유대인과 이방인의 막힌
담을 헐어 버리고 모두 하나 되게 하셨으므로 성도는 모두 함께 성령이 거하시는 처소인 성전으로 지어져 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친히 모퉁이 돌이 되시어서 성도가 그로 말미암아 서로 연결되어 한 성전으로 지어져 가는 것입니다.
1) 은혜로 받은 성도의 구원 (1-10절)
그리스도는
허물과 죄로 죽었던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해 친히 죽음을 체험하셨습니다. 그리스도 안에 거하기 전의 모든 인간은 공중의 권세 잡은 자 곧 마귀의 영을 좇아
범죄하며 살았습니다. 아담이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고 마귀의 유혹에 넘어가서 인류에게 죽음이 생겼듯이,
모든 인간은 마귀의 영향 아래 죽음에 처한 것입니다. 그래서 세상의 악하고 허망한
풍속을 좇아 살아감으로써 하나님께 정죄를 받습니다. 즉 인간은 자연인 상태에서는 도저히 구원받을 수 없는
타락한 존재인 것입니다. 바울은 이러한 인간의 상태를 본질상 진노의 자녀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육체의 욕심을 따라 살아가는 자들이 구원을 받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하나님의 풍성하신 긍휼과 사랑을 의지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구원은 오직 하나님의 자비와 인자하심을 근거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이러한 죄인을 구원하시기 위해 그들의 허물을 대신 감당하시기 위해 당신의 생명을 대속물로 주셨던 것입니다.
구원 역사 속에 나타난 이러한 그리스도의 은혜와 사랑은 성도의 영원한 찬미의 제목이 됩니다. 바울은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부활시키시어 하늘 보좌 우편에 앉히셨듯이 성도를 죽음 가운데서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셨다고 증거했습니다. 성도는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자녀 되는 권세를 부여받았던 것입니다.
성도는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혀 옛 사람은 죽고 그리스도와 함께 새 사람으로 부활하였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와 연합된 성도는 그리스도와 함께 하늘나라 백성으로서 하늘에 속한 신분이 된 것입니다. 바울은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성도에게 구원의 은혜를 베푸심은 오는 여러 세대에 그 은혜의 지 극히 풍성함을 나타내려 하심이라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성도의 구원이 인간의 행위로 말미암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혜로 말미암음으로 인해 누구도
구원으로 인해 자신을 자랑할 수 없습니다. 인간이 자신이 받은 구원을 인하여 자신을 자랑한다면 이는 구원에
있어서의 하나님의 주권을 망각하고 하나님의 받으실 영광을 도적질하는 것이 됩니다. 오직 구원의 은혜를 베푸신
하나님의 영광만을 증거할 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궁극적으로 자신의 영광을 받으시기 위하여 구원 역사를 행하셨으므로
누구도 그 영광을 도적질하지 못하게 하시려고 완전한 은혜로 구원을 이루신 것입니다. 성도가 이러한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방법은 입술로 찬미의 제사를 드리는 것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선한 일을 행하는 것입니다. 바울은 이에 대하여 성도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라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기뻐하시고 온 전하신 뜻을 행하는 산 제사로서 모든 성도가 하나님께 드려야 할 영적 예배입니다.
에베소 교인들은
이방인으로서 유대인들과는 다른 신분이었던 자들입니다. 바울은 이를 기억시키면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이방인이었던 자들이 구원의 약속에 동참하게 된 은혜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율법에 의하면 이방인들은 하나님의 구원과는 상관이 없는 자들이었습니다. 오직 유대인들만이 언약 안에서 구원의 소망을 소유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는 유대인과
이방인 사이에 있었던 막힌 담을 헐어 버리셨습니다. 십자가의 복음은 유대인과 이방인의 차별을 없애고 오직
믿음의 원리로 구원받을 자를 정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육체가 십자가에서 찢길 때에 성소의 휘장이
찢어졌듯이,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유대인과 이방인을 하나 되게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으로 인해 이방인들에게 복음이 널리 전파되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창세 전에 계획하신 구원 계획이었습니다. 바울은 십자가로 인해 구원에 동참하게 된 모든 성도는
동일한 하나님 나라의 시민으로서 하나 되어야 함을 말씀했습니다. 이는 한 건물과 같아서 서로 연결하여 성전으로
지어져 간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십자가로 유대인과 이방인 사이를 가로막고 있던 벽을 허물어 버리시고
둘을 하나로 만드셨습니다. 그러므로 모두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의 성전으로 지어져 가는 것입니다.
성령께서 모든 믿는 자의 심령에 거하시므로 성도 개개인은 모두 성령이 그 안에 거하시는 성전입니다. 그러나 또한 성도의 유기적인 공동체인 교회는 성령이 거하시는 성전인 것입니다. 그래서 성도는
모든 차이점을 초월하여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켜야 합니다. 성도가 그리스도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는 성전이라는 의미는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하나 됨을 의미합니다. 성령의 대표적인 열매는
사랑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 공동체의 특징은 사랑이 충만한 것입니다. 예수께서 새 계명인 사랑의 계명을
주시면서 그 계명을 지키면 그리스도의 제자인 줄 알 것이라고 말씀하심은 바로 이러한 의미인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이러한 공동체를 탄생시키기 위해서 스스로 십자가의 사랑을 보여주심으로 본이 되어 주셨습니다. 또한 그리스도인의
사랑은 세상의 모든 조건을 초월한 사랑이어야 합니다. 이는 그리스도께서 모든 죄인을 위하여 십자가의 죽음을
당하셨기 때문입니다.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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