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6일 월요일
에베소서
5장“성도의 거룩한 삶”
1. 시작 기도: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 삼아주시고 거룩함으로 정결함으로 살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지난 밤도 눈동자와 같이 저희들을 지켜 보호하여 주시고, 호흡을 더하여 주시며,
오늘도 이 아침, 기도의 자리, 은혜의 자리로
저희들을 불러주시니 감사와 찬송을 올려 드립니다. 오 하나님, 화목하게
직분을 잘 감당하게 하시고, 성령 안에서 하나님께서 거하실 처소로 지어져 가게 하옵소서. 주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오늘 한날, 우리의 남은 평생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2. 찬송가나 복음성가를(소리 내서 부르기 어려운 분은 속으로) 따라 부릅니다.
(아래 유튜브 링트를 누르시면 찬양이 나옵니다)
새찬송가
455장‘주님의 마음을 본받는 자’’(통 507장)
www.youtube.com/watch?v=Qlw7FT6O6WQ&ab
3. 본문 말씀 주해와 적용
바울은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받은 성도가 살아야 할 자세에 대해 교훈하였습니다. 그 삼의 원리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사랑의 삶은 빛의 자녀로서 빛을 따라 사는 것인데 이는 어두움의 일들을 벗어버리고 거룩하게 사는 것을 의미합니다. 본장에서 바울은 남편과 아내간의 사랑과 복종의 관계를 그리스도와 교회와의 관계로 비유하여 설명함으로써 그리스도의 사랑을 따라 행하는
빛 된 자녀들의 사랑의 삶의 실제적인 모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1) 사랑을 입은 자녀의 삶 (1-14절)
바울은 하나님의
사랑을 힙입어 구원받은 성도들에게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어야 함을 교훈했습니다. 이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본받아 행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스도는 죄인들을 위하여 자신의 목숨을 버리셨습니다. 그리스도의 죽음은 하나님께서 받으실
향기로운 제물과 생축으로 자신을 드린 것입니다. 이는 철저하게 하나님을 본받아 사랑을 실천하는 일이었습니다.
성도는 그리스도와 같이 하나님의 사랑으로 행함으로써 자신을 하나님이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산 제물로 드려야 합니다.
예수께서도 제자들에게 자신이 사랑하신 것과 같이 서로 사랑할 것을 새 계명으로 주셨습니다. 성도가 서로간에 사랑을 실천하는 일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일이 되는 것입니다. 바울은 성도가
사랑을 실천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였습니다. 그것은 먼저 자신을 거룩하게 지키는 데서 시작되어집니다.
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을 그 이름이라도 부르지 말라는 바울의 교훈은 진정한 사랑의 삶이 자신의 영적인 자존심을
지키는 일임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이 거룩하다고 판단 내려 주신 자신의 몸을 음행을 통하여 더럽히는 것은 자신을
모욕하는 일일뿐만 아니라 자신을 구속하신 하나님을 욕되게 하는 일입니다. 또한 성도는 언어 생활에 있어서도
거룩함을 나타내 야 하는데 항상 감사하는 말을 하여야 합니다. 성도의 존재가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았으므로,
그의 삶은 항상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며 그 은혜에 대하여 감사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바울은 음행하는 자나 더러운 자나 탐하는 자 곧 우상 숭배자는 하나님 나라에서 기업을 얻지 못함을 강조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거룩하시므로 더러운 자가 하나님과 함께 거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즉 이러한
죄악된 삶의 모습은 하나님 나라 백성의 삶의 양태가 아닌 것입니다. 바울은 누구든지 헛된 말로 성도들을 속이지
못하게 하라고 말씀했는데, 이는 이단자들이 성도는 그리스도 안에서 자유하므로 육체의 쾌락을 좇아 사는 것이
합당하다고 가르침으로써 복음을 변질시키려 했던 것을 가리 킵니다. 이스라엘의 역사 속에서도 바알브올 사건을
보면 이방인들이 이스라엘을 넘어뜨리기 위하여 그들을 유혹하여 음행을 행하게 함으로써 하나님의 저주가 이스라엘에 임하게 했습니다. 그러한 이단자들은 하나님의 진노를 받아 멸망당할 자들이므로 그러한 자들의 유혹에 넘어가지 말라는 경고입니다.
바울은 성도가
구원받기 전에는 어두움에 속해 있었지만 이제은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 태어나 빛의 자녀가 되었으므로 빛의 자녀답게 행하라고 명했습니다. 성도가 빛의 자녀가 되는 데에는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혜로만 가능했지만 빛의 자녀답게 사는 데는 성도의 의지적인 결단과 노력이 필요한 것입니다. 빛을
따라 사는 것은 악인들의 부끄러운 행위를 삼가고 보직 거룩한 길로 행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어두움에서 행하는
부끄러운 죄악들은 드러나지 않을 것 같지만 빛 앞에 서면 다 드러나게 되어 있습니다. 즉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성도는 죽은 자들의 행실에서 벗어나 그리스도와 같이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바울은 성도에게 지혜 있는 자같이 살 것을 명령했습니다. 시대가 악하므로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여 그 뜻에 합당하게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여기서의 지혜는 세상의 지혜가 아닌 하나님으로
말미암는 영적인 지혜를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영적인 지혜를 가져야 하는데 이는 성령
충만을 받아야 가능합니다. 바울은 성도에게 항상 감사와 찬송을 하나님께 드리는 삶을 살라고 교훈 합니다.
모든 일에 있어서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은 성도의 거룩한 삶의 최고의 열매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부부간의 바른 관계 (22-33절)
바울은 성도에게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라고 말씀하면서 남편과 아내의 관계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아내들은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고 했는데, 이는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됨과 같이 남편이 아내의 몸의 구주이기 때문입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에게
복종하여야 하는데, 이는 그리스도에 의해 교회가 탄생되었고 그리스도를 떠나서는 교회의 정체성을 간직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남편은 가정의 대표로서 하나님께 그 권위를 부여받았으므로 그 권위를 인정함이 그리스도께
순종하는 것이 됩니다. 바울은 남편들에게는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가 교회를 사랑함같이 하라고 명했습니다.
그리스도는 교회를 위하여 자기 생명까지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이 사랑은 표현할 수
있는 최고의 사랑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결혼을 통하여 한 몸을 이루게 하신 아내를 사랑하는 것이 곧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되는 것입니다. 바울이 부부 관계에 대해 이와 같이 강조한 것은 부부 관계가 가장 기초적인
인간관계가 되기 때문입니다. 자기 아내와 남편을 사랑하고 존중하지 못하는 자가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존중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사랑과 순종의 관계는 부부 관계에서뿐만 아니라 성도의 모든 인간 관계 속에서 이루어져야
하는 원리인 것입니다.
결론
성도는 먼저
자신을 거룩하게 지키고 이웃에 대하여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도록 힘써야 땁니다. 특히 가정에서 부부 관계를 잘 유지함으로써 세상의 가정들에게 본을 보여 주어야 할
의무와 책임이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성도가 빛의 자녀인 것은 빛이신 그리스도를 본받아 살아갈 뿐만
아니라 선하고 착한 행실을 통하여 어두운 세상에 빛으로 드러나야 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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