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9일 목요일
빌립보서
2장“겸손으로 하나 되어야 하는 성도”
1. 시작 기도: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날마다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 아버지. 지난 밤도 눈동자와 같이 저희들을 지켜 보호하여 주시고, 호흡을 더하여 주시며, 오늘도 이 아침, 기도의 자리,
은혜의 자리로 저희들을 불러주시니 감사와 찬송을 올려 드립니다. 오 하나님,
아무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않게 하시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는 저희들 되게 하옵소서.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품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옵소서. 주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오늘 한날, 우리의 남은 평생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2. 찬송가나 복음성가를(소리 내서 부르기 어려운 분은 속으로) 따라 부릅니다.
(아래 유튜브 링트를 누르시면 찬양이 나옵니다)
새찬송가
452장‘내 모든 소원 기도의 제목’’(통 505장)
www.youtube.com/watch?v=WHHq_GiyAQA&ab
3. 본문 말씀 주해와 적용
바울은 빌립보
성도들에게 서로 겸손함으로 사랑으로 행하여 모든 다툼과 분쟁을 금할 것을 명하면서 그리스도의 겸손과 영광을 모델로 제시했습니다 교회가 하는 모든
일이 인간의 계획으로 말미암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뜻에 따라 이루어지는 것이므로 서로 권망과 시비가 없이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디모데와 에바브로디도의 신앙을 소개하며 에바브로디도를 기쁨으로 영접할 것을 지시하였습니다.
에바브로디도는 죽을 병에 걸렸다가 하나님의 은혜로 치유받았기에 성도들의 기쁨이 될 것이기에 그를 보내었던 것입니다.
1) 그리스도의 겸손을 본받으라 (1-11절)
바울은 빌립보
교회 성도들에게 성령 안에서 마음을 같이하여 한 마음을 품어 하나님의 일을 감당해야 함을 교훈했습니다. 교회에서 하나님의 일을 한다고 하면서도
성도 개개인이 자신을 내세우다 보면 다툼이 일어나고 허영으로 문제를 일으키기가 쉽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피하고
교회가 따나 되는 길은 각자가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는 겸손한 자세가 필수적입니다. 서로가 자신이 잘낫다고
생각하게 되면 그 곳에는 반드시 분쟁이 생길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바울은 또한 성도들이 자기 일을 돌아볼
뿐 아니라 다른 형제의 일도 돌아보는 사랑과 희생 정신을 소유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성도들이 사랑으로 겸손히
행할 때 교회는 보다 성숙한 신앙의 공동체로 발전할 수 있으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바울은
성도들에게 겸손을 근거로 한 사랑을 교훈하면서 그리스도의 겸손한 마음을 품으라고 교훈했습니다. 그리스도는
성육신과 십자가의 사건을 통하여 겸손의 진수를 보여 주셨습니다. 진정한 겸손은 자신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낮추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그리스도는 하나님과 동등하신 분으로서 죄인들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구속 계획에
순종하시어 비천한 인간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또 한 이 땅에서도 가장 비천한 십자가의 죽음을 몸소
당하심으로써 낮아질 수 있는 최선을 다하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아버지의 뜻을 따라 자신을 낮추셨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를 높이시되 만유를 다스리시는 통치권을 주셨습니다. 땅과 하늘에 있는 모든 자의 주가 되게 하시어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던 것입니다. 그리스도는 죽음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심으로써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셨고 하늘 보좌 우편에 앉으셔서 만유를 다스리시고 계십니다. 이러한 그리스도의 영광은 그리스도께서 심판주로 다시 이 땅에 오실 때 모든 사람에게 밝히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성도가 그리스도를 닮아 겸손히 행하여 하나님께 순종하고 이웃을 섬길 때 하나님께서는 그를 높여 주시는 것입니다.
바울은 성도들에게
두렵고 떨림으로 그들의 구원을 이루라고 권면했습니다. 이는 성도의 구원에 대한 확신을 의심하라는 말씀이 아니라 항상 긴장을 풀지 말고 하나님의 선한 사업에 힘쓰라는
명령입니다. 성도의 구원은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은혜로 이루어 주시지만, 성도는 하나님의 구원의 목적인 선한 일을 위하여 항상 힘쓰고 긴장을 늦추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이는 원수 마귀가 언제나 교회의 연합과 사랑을 깨뜨리려고 노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성도가
마음에 소원을 두고 행하는 일이 우연한 일이 아니고 하나님의 기쁘신 뜻에 의해 섭리 가운데 일어나는 일임을 밝힘으로써 성도들이 모든 일을 원망
과 시비가 없이 해야 함을 강조했습니다. 그래서 어두운 세상에 성도들이 하나님의 자녀로서 빛으로 나타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모든 일이 하나님의 계획하심 속에서 이루어짐을 믿는 자는 함부로 원망이나 시비를 일으키지
않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있음을 믿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성도들이 하나님의 자녀로서 성숙한 신앙 생활을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이 자신의 자랑이요 기쁨이 된다고 고백했습니다. 이는 목회자에게 있어서 보편적인 현상입니다. 목자의 기쁨과 열매가 양이 건강하게 잘 자라는
것이듯이 복음 사역자의 일의 열매와 보람은 성도들이 복음 안에서 풍성한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3) 디모데와 에바브로디도를 소개하는 바울 (19-30절)
바울은 디모데를
빌립보 교회의 성도들에게 속히 보내기를 원한다고 하면서 디모데만이 성도들에 대해 자신과 같은 사랑이 있음을 밝혔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자기 일을 구하고 그리스도의
일을 구하지 아니하지만 디모데만은 바울과 같이 복음을 위하여 수고하는 연단을 받아 충성스러운 그리스도의 종이라는 것입니다. 바울은 디모데를 보내어 빌립보 교회를 돌보기를 원했으며 자신도 속히 가서 성도들을 만나보기를 원했습니다. 바울은 이와 같이 성도들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갖고 있었습니다.
바울은 디모데를 보내지 않고 에바브로디도를 보냈는데 그 이유는 저가 병들어 죽게 되었다가 하나님의 은혜로 고침을 받고
나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의 병 치유는 그를 걱정하던 성도들에게 기쁨이 되었고 또한 바울의 근심을 덜게 했습니다.
에바브로디도는 바울과 함께 복음 사역에 충성하는 자로서 바울의 쓸 것을 돕는 자였습니다. 바울은 그를 보냄으로써 빌립보 교회 성도들을 기쁘게 하고 그럼으로써 자신도 기쁨을 얻기 위해 그를 속히 보낸다고 말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성도들의 마음을 생각하는 바울의 마음은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가득 차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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