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6일 목요일
출애굽기
33장“모세의 기도와 하나님의 영광”
1. 시작 기도: 우리와 함께 하시고, 우리를 떠나지 않으시는
은혜와 사랑과 자비의 하나님 아버지. 지난 밤도 눈동자와 같이 저희들을 지켜 보호하여 주시고,
호흡을 더하여 주시며, 오늘도 이 아침, 기도의
자리, 은혜의 자리로 저희들을 불러주시니 감사와 찬송을 올려 드립니다. 오 하나님, 하나님께서 함께 해주시지
않은 인생은 아무런 가치가 없음을 깨달아 알게 하옵소서. 힘든 상황에 처하면 하나님의 부재를 원망하는 나약한
존재임을 고백하오니 역경의 순간 우리의 시선이 오직 주님만을 향할 수 있도록 은혜 베풀어 주옵소서. 혹여
나에게도 언제든지 주님의 허상을 만들 수 있는 장신구가 있다면 이 시간 온전히 내려놓을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주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오늘 한날, 우리의 남은 평생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2. 찬송가나 복음성가를(소리 내서 부르기 어려운 분은 속으로) 따라 부릅니다.
(아래 유튜브 링트를 누르시면 찬양이 나옵니다)
새찬송가
435장‘나의 영원하신 기업’(통 492장)
www.youtube.com/watch?v=OLzMCrEgl0o&ab
3. 본문 말씀 주해와 적용
우리는 날마다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며 살아갑니다. 어떤 때는 그 은혜가 너무나도 벅찬 것임을 고백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때로는 하나님의 은혜를
망각하기도 합니다. 하나님쎄서 은혜를 거두신다면 과연 어떤 상황이 될 것인가 감히 상상할 수도 없는 일입니다.
본장에서는 우리가 누리는 은혜가 말할 수 없이 풍성한 것임을 느끼게 해줍니다.
1) 하나님의 동행 거부 (1-6절)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약속의 땅을 향하여 행진할 것을 명하셨습니다. 그 땅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주기로 약속하신 땅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 앞에 그의 사자를 보내시며 그 땅의 족속들을 쫓아내실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신실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 줍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렇게도 들어가기 원했던 가나안 땅을 다시금 하나님의 약속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감격스럽고 무척 기쁜 일이었음이 분명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들과 함께 올라가지 않으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목이 곧은 백성이므로 하나님께서
그들을 순식간에 진멸하실까 염려하셨던 것입니다. 모세의 기도에서 볼 수 있듯이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을 진멸한다는
사실은 원수들에게 분명 조롱 거리가 될 것이 자명합니다. 하나님은 그 사실을 기억하셨고 이스라엘 백성의 신실치
못함에 대한 배려를 베푸신 것입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의 동행 거부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크나큰 심판이 아닐
수 없습니다. 백성들은 이 황송한 말씀을 듣고 매우 슬퍼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목이 곧은 백성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목이 곧 은'이란 말씀은 농사일에서 나온 비유로서, 가축이 주인의 인도와 통제를 따르지 않고 고집을 부리는
것을 가리킵니다. 이것은 바로 이스라엘 백성들의 상태에 잘 어울리는 표현이었습니다. 한편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몸을 단장하지 않은 것은 애도의 표현입니다. 이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마지막으로 취할 수 있는 행동이었습니다.
2) 회막 (7-11절)
회막은 성막이
만들어지기 전에 임시로 성막 역할을 하던 것이었습니다. 그것을 잠시나마 진 밖에 친 것은 또 하나의 형벌이었습니다. 그 곳에서
모세는 하나님과 친밀한 사귐을 가지면서 백성들을 위해 중재합니다. 우리는 모세의 모습에서 여호와를 앙모하는
자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것입니다. 회막은 바로 여호와를 앙모하는 자들이 나아가서 하나님과의 사귐을 가졌던
곳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러한 하나님과 가까이 사귈 많은 기회를 범죄 때문에 잃어버렸던
것입니다. 모세가 회막으로 나아갈 때에 백성들은 다 일어나 자기 장막문에 서서 모세가 회막문에 들어가기까지
바라보며, 구름 기둥이 내려 회막 문에 서며 여호와께서 모세와 말씀하시는 것을 보고 멀찍이서 경배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이었습니다. 하나님 백성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러나 눈의 아들 여호수아는 회막을 떠나지 아니했습니다. 이는 여호수아가 미래의
지도자로 어떻게 준비되는가를 보여 줍니다.
3) 하나님의 영광 (12-23절)
모세는 지금까지
계속 유지해 온 하나님과의 친밀한 사귐의 터 위에서 하나님께 간구했습니다. 그의 기도 내용은 하나님의 백성을 올바로 인도할 수 있게 해 달라는 것입니다.
또한 이 족속을 주의 백성으로 여기시며 주의 영광을 보여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의 간구를 들으시고 그와 친히 함께 가리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은혜 베풀 자에게 은혜를 베푸시고
긍휼히 여길 자에게 긍휼을 베푸시는 분입니다. 모세는 하나님께 자기와 백성들에게 징표를 보여 줄 것을 구했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의 위엄과 거룩하심을 보고 살아남을 자는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모세는
여호와께서 친히 선포하시는 말씀을 들었고 비록 잠시나마 그 영광의 자락을 보았습니다.
결론
[첨부파일 펼치기] [파일 일괄 다운로드]
신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