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15일 토요일
레위기 1장 “번제 드리는 법과 그 제물”
1. 시작 기도: 우리를 예배자로 부르시고, 은혜와 자비를
베푸시는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지난 밤도 눈동자와 같이 저희들을 지켜 보호하여 주시고, 호흡을 더하여 주시며, 오늘도 이 아침, 기도의 자리,
은혜의 자리로 저희들을 불러주시니 감사와 찬송을 올려 드립니다. 오 하나님,
예배의 구경꾼이나 관객으로 서지 않게 하시며, 온 힘을 다해 예배하는 참된 예배자로
서게 하옵소서. 주님 앞에 온전히 모든 것을 태워드리는 인생이 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 앞에 향기 나는 인생이 되기를 원합니다. 내 모든 삶을 태워 하나님이 기쁘시게 받으시는
산 제물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주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오늘 한날, 우리의 남은 평생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2. 찬송가나 복음성가를(소리 내서 부르기 어려운 분은 속으로) 따라 부릅니다.
(아래 유튜브 링트를 누르시면 찬양이 나옵니다)
새찬송가
23장‘만 입이 내게 있으면’(통 23장)
www.youtube.com/watch?v=WCe5Plkne2g&ab
3. 본문 말씀 주해와 적용
성막을 완성한
후 여호와께서는 회막에서 모세를 부르시고 그에게 제사 의식의 세부 사항에 대해 규정해 주셨습니다. 레1장은 그중에서도 번제에 관한 규례입니다. 특별히 여기서는 제사를 드리는 백성의 관점에서 제사
규정들을 제시하였습니다. 그러므로 본장은 하나님 앞에서 지켜야 할 이스라엘 전체의 종교적 실천에 대한 서론이라
할 수 있습니다.
1) 모세를 향한 하나님의 명령 (1-2절)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한 후 1년의 세월이 지나 하나님의 성막이 완성되었을
때 하나님은 회막에서 모세를 부르셨습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제사 드리는 법도에
대하여 말씀하셨습니다.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제사 요구는 그들과 하나님과의 관계가 '계약의 관계'에 있다는 데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이 계약은
하나님의 선택을 의미하며 그것은 곧 은혜를 가리키는 것입니다. 인간은 근본적으로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을 따라
창조되었기 때문에 한시도 하나님 없이는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비록 죄로 인해 하나님과 단절된 상태에 있다고
할지라도 끊임없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기 위하여 하나님 앞에 나올 필요를 그 삶 속에서 부단히 느끼면서 살게 됩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들에게 제사를 요구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 대한 제사는 인간을
하나님께 나아오게하는 방편일 뿐만 아니라 하나님과의 화해와 교제를 가능하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여호와께 예물을 드리려거든 생축 중에서 소나 양으로 예물을 드리라고 하셨습니다. 소와 양은 유목민인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지고 있는 가장 일반적인 재산입니다. 따라서 짐승으로 제사를 드리라고 하신 것은 누구에게나 어려움이
없도록 배려하신 것입니다.
2) 짐승의 번제 (3-13절)
소나 양이나
염소를 제물로 선택할 때 가장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것은 흠 없는 수컷을 고르는 것입니다. 이것은 완전한 조건을 갖춘 최상의 것만이 하나님의 거룩 하심에 합당한
제물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정해진 규례입니다. 이처럼 구약 시대의 완전한 희생 제물의 요구는 신약 시대의
흠 없고 죄 없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필요성을 암시합니다. 하나님께 제사를 드릴 때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제사가 하나님께 열납 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때 제물의 조건과 제사 장소를 철저히 지킬 뿐만 아니라
헌제자가 번제로 드릴 제물에 안수하여야 합니다. 이 안수는 헌제자와 제물이 연합하여 완전히 하나가 됨을 의미하며
제물에 대한 헌제자의 안수는 죄를 전가한다는 의미도 담겨 있습니다. 헌제자는 자신이 직접 안수한 제물의 죽음을
통해 비로소 속죄를 선언 받게 됩니다. 헌제자가 번제로 드릴 제물에 안수한 후에 여호와 앞에서 그 짐승을
잡아 먼저 짐승의 피를 제사장들이 가지고 가서 회막문 앞 단 사면에 뿌립니다. 그리고 희생 제물의 가죽을
벗기고 고기 전체를 각을 떠서 단에 피어 있는 불 위에 잘 벌여 놓습니다. 이때 각뜬 고기와 머리와 기름을
먼저 놓습니다. 그리고 나서 전부 불살라 하나님께 드립니다.
3) 새의 번제 (14-17절)
하나님은
소나 양, 염소 뿐만
아니라 새도 번제물로 드릴 수 있도록 규례를 정해 주셨습니다. 새를 제물로 드리는 번제의 규례에는 소나 양이나
염소의 번제처럼 번제 예물의 조건에 대한 세세한 규정은 없습니다. 다만 산비둘기나 집비둘기의 새끼를 드리라는
규정이 명시되어 있을 뿐입니다. 비둘기는 팔레스타인 지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날짐승으로서 가난한 사람들에게도
부담이 되지 않았습니다. 새의 번제를 드릴 때에도 여느 제사와 마찬가지로 버릴 것과 태울 것을 분명히 구분해야
합니다. 번제물로 드릴 비둘기를 손질할 때 반드시 버려야 할 것은 멱통과 더러운 부분입니다.
멱통과 더러운 부분을 제거하여 정결하게 손질한 새의 몸통은 번제물로 불태웁니다. 이것은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가 되어 그 제사가 열납됩니다.
결론
본장을 통해
하나님은 성막에서 모세를 불러 거룩한 백성들이 하나님께 나아가는 제사법과 하나님과 교제하는 성결법을 알려 주셨습니다. 특히 본장에는 번제에 대한 규례가 나타납니다.
우리는 번제를 통해 대속주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감사와,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려는 마음의 필요성을 배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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