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5일 목요일
민수기 7장 “성전 봉헌의 예물”
1.
시작 기도: 우리의
유일한 왕이시며, 인도자이시고, 보호자이신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지난 밤도 눈동자와 같이 저희들을 지켜 보호하여 주시고, 호흡을
더하여 주시며, 오늘도 이 아침, 기도의 자리, 은혜의 자리로 저희들을 불러주시니 감사와 찬송을 올려 드립니다. 오
하나님, 하나님의 백성으로 거룩한 구별됨이 있게 하시고, 우리의
입술의 고백만이 아니라 삶으로, 물질로, 하나님께서 참으로 내 모든
삶의 주인이시며, 왕이심을 나타내고 증거하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옵소서. 그러한 우리의 드림과 헌신을 하나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시는지 깨달아 알게 하시고, 자원함으로 기쁨과 감사함으로, 온전히 주님만을 섬기며 경외하는 저희들
다 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오늘 한날, 우리의 남은 평생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2.
찬송가나 복음성가를(소리 내서 부르기 어려운 분은 속으로) 따라 부릅니다.
(아래 유튜브 링트를 누르시면 찬양이 나옵니다)
새찬송가 50장 ‘내게 있는 모든 것을’ (통
71장)
www.youtube.com/watch?v=P2taHyelVJM
3.
본문 말씀 주해와 적용
하나님의 거룩한 임재 처소요
선민 이스라엘 통치의 중심부인 성막 미 완공된 이후 하나님께 성막과 제단의 봉헌식을 올리는 장면이 소개됩니다. 성막과
단의 봉헌식을 통해서 여호와 종교는 바로 여호와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되어 그분의 거룩한 뜻대로 예배 드리며 오직 그분께 영광 돌려 드려야 하는 여호와
하나님 중심의 종교임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성막을 위한 봉헌 예물 (1-11절)
2) 번제단을 위한 봉헌 예물 (12-83절)
성막 봉헌 예물에 이어
단의 봉헌 예물과 제사가 드려졌습니다. 여기서 단이란 곧 희생 제사를 드리는 제단을 가리킵니다. 이 제단은 히브리 종교에 있어서 가장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거룩한 기물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하나님으로부터 사유의 은총을 받아야만 했고, 피 흘림이
없이는 그 누구도 사유함을 얻지 못하기 때문이었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으로 하여금 당신께
나아와 죄 사유함을 얻고 또 당신과 아름다운 교제를 나눌 수 있도록 단의 봉헌 예식을 통해 제단의 기능을 정식적으로 시작하게 하셨던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자기들의 구도의 노력과 부단한 집념으로 인해 하나님을 발견하고 하나님께 나아간 것이 아닙니다. 즉 하나님께서 친히 거룩하고 복된 길을 열어 주심으로 인해서 비로소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께 바른 제사를 드리고
그분과의 복된 만남을 이를 수 있었던 것입니다. 정녕 기독교는 이처럼 인간이 하나님을 찾는 종교가 아니라
하나님이 인간을 찾으시는 종교입니다.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이스라엘 열두 지파의 지도자들은 정성껏 준비한
헌물을 하나님께 가지고 나와서 제사를 드렸습니다. 이러한 아름다운 모습에 대해 성경은 하나도 빠짐없이
자세히 소개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하나님께서는 당신 앞에 나아오는 모든 인격들을
한결같이 사랑하신다는 점을 확인시켜 주며, 모든 인격들의 수고와 희생과 봉사의 손길을 결단코 잊어버리시거나
외면치 않으신다는 점을 분명히 밝혀 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외적 조건을 따져서 만나시는 분이 아니라 자신을 죄인으로 고백하고 겸손히 당신께 무릎 꿇는
백성은 누구나 기쁘게 만나 주시며 그들과의 다함없는 교제를 이뤄 주십니다.
3)
단의 봉헌 예물과 하나님의 응답 (84-89절)
하나님의 명을 좇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대표한 지도자들이 드린 헌물은 참으로 정성스럽고 풍성하게 바쳐졌습니다. 그들은 매지파당
은반 한 개, 은 바리 한 개, 소제물(기름 섞은 고운 가루와 향), 번제물(수송아지와 숫양과 어린 숫양 각 한 마리씩), 속죄 제물(숫염소 한 마리), 화목 제물(소
두 마리, 숫양 다섯 마리, 숫염소 다섯 마리, 어린 숫양 다섯 마리 등), 금 숟가락 한 개 등 참으로 풍성하고
아름다운 헌물들을 아낌없이 즐거운 마음으로 하나님께 바쳤습니다. 이 풍성한 헌물들은 결국 당시 이스라엘
백성이 얼마나 하나님께 헌신적이었으며,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일에 열심을 내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
주는 증거물들이라 하겠습니다. 물론 물질의 다수로 정성을 측정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지만 그들이 하나님이 요구하신 헌물에 대해 아무 거부감이나 거리킴 없이 자신에게 허락된 날에 신속하게 드린
것을 보면, 분명 그들 지도자들의 헌신의 열의를 감지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정성을 다한 예물, 즐거운 마음의 헌신을 기쁘게 받으시며 만족해하십니다. 이스라엘 각 지파의 지도자들이 정성껏 준비한 봉헌 예물을 모두 드린 이후 모세가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 성막에
들어갔을 때, 하나님께서는 음성을 통하여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곧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이 드린 예물을 기쁘게 받으셨음을 나타내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실로 하나님은 물질의
양을 보시지 않으시고 드리는 자의 마음을 살피십니다. 그리고 마음을 다하여 드리는 헌물을 결단코 내치지
않으십니다.
결론
이스라엘 12지파의 족장들이 하루 한 명씩 무려 12일에 걸쳐 봉헌 예물을
드린 장면이 생략 없이 그대로 소개된 것은 이스라엘 모든 지파 모든 백성이 하나님 앞에서 동등한 특권과 책무를 가진다는 사실을 강조해 주고 있습니다. 오늘 모든 성도는 그 어떤 인간적인 조건이나 구분 없이 자유롭고 담대하게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의 영원한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희생 덕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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