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1일 목요일
민수기 13장 “가나안 정탐과 그 보고”
1.
시작 기도: 우리를 인도하시며, 우리 앞서 행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지난
밤도 눈동자와 같이 저희들을 지켜 보호하여 주시고, 호흡을 더하여 주시며, 오늘도 이 아침, 기도의 자리, 은혜의
자리로 저희들을 불러주시니 감사와 찬송을 올려 드립니다. 오 하나님,
우리의 눈이 보아야 할 것을 바로 보게 하시고, 모든 상황과 현실을 진리와 믿음으로 바르게
해석하는 지혜와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면 능치 못하심이 없음을 믿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한걸음 한걸음 믿음의 걸음을 내딛는 저희들 다 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오늘 한날, 우리의 남은 평생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2.
찬송가나 복음성가를(소리 내서 부르기 어려운 분은 속으로) 따라 부릅니다.
(아래 유튜브 링트를 누르시면 찬양이 나옵니다)
새찬송가 321장 “날 대속하신 예수께” (통
351장)
www.youtube.com/watch?v=X3zKOOrh_9U&t=6s
3.
본문 말씀 주해와 적용
본장은 자신들이 들어갈
땅 가나안을 정탐할 것을 원하는 이스라엘 백성의 요구(참조, 신1:22)에, 하나님께서 은혜롭게 받아들이시어 가나안 정탐꾼을 파견하는
장면과 정탐꾼들이 돌아와 보고하는 장면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정탐꾼들의 보고는 긍정적인 평가와 부정적인
평가라는 아주 판이한 내용으로 구분되었는데, 이는 곧 그들 보고자들의 믿음 상태가 어떠했는가를 그대로
반영해 준 당연한 결과라고 해야 옳을 것입니다. 실로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의 약속을 온전히, 기쁨으로 받아들일 수가 없습니다.
1)
가나안 정탐꾼 파견 (1-16절)
2) 실제로 가나안 땅을 정탐함 (17-24절)
하나님은 정탐꾼을 파견하시되, 어느 길로 올라가며 무엇을 정탐할 것이며 원주민들이 거처하는 땅은 과연 비옥한 땅인지를 확인토록 하셨습니다. 이처럼 구체적이고도 소상히 정탐케 하신 것은 바로 하나님이 허락하신 땅이 그렇게 복된 땅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확인시키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리고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용기 있게 가나안 전쟁을 수행해 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그 같은 명령을 하셨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이 약속하신 바를 반드시 이뤄 내고야 마시는 신실한 분이십니다. 우리가 성경을 읽고 배울 때마다
그저 피상적으로만 읽고 볼 것이 아니라 그 속에 약속된 하나님의 거룩한 약속을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또 자신의 삶 속에서 그대로 적용하는 믿음이
절대 요구됩니다. 다시 말하면 단순히 지식적으로만 알고 있는 죽어 있는 신앙인이 아니라 참으로 살아
숨쉬고 있는 신앙인이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은 정탐꾼들에게 '담대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이 명령은 곧 믿음을 가지고 모든 상황에 접하라는
명령이라 하겠습니다. 사실 믿음의 유무에 따라 그 사람의 삶의 질과 방법이 완전히 달라지게 됩니다. 그리고 믿음이 있는 자만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정탐꾼들에게 가나안 땅의 소출을 가져오라고 명하심으로써 당신이 약속하신 가나안 땅이 얼마나 복된 땅인지를 확인토록 해주셨던 것입니다.
3)
열두 정탐꾼들의 보고 (25-33절)
하나님은 이스라엘 열두
지파로부터 선택하신 12명의 정탐꾼들로 하여금 40일 간에
걸쳐 가나안 땅을 상세하게 정탐하도록 명하셨습니다. 그리하여 정탐꾼들은 충분하게 가나안 땅을 정탐하고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정탐꾼들은 자신들이 지나온 땅을 일일이 보고하였는데, 특히 그 땅의 비옥함과 그 땅에 사는 원주민들의 장대함 등에 관해 사실적인 보고를 하였습니다. 사실 보고만을 통해서는 이스라엘 백성은 전혀 위축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여기에 믿음의 눈으로 보느냐, 불신의 눈으로 보느냐에 따라 그 보고의 내용이 엄청난 차이를 보이게 된
것입니다. 가나안 땅에 대한 사실 보고가 있고 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상당히 당황해 했습니다. 그들은 적어도 그 땅을 아무런 희생 없이 거저 얻을 것으로만 생각했던 것입니다. 이때 이스라엘 12명의 정탐꾼 가운데 여호수아와 갈렙 두 사람은
믿음의 눈으로 그 땅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했습니다. 비록 그 땅에 사는 원주민들의 기골이 장대하다 할지라도
어떻든 그 땅에 대해 하나님의 약속이 있었던 터이기에 결코 주저 자거나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실로
믿음의 눈을 가진 자만이 하나님이 약속하신 바를 얻어 누릴 수가 있습니다. 갈렙과 여호수아를 제외한
나머지 열 명의 정탐꾼들은 여호수아와 갈렙과는 판이한 보고를 하게 됩니다. 즉 그들은 불신의 눈으로
가나안 땅을 바라보았기에 그 땅은 자신들이 결코 차지할 수 없다고 낙담 어린 보고를 했던 것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확신이 없이는 이처럼 매일 매순간 패배자로 전락 할 수밖에 없습니다.
결론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가나안
땅을 주실 것을 약속해 주셨습니다. 하지만 가나안 땅을 정탐한 대다수의 정탐꾼들은 그 땅의 장대한 원주민들을
목격하고는 자신들은 그들의 대적이 될 수 없다는 생각에서 그만 낙담하고 말았습니다. 결국 이 같은 낙담은
하나님과 그분의 약속에 대한 온전한 믿음이 결여되었기 때문에 생긴 일 이었습니다. 이처럼 믿음이 없이는
싸우기 전에 이미 패배할 수밖에 없는 나약한 존재가 되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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