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3일 토요일
민수기 15장 “가나안 땅에서 지킬 제사 규례”
1.
시작 기도: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며, 약속하신 말씀을 지키시는 은혜와 자비의 하나님 아버지. 지난 밤도 눈동자와 같이 저희들을 지켜 보호하여 주시고, 호흡을
더하여 주시며, 오늘도 이 아침, 기도의 자리, 은혜의 자리로 저희들을 불러주시니 감사와 찬송을 올려 드립니다. 오
하나님, 우리의 마음에 새겨주신 새 언약의 놀라운 은혜를 기억하며, 오직
성령님을 의지하여 온전히 순종함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패역하여 불순종의 자리에 머물지 않게 하시고, 온전한 제물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여 오늘도 주님 앞에 살게 하옵소서.
우리를 주님의 성전으로 삼으셨으니, 더욱 정결하고 순결한 주님의 신부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주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오늘 한날, 우리의 남은 평생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2.
찬송가나 복음성가를(소리 내서 부르기 어려운 분은 속으로) 따라 부릅니다.
(아래 유튜브 링트를 누르시면 찬양이 나옵니다)
새찬송가 384장 “나의 갈 길 다가도록” (통
434장)
www.youtube.com/watch?v=VZdMLgChd-8
3.
본문 말씀 주해와 적용
불평과 원망으로 인해 이스라엘
백성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40년 간 험한 광야 생활을 해야만 했습니다. 이러한 광야 생활 중에서도 하나님은 이스라엘에 대한 당신의 약속을 한시도 잊지 않으셨습니다. 즉 하나님은 본장에서 가나안 땅에 들어가 지켜야 할 각종 규례들을 제시하심으로써 아브라함 이후 거듭 확인해
오셨던 가나안 땅에 대한 당신의 약속의 신실성을 확신시켜 주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인생이 아니시기에
식언치 않는 신실한 분이십니다.
1)
소제와 전제에 관한 규례 (1-10절)
2) 속죄제에 관한 규례 (11-38절)
하나님은 인간을 매정하게
다루시거나 혹은 무조건 학대하시는 폭군이 아니십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연약한 본성을 아시고 그 약한
체질을 익히 아시는 분입니다. 그런 맥락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그릇 범죄한 일이 발생할 것을 염두에
두시고 피할 길을 마련해 주셨던 것입니다. 여기서 '그릇
범죄 한다'라는 것은 어떤 구체적인 고의성이 없이 인간이면 누구나 저지를 수 있는 실수와 연약함으로
인한 비고의 적인 범죄 행위를 가리킵니다. 이처럼 인간의 비고의적인 허물에 대해 하나님은 무조건 매도하지
않으시고 그 죄를 속량하고 해결할 방도를 마련해 주셨던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지극한 사랑입니다. 하나님은 어느 지역 어느 민족에게만 예속되어 있는 지방 신이 아니십니다. 하나님은 온 우주 만물을 친히 창조하시고 그 모든 질서를 주관하시는 만왕의 왕이시요 만주의 주가 되십니다. 그런 점에서 하나님은 선민 이스라엘을 사랑하실 뿐만 아니라 이스라엘 밖에 있는 자들도 사랑하시며 그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지니고 계십니다. 만약 이방인일지라도 하나님이 정하신 법에 따라 참회의 자리에 선다면 하나님은
그 모든 허물을 용서하시고 그를 구원해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실수와 비고의적인 죄에 대해서는
너그러이 용서의 길을 마련해 주셨지만 고의적으로 하나님의 권위를 무시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멸치한 자에게는 예외 없는 심판을 행하십니다. 실로 하나님은 이러한 완악한 범죄자들을 준엄히 다루심으로써 당신의 영광과 거룩을 친히 보존해 가십니다.
3)
안식일과 옷단 술에 관한 규례 (39-41절)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이
비록 열악한 광야 생활을 하고 있든, 혹은 가나안 땅에 정착하여 살고 있든 모든 상황을 초월하여 그들과의
온전한 관계를 유지하기를 원하셨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의지를 반영하고 있는 규례 가운데 하나가 바로
안식일 준수 규례입니다. 하나님은 이 안식일을 통하여 당신의 백성을 만나기를 원하시며 그들로부터 영광과
찬미를 받기 원하십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날인 안식일을 지킴으로써 자신들에 대한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하나님께 대한 올바른 신앙을 유지해 갈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이스라엘은 어떤 경우에든 소극적으로는
노동을 금하고 세상적 즐거움을 절제하며, 또 적극적으로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함으로써 안식일을 온전히
준수해 가야 했습니다. 사실 인간에게 있어서 하나님과의 관계를 올바로 가지는 일보다 더 우선되고 더
중요한 일은 없을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으로부터 특별히 구별된 선민이었습니다. 따라서 그들은 가증스러운 우상 숭배자들과는 다른 삶의 자세와 마음가짐을 가지고 살아가야 했습니다. 더욱이 그들은 온 마음과 온 생활에서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거룩과 정결을 유지해 가야만 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어떤 경우에서든 자신들이 바로 하나님의 친백성임을 항상 자각하고 있어야만 했습니다. 이러한 선민으로서의 자각은 자신을 죄악에 방임치 않으며 하나님과의 온전한 관계를 이뤄 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에게 요구된 옷단의 술과 같은 규례는 바로 이 같은 사실을 반영한 규례라
하겠습니다. 자신의 삶에서 하나님의 백성임을 자각할 수 있는 확실한 끈을 가지고 있는 자는 세속에 쉽게
물들지 않을 것입니다.
결론
이스라엘 백성은 그들 스스로의
도덕성과 종교성으로서는 결단코 하나님이 약속하신 가나안 땅에 들어갈 수 없는 허망한 존재들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마침내 가나안 땅에 들어갈 수 있었던 것은 순전히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혜와 초월적인 능력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 같은 사실을 아는 자라면, 더 이상 자행 자지할 것이
아니라 무엇보다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하나님과의 온전한 관계를 이뤄 가는 데 가장 큰 관심과 열심을 나타내야만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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