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5일 월요일
민수기 16장 “고라일파의 반역”
1.
시작 기도: 우리의
모든 불평과 원망 가운데에서도 오래 참으시며, 진노 중에서도 긍휼을 잊지 않으시는 사랑과 자비의 하나님 아버지. 지난 밤도
눈동자와 같이 저희들을 지켜 보호하여 주시고, 호흡을 더하여 주시며,
오늘도 이 아침, 기도의 자리, 은혜의 자리로
저희들을 불러주시니 감사와 찬송을 올려 드립니다. 오 하나님, 우리의
구원과 모든 것이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임을 잊지 않는 저희들 되게 하여 주옵소서. 패역하고 교만하여
불순종의 자리에, 분수에 지나친 자리에 머물지 않게 하옵소서. 주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오늘 한날, 우리의 남은
평생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2.
찬송가나 복음성가를(소리 내서 부르기 어려운 분은 속으로) 따라 부릅니다.
(아래 유튜브 링트를 누르시면 찬양이 나옵니다)
새찬송가 342장 '너 시험을 당해' (통
395장)
www.youtube.com/watch?v=Urrr1WnKYdQ
3.
본문 말씀 주해와 적용
가나안 땅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의 신실성을 강조하고 또 선민으로서의 이스라엘 백성이 추구해 가야 할 삶의 자세를 규정한 규례들을 소개한 데 이어, 이제 본장에서는 또 한번의 하나님의 주권에 대한 도전이라는 불의한 사건이 소개됩니다. 즉 고라 일당의 반역 사건으로 하나님의 준엄한 심판이 고라 일당에게 내려지게 되고, 하나님께서 친히 모든 권위를 부여하신다는 사실을 일깨워 주셨습니다.
1)
고라 일당의 반역 (1-19절)
2) 반역자들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 (20-40절)
하나님은 교만하고 범죄한
무리들을 징벌하고 심판하시기로 작정하셨습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모세와 아론은 자기 동족에 대한 깊은
연민의 마음으로 그 같은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지 않기를 갈망하게 됩니다. 그래서 그들 두 사람은 자신들의
생명을 내건 참으로 진지한 중보의 기도를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이러한 중보 기도는 하나님께 상달되어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이게 되었습니다. 즉 하나님은 반역을 주도한 주모자 세 명만을 처형시키는 것으로
징벌을 마치겠다고 응답해 주셨던 것입니다. 이처럼 다른 사람의 영혼 구원을 위해 간구하는 중보 기도는
참으로 역사하는 힘이 큽니다. 그리고 그 같은 중보 기도는 형제를 사랑하는 가장 좋은 방법 가운데 하나입니다. 모세는 하나님으로부터 기도 응답을 들은 직후 백성들로 하여금 세 명의 반란 주동자들로부터 속히 떠나갈 것을
명령하였습니다. 이는 더 이상 그들 주동자들로부터 죄에 오염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사실 죄는 그 오염성과 파괴성이 매우 뛰어납니다. 따라서 깨어 있지
않고, 물리치지 않고, 대적하지 않고서는 죄에 쉽게 오염될
수밖에 없습니다. 백성이 반란 주동자로부터 떨어져 나간 직후 하나님께서는 급작스럽게 땅의 입을 벌려
고라 일당을 전멸시키셨고, 또 제사장이 아니면서도 불경스럽게 분향하던250명의 족장들을 모조리 불살라 죽게 하셨습니다. 이 일로 인해 모든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권위에 도전하고 하나님의 법도를 무시하는 범죄가 얼마나 치명적이고 잘못된 것인가를 분명히 깨닫게 되었습니다.
3)
이스라엘 백성의 원망 (41-50절)
고라 일당의 반란 사건은
하나님의 준엄한 심판으로 일단락 지어진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고라 일당의 죽음을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심판으로 이해하지 않고 단지 모세와의 정치적 투쟁에서 패한 것 정도로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과 그분의 뜻에 대해 무지하고 영적으로 우둔한 자, 그리고 하나님께 대한 온전한 믿음을 결여한
자는 모든 일에 있어서 그릇된 판단과 허물진 생각을 깔 수밖에 없습니다. 그와 같은 자들은 어떤 이적과
기사를 목격한다 할지라도 그것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지 못하고 편견과 오류에 휩싸인 판단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속죄제는 대개가 피 흘림이 있는 희생 제물로 드려집니다. 그런데
본문의 경우에서는 희생 제물 대신 향으로써 속죄하게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성경에서 흔히 향은
성도의 기도를 상징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믿음으로 드리는 기도는 허물진 백성, 죄악된 영혼을 구원하는 역사를 이뤄 내는 속죄제의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불신에
휩싸인 이스라엘 백성을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징계가 시작될 즈음 아론이 모세의 명을 좇아 '죽은 자와
산 자 사이에 섰을 때'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진 재앙이 그치게 됩니다.
여기서 죽은 자와 산 자 사이에 선 아론은 사망과 생명의 주관자이시요, 심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중보자적인 사역을 예시한다고 하겠습니다. 그러므로 십자가 대속 제물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영원한 생명을, 그를 믿지 않는 자는 영원한 죽음을 맛보게 될 것입니다.
결론
고라 일당의 반역 사건은
결국 하나님의 주권에 대한 교만한 반란이었으며, 자신에게 맡겨진 사명과 역할에 대한 감사와 자족의 마음이
결여된 불신앙적인 행동이었습니다. 진정 하나님께서는 비록 조그만하고 보잘 것 없는 일에도 최선을 다하여
봉사하는 일꾼들에게 칭찬과 상급을 아끼지 않으실 것입니다.
[첨부파일 펼치기] [파일 일괄 다운로드]
신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