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7일 목요일
사사기 3장 “옷니엘과 에훗, 삼갈”
1. 시작 기도: 우리를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며, 우리를 연단하시고, 은혜로 붙드시는 사랑과
자비의 하나님 아버지. 지난 밤도 눈동자와 같이 저희들을 지켜 보호하여 주시고, 호흡을 더하여 주시며, 오늘도 이 아침, 기도의 자리, 은혜의 자리로 저희들을 불러주시니 감사와 찬송을 올려
드립니다. 오 하나님, 시험을 당할 때에, 낙심하거나 원망하지 않게 하시고, 그 시험을 통하여 하나님께만 더
가까이 나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케 하시고, 맡겨주신 사명을 믿음으로 감당하는 저희들 되게 하옵소서. 주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오늘 한날, 우리의 남은
평생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2.
찬송가나 복음성가를(소리 내서 부르기 어려운 분은 속으로) 따라 부릅니다.
(아래 유튜브 링트를 누르시면 찬양이 나옵니다)
새찬송가 393장 ‘오 신실하신 주’ (통
447장)
www.youtube.com/watch?v=IkaGz2r8xi8
3.
본문 말씀 주해와 적용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실패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통한 인류 구원의 계획을 끝까지 추진해 가셨습니다. 특히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정복 사업을 완전히 마치지 못하고 대적들을 남겨 둠으로써 역사 내내 고통당하게 된 사실을 통하여 당신의 거룩한 뜻을 이뤄 가셨습니다. 즉 이스라엘을 연단하여 더욱 성숙하고 경건한 민족으로 만들어 가고자 하시려는 당신의 계획을 펼쳐 가셨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실패를 사용하시어 당신의 영광스런 목적을 성취해 가는 것입니다.
1)
가나안 땅에 대적을 남겨 두신 이유 (1-6절)
2) 사사 옷니엘의 활약상 (7-11절)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애굽에서의 노예 생활을 청산할 수 있었으며, 죽음과 고통이 상존하는 땅 광야를 건너 마침내
약속의 땅 가나안에 도달할 수가 있었습니다. 더욱이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절대적인 후원을 힘입고 가나안
정복 전쟁을 성공리에 추진해 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가나안 땅에
대해 친숙해지고, 또 정착 생활에 대한 강한 열망으로 인해 정복 전쟁을 완전히 이행하지 못하고 현실에
안주하려는 시도를 하였습니다. 게다가 가나안 땅에 정착하기 시작한 세대는 하나님의 은혜를 망각해 가던
자들이었습니다. 그리하여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명령에 대해서는 귀담아 듣지 않고 자신들의 마음에 기뻐하는
것들을 추구해 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저급하고 타락한 우상 숭배에 빠져 있던 가나안 원주민들과 혈연
관계를 맺기도 하고, 그들의 문화와 생활 습관 그리고 특히 그들의 우상을 그대로 숭배하는 죄악을 범하는
자리에까지 나아가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인생이 생명의 주인 되신 하나님을 떠날 때 필연적으로 허무하고
죄악 된 우상의 지배 아래 놓일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은혜를 망각하고 하나님을
떠나 가증스런 우상에 심취되자 하나님은 그들의 죄악을 심판하시기 위해 메소보다미아의 왕 구산리사다임으로 하여금 이스라엘을 탄압하게 역사하십니다. 이에 이스라엘은 자신들의 죄를 깨닫고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은 그들의 간구를 외면치 않으시고 옷니엘을 사사로 세워 이스라엘을 고통 중에서 구원해 주셨던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비록 죄된 인간일지라도 당신께 돌아오는 자들을 언제나 영접해 주시는 자애로우신 분입니다.
3)
사사 에훗의 활약상 (12-31절)
하나님이 세우신 심판 도구인
메소보다미아의 구산리산다임의 압제로 신음했던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보내신 사사 옷니엘의 활약으로 메소보다미아의 수하에서 건짐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하여 안정을 되찾은 이스라엘은 잠시 하나님 앞에서 바른 신앙 생활을 하는 듯했으나 시간이 흐르고 사사
옷니엘이 죽자 또다시 죄악 된 옛 행태로 빠져들기 시작했습니다. 참으로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은혜를
너무도 쉽게 잊어버리는 몰염치하고 타락한 민족이었던 것입니다. 그들은 생활이 어렵고 환경 이 고통스러울
때에만 위에 계신 하나님을 찾아 사정을 호소하였습니다. 그리고 사정이 호전되고 살 만하게 되면 예외
없이 하나님께 등을 돌리고 자신들의 마음에 원 하는 바를 좇아 달려 나아갔던 것입니다. 진실로 그들은
죄악이 뿌리깊게 자리잡고 있었고, 죄악을 습관적으로 자행하는 아무 쓸모없는 민족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이스라엘이 선민 된 것은 순전히 하나님의 은혜로 가능한 일이었던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거듭된 죄악을 심판하시기 위해 하나님께서는 또다시 모압 왕 에글론을 통하여 이스라엘을 18년 간 학정에 시달리게 만드십니다. 이때 이스라엘은 또 한번 하나님을
향하여 부르짖게 됩니다. 이에 하나님은 왼손잡이 사사 에훗을 들어 이스라엘을 그 같은 고역에서 구해
내시게 됩니다. 그리고 80년 간의 평안한 시간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여기서 확인하듯, 이스라엘이 평화를 얻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바로 하나님에게 나아가는 것입니다.
결론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당신을 떠나 죄악의 수렁에 빠져 있을 때에도 한 번도 그들을 잊어버리지 않으시고 조용히 그 삶을 직시하고 계셨습니다. 하나님은 한번 택한 자들을 결단코 쉽게 내팽개치지 않으십니다. 영원한
경륜과 섭리로써 당신의 백성을 끝끝내 일으켜 세워 거룩한 나라에 서게 해주십니다. 이스라엘 중에 사사를
세워 주신 이유가 바로 거기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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