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4일 목요일
사사기 9장 “아비멜렉과 세겜의 반역”
1. 시작 기도: 우리를 사랑하시며, 은혜로 붙드시고, 지키시는 사랑과 자비의 하나님 아버지. 지난 밤도 눈동자와 같이 저희들을 지켜 보호하여 주시고, 호흡을
더하여 주시며, 오늘도 이 아침, 기도의 자리, 은혜의 자리로 저희들을 불러주시니 감사와 찬송을 올려 드립니다. 오
하나님, 세상에 헛된 욕심에 사로잡혀 죄의 길을 가지 않게 하시고 오직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 안에서
주신 사명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하나님만을 왕으로 섬기게 하시고,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를 믿음으로 바라보게 하옵소서. 주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오늘 한날, 우리의 남은 평생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2.
찬송가나 복음성가를(소리 내서 부르기 어려운 분은 속으로) 따라 부릅니다.
(아래 유튜브 링트를 누르시면 찬양이 나옵니다)
새찬송가 394장 ‘이 세상의 친구들’ (통
449장)
www.youtube.com/watch?v=msDIKnop2bc
3.
본문 말씀 주해와 적용
하나님의 뜻에 따라 이스라엘을
구할 일꾼으로 세움 받았던 기드온의 시대가 끝나고 이제 그의 뒤를 이어 기드온의 아들 아비멜렉이 이스라엘의 새 지도자가 됩니다. 하지만 아비멜렉은 불의하고 사악한 방법으로 지도자가 됨으로써 하나님의 징계를 면치 못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아비멜렉의 학살 사건에서 극적으로 구출받은 요담으로 하여금 아비멜렉과 그를 동조한 자들의 비극적인
운명을 예언케 하시고, 또 그 예언대로 성취되도록 역사를 주도해 가십니다.
1)
방탕하고 폭압적인 아비멜렉 (1-6절)
2) 요담이 들려 준 우화 (7-21절)
추악한 정권욕에 불타 있었던
아비멜렉은 마침내 무려 70명이나 되는 자기 형제들을 살해하는 끔찍한 일을 저지르고 맙니다. 그리고는 이스라엘의 새로운 실력자로 등장하게 됩니다. 그런데 아비멜렉이
이렇게 악하고 패역한 모습으로 지도자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에 대해 어떤 항거나 고발도 하지 않고 그저 침묵으로 일관하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자신들의 생명 부지에 급급하였던 것입니다. 그러한
와중에 기드온 아들 중 아비멜렉의 칼을 피해 유일하게 살아 남았던 요담이 아비멜렉과 세겜 사람들의 죄악을 낱낱이 고발하는 용기 있는 행동을 하였습니다. 특히 요담은 나무를 통한 우화로써 이스라엘 백성에게 고통과 저주가 되고 말 아비멜렉의 사악한 실체를 고발하는
데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즉 아비멜렉은 마치 사람들을 마구 찌르는 가시나무처럼 백성들을 칼로 위협하고
무력으로 탄압하고 협박하기를 주저하지 않는다고 고발했던 것입니다. 이처럼 비록 모두가 침묵한다 할지
라도, 그리고 생명이 위태로운 지경에 이른다 할지라도 바른 것을 말하며, 정의를 구현하는 일에 힘쓰는 것은 하나님의 주권과 그분의 공의로운 심판을 확신하는 자의 마땅한 도리라 할 것입니다. 요담이 아비멜렉 뿐만 아니라 세겜 사람들까지 책망한 이유는 그들이 완악한 지도자를 맹종했고, 그 지도자의 불의에 동참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악을 적극적으로
자행하는 것도 하나님 보시기에 가증한 일이지만, 그에 못지 않게 죄악에 휩쓸리거나 침묵으로 그 죄악에
동조하는 것도 결코 선하다고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3)
성취되는 요담의 예언 (22-57절)
우화를 통한 요담의 예언은
마침내 그대로 실현되게 됩니다. 즉 그동안 밀월 관계에 있었던 아비멜렉과 세겜 사람들 사이에 적대 관계가
형성되었습니다. 당시 세겜 사람들은 자신들이 아비멜렉에게 충성과 헌신을 다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비멜렉은
자신들을 홀대하고 오히려 탄압한다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하여 반역을 일으켰다가 결국 완악한 아비멜렉에
의해 세겜 땅이 완전히 멸절당하는 비극을 맞이하게 된 것입니다. 어떻든 이로써 하나님은 죄악에 동조하고
불의한 세력에 협조한 악한 영혼들을 철저히 심판하셨습니다. 실로 하나님은 역사의 주인으로서 모든 사건과
모든 인격들을 친히 간섭하시고 주장하십니다. 그리고 불의하고 타락한 세대를 그대로 방관만 하지 않으시고
반드시 정의로운 심판을 집행하시고야 맙니다. 하나님께서는 세겜 사람들을 전멸시키신 데 이어, 이번에는 그들과 호흡을 같이 했던 아비멜렉조차도 준엄히 심판하시게 됩니다. 즉
하나님은 데베스 공격 때에 아비멜렉으로 하여금 여인의 맷돌에 맞아 치욕스런 최후를 갖도록 섭리하셨던 것입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법과 질서를 무시하고 자행자지하는 교만한 인생은 반드시 하나님의 정하신 때에 처절한 절망을 맛보게 될 것입니다.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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