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8일 월요일
사사기 12장 “이스라엘의 내전”
1. 시작 기도: 우리를 은혜로
지키시며, 끝까지 사랑하시고, 붙드시는 하나님 아버지. 지난 밤도 눈동자와 같이 저희들을 지켜 보호하여 주시고, 호흡을
더하여 주시며, 오늘도 이 아침, 기도의 자리, 은혜의 자리로 저희들을 불러주시니 감사와 찬송을 올려 드립니다. 오
하나님, 믿음을 따라 행하게 하시고, 욕심에 사로잡혀 다른
이의 영광을 가로채거나 이익을 탐내기 보다, 수고와 고난에 앞장서고 동참하는 저희들 되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악의 영들에게 대한 것임을 깨닫게 하옵소서. 사랑해야 할 자를 사랑하게 하시고, 용서하게 하시고, 싸워야 할 대상을 바로 깨달아 알아, 죄와 싸우게 하시고, 이 세상의 권세 잡은 자를 대적하여 물리치게
하옵소서. 주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오늘
한날, 우리의 남은 평생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2.
찬송가나 복음성가를(소리 내서 부르기 어려운 분은 속으로) 따라 부릅니다.
(아래 유튜브 링트를 누르시면 찬양이 나옵니다)
새찬송가 312장 ‘너 하나님께 이끌리어’ (통
341장)
www.youtube.com/watch?v=GCkTHGgKkE8
3.
본문 말씀 주해와 적용
본장은 전장에서 발생한
이스라엘과 암몬 사이의 전투 결과와 연결됩니다. 이전에 입다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집합시켜 이스라엘을
괴롭히는 암몬 족속을 전멸시킨 일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전쟁이 끝나자 이제 이스라엘 일원 가운데 하나인
에브라임 족속들이 입다에게 시비를 걸었습니다. 이유는 암몬과의 전투에 자신들의 참전을 요청하지 않았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하여 이 일로 인해 입다가 속한 길르앗 지파와 에브라임 지파 사이에 동족 상잔의 전쟁이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본문은 이런 역사적 사실을 배경으로 삼고 있습니다.
1)
에브라임 지파의 트집 (1-3절)
2) 에브라임 지파의 패배 (4-7절)
에브라임 지파는 입다가
속한 길르앗 지파 사람들에게 모욕과 수치를 가하였습니다. 즉 길르앗 사람들은 에브라임과 므낫세 지파에서
도망친 족보 없는 유랑 자손들이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길르앗은 므낫세의 후손이요, 한 분파입니다. 그런데도 에브라임 지파는 길르앗 지파의 족보와 근본을
무시하고 수치와 모욕을 주었습니다. 결국 길르앗과 에브라임 지파는 전쟁을 벌이게 되었습니다. 동족 상잔의 비극이 발생하게 된 것입니다. 참으로 하나님께 범죄하던
이스라엘은 암몬과 일전을 치른 뒤에, 다시 동족과 전쟁을 치러야 하는 비극을 겪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께 범죄하고, 하나님의 곁에서 떠난 민족은 결국 하나님
앞에서 여러 모양으로 심판받고 징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신들을 돌아보아 행여 이런
비참한 전쟁의 형벌을 당하지 않도록 끊임없이 깨어 경성하는 백성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길르앗 자손과
에브라임 지파 사이의 전쟁에서 에브라임은 처절하게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급기야 이들은 본토로 도주하기
위해 요단 나루턱에 도착하자 길르앗 병사들에 의해 수없이 죽음을 당했습니다. 그리고 그 숫자는 무려 42,000명이나 되었습니다. 광야 생활 마지막에 있었던 인구 조사에서
에브라임의 장정들이 32,500명이었고, 그 후 다소의 인구
변동이 있었음을 감안할 때, 여기서 죽은 42,000명은
당시 에브라임 장정 대부분이었으리라 추측됩니다. 이렇게 에브라임은 형제들을 무시하고 비난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가로채다 거의 전멸 직전의 위기에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3)
입다 이후의 사사들 (8-15절)
본문에는 사사 입다 이후
여러 명의 사사들과 그 자손들에 대한 내용이 나타납니다. 그러나 이들 사사의 가족 관계나 혼인 관계, 그리고 자손들의 숫자 이외에 특기할 만한 내용은 기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는
그만큼 당시의 상황이 평온했고, 태평스러웠음을 보여 줍니다. 이스라엘은
모진 시련을 통해 연단받고, 또 그 가운데서 믿음을 회복함으로써 입다 이후 한동안 평안을 얻게 되었습니다. 참으로 죄악에서 떠나 믿음을 회복한 자들에게는 이런 축복이 임하게 됩니다. 평화를
누리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다시 범죄의 길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잠깐 동안의 태평 성대가 끝난 후 이스라엘
백성들은 다시금 범죄하였고, 그리하여 블레셋의 지배 아래 빠지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조금만 편하면 다시 죄악의 길에 들어서는 인간의 간교하고 어리석은 일면을 여실히 볼 수 있습니다.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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