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 26일 수요일
열왕기상 13장 “여로보암과 하나님의 사람”
1. 시작 기도: 하나님 아버지, 새로운 날을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께 기도하며 하루를 시작하오니 오늘 하루도 함께하여 주시옵소서. 성도들의 건강과 가정을 지켜 주시옵소서. 모든 죄와 우상을 버리고 오직 하나님만 섬기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 찬송가나 복음성가를(소리 내서 부르기 어려운 분은 속으로) 따라 부릅니다.
(아래 유튜브 링트를 누리시면 찬양이 나옵니다)
새찬송가 261장“이 세상의 모든 죄를” (통 195장)
www.youtube.com/watch?v=8SGa4KUIWpg&ab
3. 본문 말씀 주해와 적용
여로보암의 우상 숭배는 하나님께서 보내신 선지자에 의해 책망을 받게 됩니다. 이때 여로보암은 하나님의 경고가 담겨 있는 이적을 경험하면서도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한편 하나님의 사람은 주어진 사명을 완수하고 돌아오는 길에 늙은 선지자의 유혹에 빠져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그는 죽음을 당하게 됩니다. 이렇게 죄에 대한 하나님의 단호한 심판은 여로보암에게 강력한 경고를 주시는 것이었습니다.
1) “벧엘 제단 규탄과 무너지는 벧엘의 제단” (1-10절)
무명의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아 우상 앞에 분향하는 여로보암(통치 연대 주전930-910)에게 갔습니다. 그는 여로보암에게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심판을 예언하였습니다. 이 예언의 내용은 장차 요시야(통치 연대 주전 640-609)라는 인물이 태어나 벧엘의 단을 부수고 거짓 제사장을 죽이게 될 것이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예언을 입증하는 기적 곧 그 단이 갈라지게 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언급된 요시야는 앞으로 약 300년 후의 유다의 왕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예언을 들은 여로보암은 손을 내밀어 저 하나님의 사람을 잡으라고 명령하였습니다. 그러자 그의 내민 손이 곧 말라 버렸습니다. 그리고 예언대로 단이 갈라지고 재가 단에서 쏟아졌습니다. 여로보암은 즉시 그 하나님의 사람에게 청원하기를 네 하나님께 간구하여 자신의 손을 낫게 해 달라고 간청했습니다. 결국 그의 손은 회복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여로보암에게 하나님의 능력과 권위를 분명하게 보여주셨습니다. 또한 예언의 성취를 목도하게 하심으로 여로보암에게 회개의 기회를 주셨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때 여로보암은 하나님을 나의 하나님이라 부르지 않고 네 하나님이라 부르면서 하나님의 기대를 저버렸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한 여로보암은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기보다는 그 하나님의 사람에게만 호의를 베풀고자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이를 단호하게 거절하였습니다. 이러한 극단적인 행위는 우상 숭배의 죄악을 멈추지 않는 여로보암에 대한 하나님의 경고가 담겨져 있는 행위였습니다.
2) “벧엘의 늙은 선지자의 유혹” (11-19절)
우상 숭배의 중심지라 할 수 있는 벧엘에 한 늙은 선지자가 살고 있었습니다. 선지자인 그가 이곳을 떠나지 않고 사는 것은 옳지 못한 일이었습니다. 그는 아들들에 의해서 하나님의 사람에 관해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어떤 연유에서인지는 몰라도 그 선지자는 하나님의 사람의 뒤를 쫓아갔습니다. 한편 하나님의 사람은 자기 갈 길을 속히 가지 않고 꾸물거리고 있었기에 국경을 넘지 못했습니다. 결국 그는 상수리나무 아래에서 쉬던 중에 늙은 선지자와 만나게 되었습니다. 늙은 선지자는 분명한 이유도 없이 하나님의 이름을 악용하여 하나님의 사람을 거짓말로 유혹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목숨 걸고 여로보암에게 심판을 선포할 정도로 순종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도 그는 안타깝게도 쉽게 늙은 선지자의 유혹에 빠져 그의 집에서 함께 음식을 먹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한 것입니다. 인간은 이처럼 유혹 받기 쉬운 무기력한 존재이며 어리석기 한량없습니다. 한편 하나님의 사람을 죄악에 빠뜨린 늙은 선지자를 통하여 당시 북이스라엘의 죄악 된 영적 상태를 감지할 수 있으며, 여로보암의 배교가 그 사회에 어느 정도의 악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분별할 수 있습니다.
3) “죄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 (20-32절)
하나님에서는 늙은 선지자의 입을 통해 범죄한 하나님의 사람에게 심판이 임할 것을 선포하셨습니다. 그는 여호와의 명령을 어겼기에 죽게 될 것이고, 그 시체는 열조의 묘실에 들어가지 못하고 명예롭지 못하게 매장될 것임을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죄에 대해서는 참으로 엄격하신 분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사명을 맡기신 자일지라도 범죄했을 때에는 즉각적으로 징계하십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늙은 선지자의 배웅을 받고 길을 떠났습니다. 그는 가다가 길에서 사자를 만나 죽고 말았습니다. 이 사자는 하나님이 보내신 심판의 도구였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의 죽음은 늙은 선지자에게도 전해졌습니다. 마음 한편으로 죄책감이 있었을 늙은 선지자는 그 시체를 자기의 묘실에 두고 장사지냈습니다. 결국 하나님의 심판은 예언한 그대로 성취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의 죽음은 하나님 말씀의 진실성을 만인들에게 증거하는 사건이었습니다. 따라서 여로보암에게 선포된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서도 그대로 성취될 것이 분명함을 확신하게 되었을 것입니다. 앞의 사건들은 우상 숭배를 서슴지 않고 행하는 여로보암과 그의 백성들에게 주시는 경고의 메시지였습니다.
4) “여로보암의 죄” (33-34절)
여로보암은 전혀 개의치 않고 우상 숭배에만 몰입하였습니다. 이렇게 하는 길만이 북이스라엘 왕국이 번성케 되며 자신도 부귀 영화를 누릴 수 있는 길이라 믿었던 것입니다. 그는 계속해서 아무나 제사장이 되도록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는 율법을 거역하는 악행이며 하나님의 뜻을 완전히 무시하는 처사였습니다. 이렇게 악한 길에서 떠나 돌이키지 아니하였기에 그도 이제 멸망을 피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귀하게 쓰임 받을 수 있었던 여로보암이 이제는 하나님으로부터 버림을 받고 그 집이 땅 위에서 끊어져 멸망하게 되는 길을 자초하게 되었습니다.
4. 적용
1) 하나님의 사람은 벧엘에 가서 여로보암의 죄를 책망하며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잘 감당했습니다. 그러나 돌아오는 길에 늙은 선지자의 속임수로 하나님이 금하신 떡을 먹고 물을 마심으로 길에서 죽임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사역자들과 성도들은 하나님께 받은 말씀을 끝까지 신실하게 지킴으로 하나님의 복을 받는 사람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2) 북이스라엘의 왕 여로보암은 우상숭배에 대한 하나님의 엄중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돌이키지 아니하고 결국 그 집이 멸망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성도들은 혹시 범죄하였을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자신의 죄를 철저하게 회개하고 죄에서 돌아서는 사람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주님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을 체험하는 복된 하루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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