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13일 목요일
열왕기하 4장 “이적을 통해 백성들을 돕는 엘리사”
1.
시작 기도: 우리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우리의 모든 형편과 사정을 아시며 도우시는참 좋으신 하나님 아버지. 지난 밤도 눈동자와 같이 저희들을 지켜 보호하여 주시고, 호흡을
더하여 주시며, 오늘도 이 아침, 기도의 자리, 은혜의 자리로 저희들을 불러주시니 감사와 찬송을 올려 드립니다. 오
하나님, 하나님은 우리를 아시고, 우리를 붙드시며 책임지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지금까지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게 하시고, 하나님만을
경외하며 날마다 우리의 구원을 이루어가게 하옵소서. 주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오늘 한날, 우리의 남은 평생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2.
찬송가나 복음성가를(소리 내서 부르기 어려운 분은 속으로) 따라 부릅니다.
(아래 유튜브 링트를 누르시면 찬양이 나옵니다)
새찬송가 300장 ‘내 맘이 낙심되며’ (통
406장)
www.youtube.com/watch?v=TO0y8-Kj-NQ
3.
본문 말씀 주해와 적용
본장에서는 엘리사가 하나님을
신실히 섬기는 백성들의 어려움을 이적을 통해 해결해 주는 4가지 사건들이 기술되어 있습니다. 엘리사는 인간을 창조하시고 이 세상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어 죽은 생명을 소생시키며,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라 할 수 있는 의식주 문제를 해결해 주었던 것입니다. 이러한
이적 속에는 주의 백성들을 생각하시는 하나님의 지고한 사랑이 숨쉬고 있습니다.
1)
과부를 돕는 엘리사 (1-7절)
2) 수넴 여인을 돕는 엘리사 (8-37절)
엘리사는 사마리아와 이스라엘
등지를 여행할 때마다 수넴 지역에 들러 어느 한 집에 머무르곤 하였습니다. 이 집의 주인인 수넴 여인은
영적 분별력과 신앙적인 열심이 있었기에 엘리사가 하나님의 사람인지를 분별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이 여인은 남편의 동의하에 엘리사가 편히 쉴 수 있도록 거처를 마련하는 등의 환대를 베풀었습니다. 엘리사는
이러한 수넴 여인의 따뜻한 정성에 무엇인가 보답할 마음으로 수넴 여인에게 소원을 물어 보았으나 수넴 여인은 정중히 거절하였습니다. 그러자 엘리사의 사환인 게하시가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였습니다. 즉
수넴 여인에게는 자식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에 엘리사는 수넴 여인을 불러 1년 안에 아들을 갖게 될 것이라고 예언하였습니다. 이때 수넴 여인의
기쁨은 말로 형언키 어려울 정도로 컸습니다. 엘리사의 예언대로 수넴 여인은 1년 뒤에 득남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부모의 사랑 속에서 나날이
자라가던 이 아들이 들에서 두통으로 쓰러지더니 이내 곧 죽고 말았습니다. 그리하여 수껨 여인은 즉시
갈멜 산에 있는 엘리사에게로 정신없이 찾아갔습니다. 엘리사를 보자마자 수넴 여인은 그의 발을 안고 우는
것이었습니다. 수넴 여인의 이러한 행위는 겸손과 절망을 표현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엘리사는 수넴 여인의 아들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서는 선지자의 권위의 상징인 지팡이를 게하시에게 주면서 소년의
얼굴 위에 놓으라고 지시하였습니다. 그러나 아들은 살아나지 않았습니다.
엘리사는 죽은 아들을 자기 침상에 눕혔습니다. 그리고 간절하게 기도를 드린 후 죽은 아이
위에 올라 엎드렸습니다. 이러한 엘리사의 간절한 모습이 하나님께 상달되어 죽은 아이의 몸이 점점 따뜻해지더니
얼마 후에 아이가 일곱 번 재채기를 하며 살아난 것입니다. 엘리사는 방으로 수넴 여인을 불렀습니다. 불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던 수넴 여인은 살아난 아들의 모습을 보고는 기쁨과 감동으로 어찌할 바를 몰랐습니다. 그녀는 엘리사의 발 앞에 엎드려 존경과 감사를 표하고 여호와께 경배를 드렸습니다. 그런 후 그녀는 기쁨과 감사의 마음을 가득 안고 아들과 함께 방에서 나왔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엘리사를 선대한 수넴 여인에게 기적으로서 보답하셨던 것입니다. 그리고
이 사건은 생명의 주인 되시는 분이 누구이신가를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선포하는 메시지이기도 하였습니다.
3)
길갈에서의 이적 (38-44절)
엘리사는 선지자의 생도들이
기거하는 길갈에 당도하였는데, 그 곳에는 흥년이 들어 먹을 것이 부족한 상태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엘리사는 안타까운 마음을 갖고 사환에게 음식을 만들 국솥을 준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때 선지자 중 한 명이 들에 나가 먹을 만한 것이라 생각되는 야등 덩굴을 따서 가져 왔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어떠한 음식인 줄도 모르고 국 속에 집어넣고 끓였습니다. 선지자
무리들은 맛있어 보이는 국을 먹다가 이내 토해 내고 말았습니다. 그 맛이 지독하여 도저히 먹을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엘리사는 그 국에 약간의 밀가루를 넣었습니다.
그러자 독한 맛이 사라지고 매우 맛있는 국이 되어 선지자들은 아무 탈 없이 그것을 먹게 되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말씀에서 떠나 영적 기근에 사로잡힌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바알 숭배가 독을
마시는 것과도 같은 일임을 상기시켜 주는 사건으로,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이 살길임을 제시하고 있음을
보여 주는 것이었습니다. 길갈 옆에는 바알살리사라는 마을이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한 사람이 자신이 추수한 첫 열매를 하나님께 드리고자 엘리사에게로 가져 왔습니다. 엘리사는 그에게 이 음식으로 이곳에 모여든 백 명의 사람들을 먹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종들이 음식을 나누어주자 놀랍게도 백 명에게 충분히 제공하고도 남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결론
엘리사의 네 번에 걸친
이적 사건들은 하나님의 능력과 구원의 역사를 다시 한번 입증해 주는 사건들이었습니다. 엘리사가 행한
이적들은 좁게는 어려운 백성들에게 긍휼을 베푸시는 하나님의 자비가 드러나 있으며, 넓게는 여호와께로
돌아오지 않는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이 얼마나 깊고 큰지를 입증해 주는 예가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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