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27일 목요일
열왕기하 16장 “아하스의 유다 통치”
1.
시작 기도: 우리의
마음의 생각과 중심을 아시는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지난 밤도 눈동자와 같이 저희들을 지켜 보호하여
주시고, 호흡을 더하여 주시며, 오늘도 이 아침, 기도의 자리, 은혜의 자리로 저희들을 불러주시니 감사와 찬송을 올려
드립니다. 오 하나님, 두렵고 떨림으로 우리안에 숨겨진 욕심과
허영, 거짓과 교만의 온갖 것들을 내려놓게 하시고, 주님께
온전히 굴복하는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진정 주님께 속한 자로 살게 하시고,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며 살게 하옵소서. 주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오늘 한날, 우리의 남은 평생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2.
찬송가나 복음성가를(소리 내서 부르기 어려운 분은 속으로) 따라 부릅니다.
(아래 유튜브 링트를 누르시면 찬양이 나옵니다)
새찬송가 342장 '너 시험을 당해' (통
395장)
www.youtube.com/watch?v=Urrr1WnKYdQ
3.
본문 말씀 주해와 적용
다윗 왕조를 계승한 유다의
왕들은 비교적 선한 왕들이었습니다. 하지만 예외도 있듯이 아하스가 여기에 포함됩니다. 그는 이스라엘과 아람의 위협 앞에서 하나님보다는 앗수르를 더욱 의지했습니다.
그 결과로 온 유다는 앗수르가 지워 준 멍에를 메야만 했습니다. 또한 그는 이방의 우상과
제사 의식들을 유다에 널리 보급시킨 장본인으로서, 성전의 기구들과 구조들도 변경시킨 죄악을 범하기도
하였습니다.
1)
아하스의 악한 통치 (1-4절)
2) 앗수르의 속국이 된 유다 (5-9절)
아람 왕 르신과 이스라엘
왕 베가는 연합군을 형성하여 앗수르에 대항코자 했습니다. 그리하여 르신과 베가는 아하스의 동참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아하스는 앗수르의 위협을 심각하게 느끼지 못하였기에 저들의 동참 요구에 거절하였습니다. 그러자 연합군들은 유다를 쳐들어왔습니다. 이때 이사야 선지자는 연합군들이
유다에 승리하지 못할 것이라고 예언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아하스로 하여금 여호와께 징조를 구하여 도움을
청하도록 했으나, 아하스는 이를 거절하였습니다(참조, 사7:3-7). 결국 이사야의 예언대로 연합군의 공격은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다만 아람의 르신이 항구 도시인 엘랏을 탈환했습니다. 유다는
이후로 엘랏을 되찾지 못했고, 에돔 족속이 훗날 이곳을 훼파하였습니다.
아하스는 연합군의 공격을 물리치기 위해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라는 명령도 거절한 채 앗수르의 도움을 요청하였습니다. 그는 스스로 앗수르의 지배에 복종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아람과 이스라엘의 연합군을 물리쳐 달라고 부탁하였습니다. 그 대가로 아하스는 성전과 왕궁 안에 있는 은과 금을 예물로 바쳤습니다. 앗수르
왕은 기쁜 마음으로 아하스의 요청을 받아들였습니다. 앗수르의 디글랏빌레셀은 먼저 아람의 수도인 다메섹을
공격하여 그 곳을 점령하였습니다. 그리고 아람 왕 르신을 처형하였습니다. 또한 수많은 아람 사람들은 앗수르의 격리 수용 정책에 따라서 '길'이라는 지역으로 옮겨와서 살게 되었습니다. 결국 앗수르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하려 했던 아하스의 책략은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그러나 유다로부터 연합군들은 물러갔지만 이제부터는
앗수르라는 새로운 멍에가 유다에게 지워졌다는 사실을 아하스는 깨닫지 못했습니다.
3)
아하스의 우상 숭배 (10-20절)
아하스는 다메섹에 있는
앗수르 왕 디글랏빌레셀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자 다메섹에 갔습니다. 거기서 그는 아람의 것인지, 아니면 앗수르가 새롭게 만든 것인지는 몰라도 새로운 제단을 보았습니다. 아하스는
이 제단의 구조와 제도를 똑같이 그려 제사장 우리야에게 보내어, 이것과 똑같은 것을 만들라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아하스가 왜 이 제단을 만들도록 시켰는지는 잘 모릅니다. 다만
아람 신의 도움을 얻기 위해서거나(참조, 대하28:23), 또는 앗수르가 만든 제단으로 생각하여 앗수르 신을 의지하기 위해서,
또 예루살렘 성전의 제단보다 화려해서 이렇게 멋있는 제단을 만들고 싶은 욕망에서 만들도록 시켰을 것이라 여러 모로 추측만 할 뿐입니다. 제사장 우리야는 아하스의 명대로 제단을 만들었으며, 다메섹에서 돌아온
아하스는 이 제단에서 제물을 바치며 제사를 드렸습니다. 아하스는 제사장에게 명하여 이제부터는 드리는
모든 제사의 제물을 저 새 제단에서 드리도록 하였습니다. 그리고 아하스는 물두멍 받침의 옆판을 떼어
없애 버렸고, 놋 바다의 놋 받침을 없애고 돌판으로 대신하였습니다. 또한
안식일 날 왕이 성전을 방문할 때 그늘을 만들어 주던 낭실을 헐었고, 오직 왕만이 성전을 들어가는 데
사용되던 낭실도 제거해 버렸습니다. 이렇게 성전의 모형과 제사 의식을 아하스 임의대로 변조한 이유는
조금이라도 앗수르 왕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한 아하스의 아부에서 기인된 것입니다. 이는 곧 성전의 주인이
되시는 여호와께 대한 반항이자, 불순종의 극치를 이루는 악행이었습니다.
진실로 유다의 왕들 중에 아하스처럼 하나님께 의도적으로 불순종한 왕은 없었습니다. 때가
이르매 아하스도 죽음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본문에는 단순히 그가 죽어서 다윗 성에 그 열조와 함께 장사되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하28:27에 보면 아하스가
유다의 다른 경건한 왕들과 같이 열왕의 묘실에 장사되지는 못하고 단지 예루살렘 성에 장사되었다고만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는 아하스의 지난 행적들을 살펴볼 때 그의 악행이 심했기에 당시의 사람들이 열왕의 묘실에 장사하는 것을 막았던
것으로 판단되어집니다.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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