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10일 목요일
에스라 10장 “에스라의 종교 개혁”
1.
시작 기도: 우리를
구별하여 택하시고, 거룩한 자로,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기를
원하시는 사랑과 자비의 하나님 아버지. 지난 밤도 눈동자와 같이 저희들을 지켜 보호하여 주시고, 호흡을 더하여 주시며, 오늘도 이 아침, 기도의 자리, 은혜의 자리로 저희들을 불러주시니 감사와 찬송을 올려
드립니다. 오 하나님, 죄를 두려워하여 멀리 하게 하시고, 회개의 영을 부으사 애통하며 돌이키는 저희들 되게 하여 주옵소서. 마음을
정하게 하시고,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아갈 믿음과 용기를 더하여 주옵소서. 주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오늘 한날, 우리의 남은 평생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2.
찬송가나 복음성가를(소리 내서 부르기 어려운 분은 속으로) 따라 부릅니다.
(아래 유튜브 링트를 누르시면 찬양이 나옵니다)
새찬송가 280장 “천부여 의지 없어서” (통
338장)
www.youtube.com/watch?v=AaVIJJINHVc&list
3.
본문 말씀 주해와 적용
에스라의 애통과 회개 기도는
많은 하나님의 백성들의 마음을 움직이게 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에스라의 기도를 보고 들으며 함께
통곡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회개 기도를 드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자신들의 잘못을 실제적으로 돌이키기
위한 노력을 행동으로 나타냈습니다. 그리하여 이방 결혼을 한 사람들의 명단을 작성하고 거국적인 분리
운동을 벌이게 되었습니다.
1)
협력자들 (1-4절)
2) 맹세와 회집 (5-9절)
스가냐의 조언에 힘을 얻은
에스라는 잘못된 사태를 바로잡기 위하여 활동을 개시합니다. 에스라는 먼저 제사장과 레위인 그리고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율법에 근거하여 잘못을 시정하겠다는 맹세를 하게 했습니다. 이렇게 맹세를 하는
행위는, 모든 일에 있어서 확정의 표였기 때문에 절대적인 것으로 여겨졌습니다. 에스라는 백성들에게 맹세를 시키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실제적인 행동을 하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아무런 계획도 없이 일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는 무엇보다
먼저 하나님 앞에 나아가 금식하며 기도했습니다. 그의 이러한 태도는 이스라엘의 범죄로 인하여 금식하고
기도했던 모세의 행동과 일치합니다. 참으로 에스라는 율법에 만능한 말씀의 사람이 아니라, 기도에도 능한 기도의 사람이었습니다. 이윽고 에스라는 모든 이스라엘
백성에게 예루살렘으로 모이라고 공포하였습니다. 그는 사흘 안에 예루살렘에 모일 것과 이에 불응하면 재산을
빼앗고 이스라엘 중에서 축출시킬 것이라고 엄명을 내렸습니다. 이에 유다와 베냐민 지파의 사람들은 모두
예루살렘으로 모여들었습니다. 이들은 모두 하나님의 전 앞 광장에 모여 앉았고, 이들의 잘못을 질책하듯이 큰 비가 내려 침울한 분위기가 한층 심해졌습니다. 사무엘서를
보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범죄에 대하여 우레와 비를 통해 경고하신 예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3)
개혁 (10-28절)
자신들의 범죄와 큰비로
인하여 떨고 있는 백성들 앞에 나온 에스라는 분명하게 그들의 죄를 지적하고 돌이킬 것을 말합니다. 이방
여자를 아내로 삼는 일은 이스라엘에 범죄를 더하는 일이므로 그것을 하나님 앞에 자복하고 이방 여인을 끊어 버리라는 것이 에스라의 단호한 요구였습니다. 이와 같이 자기 죄를 자복하고 그것을 버리는 자만이 하나님의 긍휼을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모여든 백성들은 에스라의 단호한 요구에 대하여 그대로 따를 것을 약속합니다.
한편 이들은 처리해야 할 일이 많고 그때가 팔레스타인의 최고 우기인 점을 들어 일의 수습을 위한 적절한 기한이 주어져야 함과 이 일을
담당할 사람들을 세워줄 것을 요청합니다. 그러나 몇몇 사람들은 에스라의 개혁에 반대하고 나서기도 하였습니다. 에스라는 족장들 몇 사람에게 이 일을 위임했고 이들은 시월 초하루부터 시작하여 정월 초하루에 이르기까지 조사를
다 마쳤습니다. 18절 이하에는 이방 여인을 위한 자들의 명단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이들 가운데는 이방 여인과의 사이에서 자녀를 낳은 자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아내를 내어보내기로 약속했습니다. 사실 성경은 이방인과의 결혼을 금하지만 이미 행해진 결혼에 있어서는 이혼하는 일을 가볍게 취급하지 않습니다. 본장의 마지막 절은 그러한 문제점을 암시하고 있으며, 말라기 역시
이혼을 미워하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에스라의 개혁이 순수한 것이긴
하지만 유대주의적 요소가 강하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결론
에스라의 사역은 이방인과
결혼한 자들의 명단을 만드는 것으로 일단락 지어집니다. 그러나 후에 느헤미야는 다시 이 문제를 다루어야
했습니다(참조, 느13:23-29). 그만큼 이 문제는 뿌리깊은 것이었습니다.
에스라의 율법에 대한 순수함과 열성 그리고 철저함은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대하는 태도에 있어서 좋은 본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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