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8월 12일 화요일
욥기 5장 “고난 후 찾아오는 회복 ”
1. 시작 기도: 생명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오늘 이 시간 주님의 은혜에 자리로 나오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의 말씀이 우리 발에 등이 우리의 길에 빛이신 줄 믿습니다. 고난 중에도 주님을 의지하는 믿음을 주시고, 말씀 속에서 깨닫는 지혜가 있게 하셔서 주님의 뜻을 발견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우리의 마음을 열어주시고, 말씀을 통해 위로와 새 힘을 얻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예배를 주님앞에 의탁하오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
2. 찬송가나 복음성가를(소리 내서 부르기 어려운 분은 속으로) 따라 부릅니다. (아래 유튜브 링크를 누리시면 찬양이 나옵니다)
새찬송가 419장 “주 날개 밑 내가 편안히 쉬네” (통 478장)
3. 본문 말씀 주해와 적용
4장에서 엘리바스는 욥의 고난을 “죄에 대한 징벌” 로 해석하며 책망했습니다. 오늘 5장에서도 엘리바스의 말이 계속 이어지는데, 우리는 그의 말 속에 옳은 부분(하나님께 나아가라는 권면)과 잘못된 전제(모든 고난은 죄의 결과라는 단정)가 섞여 있음을 보게 되어집니다. 5장을 통하여 고난 가운데 하나님을 의지하여야 하고 고난이 끝이 아닌 회복시키실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1) 고난은 인생에서 피할 수 없습니다 (1-7절)
1절>너가 아무리 부르짖어도 하나님도 천사도 너에게 응답해주지 않을 것이다. 죄인의 기도는 하나님이 듣지 않으시고 공의의 하나님이시기에 죄를 지은 너가 벌을 받는 것이 마땅하다. 그래서 '내가 말해도 너는 죄를 깨닫지 못하고 미련하고 어리석은 사람처럼 결국 너 자신이 가지고 있는 분노와 시기 때문에 결국엔 죽게 될 것이다' 라고 엘리바스는 욥에게 말하게 됩니다. 그래서(6-7절) 고난이 그냥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원인 제공을 했기 때문에 결과가 고난으로 나오고, 불꽃이 위로 날아 가는 것처럼 죄를 지으면 고난은 당연한 것이다. 하지만 엘리바스가 주장하는 이 내용은 욥의 상황과는 맞지 않습니다. 죄를 지었고 인과응보에 초점을 두고 전제하에 말하지만 사실 욥은 1:8절에 온유하고 하나님을 경외하고 정직하고 악에서 떠난 자였기 때문입니다. 그에게는 죄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2) 고난 중 하나님을 의지하라 (8-16절)
<8절> 엘리바스가 한 충고는 모든 것이 잘못된 것만은 아니었습니다. 고난 중에 우리가 하나님을 의탁하는 것은 필요한 행동입니다. <9절> 하나님은 헤아릴 수 없이 큰 일을 행하시고, 낮은 자를 높이시고, 울고 있는 자를 위로하시는 분이시라고 말하며 하나님의 속성을 나열합니다. 그런데 <12-16절>을 보면 악인은 꺾으시고 의인은 세우신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결국 너는 악인이니 너의 죄를 놓고 ‘나라면, 나같으면, 얼른 하나님 앞에 나아가서 회개하겠다’ 라는 내용입니다. 엘리바스는 이 좋은 진리의 말씀을 욥을 정죄하는 말로 사용하게 되어집니다. 그래서 결국 위로가 듣는 자에게는 상처가 되어지고 맙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지식과 지혜가 남을 판단하고 정죄하는 도구로 사용되지 않고 사랑의 도구로 쓰일 수 있기를 원합니다. 말하는 내용 뿐만 아니라 어떻게 말하는가가 중요함을 여기에서 우리는 배울 수 있습니다.
3) 징계속에 있는 회복 (17-27절)
<17>마치 부모가 자녀를 사랑해서 잘못을 고치려 하듯, 하나님도 우리를 바른 길로 이끄시기 위해 사랑이 담긴 징계를 하실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욥이 받고 있는 고난을 무시하거나 거부하지 말라는 권면입니다.
<18>때로는 우리의 삶을 흔들고 아프게도 하시지만, 결국 치유하시고 회복시키시는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고난이 끝이 아니라, 반드시 그 뒤에 회복과 새 힘이 따라온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적용:
1) 우리가 겪는 어려움과 시련이 너무 힘들어 때로는 “왜 나만 이럴까?” “왜 하필 나일까?” “언제 끝이날까?” 라는 생각이 들때도 있지만,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다시 회복시키시고 일으키실 하나님을 바라보며 그 시간이 하나님의 사랑의 훈련임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2) 어려움들을 스스로 다 해결하려고 애쓰기보다, 하나님께 모든 상황을 맡기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삶의 주인은 우리가 아니고 하나님이십니다.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실 선하신 하나님을 믿고 안심하며 우리가 기도하고 나아갈 때 반드시 길을 열어주시고 회복시켜 주실 줄 믿습니다. 나 뿐만 아니라 공동체의 짐을 함께 나누고 격려하며 서로 중보 기도하고 다른 이들과 함께 주님 앞에 세워져 가는 우리 모두가 되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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