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8월 14일 목요일
욥기 7장 “욥의 인생관”
1.
시작 기도: 우리의
모든 형편과 사정을 아시며, 작은 신음에도 귀를 귀울이시는 참 좋으신 하나님 아버지. 지난 밤도 눈동자와 같이 저희들을 지켜 보호하여 주시고, 호흡을
더하여 주시며, 오늘도 이 아침, 기도의 자리, 은혜의 자리로 저희들을 불러주시니 감사와 찬송을 올려 드립니다. 오
하나님, 까닭없는 고난과 슬픔 가운데, 낙망하지 않게 하시고, 마음과 생각과 입술을 지키는 저희들 다 되게 하여 주옵소서. 고난
중에서 주님의 뜻을 깨닫고 인내하며 순종하게 하시고, 참으로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경외하는 저희들 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오늘 한날, 우리의 남은 평생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2.
찬송가나 복음성가를(소리 내서 부르기 어려운 분은 속으로) 따라 부릅니다.
(아래 유튜브 링트를 누르시면 찬양이 나옵니다)
새찬송가 391장 ‘오 놀라운 구세주’ (통
446장)
www.youtube.com/watch?v=TvF7KjM0h30&list
3.
본문 말씀 주해와 적용
전 장과 연결되어 있는
본장의 내용은 먼저 욥이 자신의 불행한 운명을 한탄하며 나름대로의 인생관을 전개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됩니다. 특히
고난으로 인한 자신의 견딜 수 없는 육체적 고통으로 인해 정신적 고통까지 가중되어 차라리 죽기를 소망한다고 심경을 토로합니다. 그리고 본장의 말미에서 자신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의 징계에 의문을 제기하고 속히 고통으로부터 건져 주실 것을
간구합니다.
1)
욥의 인생관 (1-6절)
2) 인생의 무능함을 표현함 (7-10절)
욥은 자신의 생명이 한
호흡 같다고 고백하였습니다. 호흡은 성경에서 바람, 공기, 영을 뜻하는데 여기서는 짧은 기간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인간은 하나님께
창조될 당시 코에 생기, 곧 하나님께서 불어넣으신 한 호흡을 통하여 지어진 존재입니다 (참조, 창2:7). 그래서
욥의 말대로 인간은 하나님께 한 호흡밖에 되지 않는 존재들입니다. 욥은 자신의 절망의 상태를 자신이
다시 복된 것을 보지 못할 것으로 묘사합니다. 욥은 극도의 고통 가운데 죽음을 바라며 그 소원이 이루어진
것이나 다름없다는 표현으로 나를 본 자의 눈이 다시는 나를 보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욥의 이러한
심정은 육체적 고통의 원인이 있었겠지만 그 무엇보다 사람들에게 느낀 실망감이 가장 큰 원인이 되었습니다. 욥은
사람들과의 사별을 토로한 데 이어 하나님과의 단절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즉 욥은 죽음이 현세에 있어서
인간 관계의 단절뿐 아니라 하나님과의 교제도 종결시키는 것으로 보았습니다. 다시 말해 자신의 죽음을
모든 것의 종결로 이해했습니다. 죽음을 염원하며 역설적으로 하나님이 구원을 소원하고 있는 욥은 이제
음부에 대한 묘사를 통해 그 죽음의 상태를 극대화시킵니다. 음부 곧 스올은 고대 히브리인들 이 죽은
자의 영혼이 내려간다고 한 어두운 지하 세계를 말합니다. 그리고 그 곳에 간 자는 다시는 되돌아올 수
없다는 것도 믿고 있었습니다. 곧 구름이 어떤 형태를 유지하다 바람에 쓸려 없어지면 다시 그 모습을
회복할 수 없는 것처럼, 음부로 내려가는 자를 비유했습니다. 그래서
한번 음부로 내려간 자는 다시 자기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며 자기 처소도 다시 알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3)
고통 속에서 갈구하는 죽음 (11-21절)
끊임없이 밀려오는 시험의
물결과 그를 경책하는 친구의 논박 앞에 욥은 심한 고통과 아픔을 느끼고 있습니다. 욥은 결심하기를 내가
내 입을 금하지 아니하고 내 마음의 아픔을 인하여 말하며 내 영혼의 괴로움을 인하여 원망하겠다고 말하였습니다. 욥은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주어진 속박에 대해 내가 바다니이까 용이니이까 주께서 어찌하여 나를 지키시나이까라고 하였습니다. 이처럼 욥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멸시하고 반대하여 고통으로 얽매어 놓은 것으로 이해하였습니다. 그래서 욥은 자유를 희구했습니다.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자신들의
최후의 보루는 죽음일 것입니다. 최선을 다해서 그의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몸부림쳐도 아무런 변화를
얻지 못할 때 죽음으로써 벗어나고 싶어하는 것입니다. 쉴 새 없이 몰아친 환난의 소용돌이는 지금까지
욥에게 있던 모든 위로처와 위로자들을 사라지게 했습니다. 그리하여 욥은 이제 죽음을 간구합니다. 하나님의 끊임없는 주목하심으로 자신에게 환난과 고통이 오고 있다고 생각한 욥은 그의 입을 열어 질문 섞인 호소를
하나님께 하고 있습니다. 그는 자신이 하나님의 관심을 끌거나 하나님을 대적해서 품위를 손상시킬 능력이
있을 만큼 큰 자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욥은 하나님께서 사람을 감찰하신다고 하였습니다. 욥은 하나님께서 인간을 감찰하시되 인간을 아침마다 권징하시며 분초마다 시험하신다고 하였습니다. 욥은 하나님의 이러한 감찰을 귀찮은 것으로 여겼습니다. 욥은 그에게
다가온 문제들이 자신의 허물과 실수로 인한 것임을 인정하면서 그 허물들을 사해 주실 것을 간절히 호소하였습니다.
결론
본장에서 욥이 당하는 처절한
육체적 고통과 정신적 고통으로 인해 그가 죽기를 소망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우리는 욥의 모습을 통해
그의 고통이 얼마나 극심하였으며 그 역시 얼마나 연약한 인간인가를 알게 됩니다. 어떤 이유로 곤경에
취할 수 있고 또 취해야만 하는 최우선의 응급 조치는 주께 기도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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