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8월 22일 금요일
욥기 14장 “절망 가운데 소망을 바람”
1.
시작 기도: 고난
받는 자를 위로하시고, 우리의 작은 신음에도 귀를 귀울이시는 참 좋으신 은혜와 사랑과 자비의 하나님
아버지. 지난 밤도 눈동자와 같이 저희들을 지켜 보호하여 주시고, 호흡을
더하여 주시며, 오늘도 이 아침, 기도의 자리, 은혜의 자리로 저희들을 불러주시니 감사와 찬송을 올려 드립니다. 오
하나님, 넘어져 신음하는 자에게 일어날 힘을 주시고, 우리의
흘린 눈물마다 꽃이 피고, 견뎌낸 밤마다 별이 뜨게 하옵소서. 진정한
성장은 편안한 순간이 아니라, 고통의 한가운데에서 만들어지고, 고통을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부수고 무너뜨리려 하심이 아니라,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으로 새롭게
빚으시고 계심을 깨달아 알게 하옵소서. 하나님은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영원하며, 그분의 우리를 향한 사랑이 변치 않음을 온전히 믿을 수 있게 하시고, 진정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믿고 경외하게 하옵소서. 겸손히 주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오늘 한날, 우리의 남은 평생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2.
찬송가나 복음성가를(소리 내서 부르기 어려운 분은 속으로) 따라 부릅니다.
(아래 유튜브 링트를 누르시면 찬양이 나옵니다)
새찬송가 312장 ‘너 하나님께 이끌리어’ (통
341장)
www.youtube.com/watch?v=GCkTHGgKkE8&list
3.
본문 말씀 주해와 적용
본장은 소발에 대한 욥의
마지막 답변이 기도문 형식으로 펼쳐지고 있습니다. 인생의 무상함과 현세의 종말이 되는 죽음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는 욥은 자신의 인생관과 내세관을 피력하였습니다. 자기에게 찾아온 세 친구와의 본의 아니게
격론을 벌인 욥은 자신을 정죄한 친구들의 변론에 맞서 모든 문제를 하나님께 맡기고 죽음을 앙망하기까지 합니다.
1)
하나님의 은총을 간구함 (1-6절)
2) 죽음과 소망 (7-13절)
욥은 병의 고통이 심해져
가자 자기를 본 자가 다시 볼 수 없게 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죽음에 대해 생각하였습니다. 이러한 생각을
욥은 나무와 물에 비유하여 표현하였습니다. 욥은 나무에게 소망이 있는데, 그것은 찍힐지라도 다시 움이 나서 연한 가지가 끊이지 아니한다고 하였습니다.
나무의 소망에 비하여 자신의 죽음에 따르는 소멸을 말하였습니다. 나무의 강한 생명력으로
인한 소망을 진술한 욥은 인생의 생명의 소멸성에 대하여 말하였습니다. 사람은 살아 있을 동안에는 만물의
영장으로서 가장 지혜롭고 강한 것처럼 보이지만 죽으면 나무처럼 생명을 연장할 소망이 없습니다. 욥은
물을 비유로 하여 인생의 소멸을 묘사했습니다. 욥의 이러한 표현은 인생 무상의 의미를 실감있게 묘사해
주고 있습니다. 사람이 누우면 다시 일어나지 못한다는 말은 사람이 죽으면 다시 소생할 수 없다는 말의
은유적인 표현입니다. 또한 하늘이 없어지기까지 눈을 뜨지 못하며 잠을 깨지 못한다는 표현은 영영히 살아나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욥은 참혹한 절망 중에서도 소망을 잃지 아니했습니다. 막연하나마 소원을 가지고 하나님의 진노가 쉴 때까지 자신을 음부에 감추시고 자신을 위하여 기한을 정하시고 자신을
기억해 달라고 하나님께 간구하였습니다. 즉 자신을 음부에라도 숨겨 주시어 진노를 피하게 해 달라는 탄원입니다. 욥의 이 말은 하나님께서 진노를 거두시는 날이 반드시 있을 것이라는 믿음 가운데서 어떠한 시련이 닥쳐도 소망을
가지겠다는 결단이 내포된 것입니다. 욥이 하나님 앞에 고백한 신앙적 결단은 이 땅 위에 살아가는 모든
성도들이 소유하고 견지해야 할 고백입니다.
3)
치유와 소망이 하나님께 있음 (14-22절)
욥은 자기가 음부에 가
있을 때 하나님께서 부르시면 곧 대답하겠노라고 하였습니다. 욥이 이러한 것을 기대한 것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손으로 만드신 것을 아끼시는 분이라는 사실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창조주로서 피조물을
아끼심은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재창조 사역에서 밝히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욥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걸음과
죄악을 살피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욥은 하나님께서 내 허물을 주머니에 봉하시고 내 죄악을 싸매신다고
습니다. 욥은 급작스런 산의 붕괴와 제자리에서 옮겨진 바위, 그리고
끓임없는 물의 흐름에 의하여 닳아진 돌과 넘치는 물로 말미암아 제거된 티끌이라는 말로 번성하던 인간의 파멸을 묘사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징벌 앞에 욥의 굳건한 소망도 흔들리게 되었다는 탄식입니다. 인간의 믿음과 소망과 의지가 아무리 강하고 굳건해도 하나님의 징계 앞에서
흩어져 사라질 수밖에 없음을 묘사한 것입니다. 욥은 하나님께서 사람의 소망을 끊으신다고 진술합니다. 욥은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싸움에서 하나님께서 항상 승리하신다고 하였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인간의 생명을 주관하신다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의 생사를 주관하심은
창조주이신 동시에 심판주이심을 나타냅니다. 하나님께서는 창조주이시므로 사람을 죽일 수도 있고 살릴 수도
있으며, 그 결정은 온전히 하나님의 주권에 속한 것입니다. 욥은
사람이 죽으면 자손의 흥망을 알지 못하고 오직 자기 살이 아프고 자기 마음이 슬플 뿐이라고 했습니다. 욥의
이러한 진술은 죽은 후에 썩어 가는 육체의 비참한 상태를 묘사한 것입니다.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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