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8월 23일 토요일
욥기 15장 “악인의 운명”
1. 시작 기도: 우리의 소망이
되시고, 위로가 되시며, 은혜와 사랑과 자비를 베푸시는 참좋으신
하나님 아버지. 지난 밤도 눈동자와 같이 저희들을 지켜 보호하여 주시고, 호흡을 더하여 주시며, 오늘도 이 아침, 기도의 자리, 은혜의 자리로 저희들을 불러주시니 감사와 찬송을 올려
드립니다. 오 하나님,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절대시하고, 다른 사람들을 판단하며, 정죄하는 저희의 교만과 죄악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마음과 생각과 입술을 지키게 하시고, 우리의 혀에
파숫꾼을 세우사, 입술의 문을 지켜, 아름다운 언어의 집을
짓는 저희들 다 되게 하옵소서. 진실하고, 때에 맞고, 책임있는 말을 넘어, 생명의 사랑의 영혼의 말을 하게 되길 소망합니다. 겸손히 주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오늘 한날, 우리의 남은 평생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2.
찬송가나 복음성가를(소리 내서 부르기 어려운 분은 속으로) 따라 부릅니다.
(아래 유튜브 링트를 누르시면 찬양이 나옵니다)
새찬송가 299장 ‘하나님 사랑은’ (통
418장)
www.youtube.com/watch?v=TYrwtZ-2wSI&list
3.
본문 말씀 주해와 적용
욥과 그의 친구들 사이에서
벌어진 첫번째 논쟁이 끝나고 본장에서부터 21장까지는 두번째 논쟁이 언급되어 있습니다. 본장에는 엘리바스의 두번째 변론이 펼쳐집니다. 욥의 세 친구들이
다시 욥을 맹공하기 시작하는데, 그중 엘리바스가 먼저 입을 연 것입니다. 엘리바스는 과격한 어투로 욥을 비난하는데 그는 욥이 헛된 거짓말쟁이라고 하였고, 연장자의 지혜를 무시하며 인간의 죄성을 부인하는 자라고 비난합니다. 이어
하나님을 대적한 악인들의 불행과 그들을 위해 마련된 심판에 대해 장구한 변론을 펼칩니다.
1)
욥의 발언을 비난하는 엘리바스 (1-6절)
2) 욥을 책망하는 엘리바스 (7-16절)
엘리바스는 욥이 인류 최초의
사람도 아니며, 하나님의 지혜를 직접 전달받은 자도 아닐 뿐만 아니라 욥이 그 친구들의 나이보다 어리다는
것 등을 예로 들어 욥의 지식과 경험을 책망합니다. 이러한 엘리바스의 논리 전개는 지혜와 인품에 있어서
늙은 사람이 젊은 자보다 월등하다는 것을 밝히는 데 있습니다. 1차 변론의 과정에서도 엘리바스와 그
외의 친구들의 주장도 바로 이 같은 보편적 인간의 법칙이었습니다. 엘리바스는 욥이 친구들을 통하여 주시는
하나님의 위로를 무시한다고 꾸짖습니다. 욥은 친구들의 변론에 대하여 대부분 부정하는 태도를 취했으며, 또한 친구들의 교훈이 잘못되었음을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엘리바스는
이것이 하나님의 위로와 말씀을 욥이 거부하는 것 인양 단정한 것입니다. 더 나아가 엘리바스의 눈에는
욥의 말과 행동이 교만하고도 하나님을 반항하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그러나 욥이 말한 내용은 자신의 삶에 대한 비판과 하나님의 도움을 간구하는 내용이었지, 하나님을 저주하거나 비난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엘리바스는 욥이 스스로
의롭다고 주장한 말에 대한 반박으로 보편적 인간의 죄성을 들고 나옵니다. 해 아래 어떠한 것도 죄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표현으로 엘리바스는 하늘이라도 그의 보시기에 부정하다고 했습니다. 여기서
하늘이란 천사들이 거하는 세계를 일컫는 듯합니다. 곧 하나님의 불꽃같은 눈앞에서는 어떠한 존재, 즉 천사라 할지라도 의로운 자가 없다는 말입니다. 천사들도 죄를
범하는데 하물며 악을 짓기를 물 마심같이 하는 가증하고 부패한 사람이 죄를 짓지 않겠느냐고 힐책하였습니다.
3)
악인의 말로와 형벌 (17-35절)
엘리바스는 참된 지혜가
나이 많은 자나 조상들로부터 나온다고 하였습니다. 그의 이러한 견해는 진리 변증에 있어서 전통주의에
속하는 것입니다. 내가 본 것을 설명하리라는 엘리바스의 말은 그가 지금까지의 경험적 지식을 말해 보겠다는
서언적 표현입니다. 엘리바스가 펼치는 교훈은 그 자신의 경험에 의한 것일 뿐 아니라 고대로부터 전해져
내려온 전통적 지혜들이었습니다. 엘리바스는 자신에게까지 내려온 조상들의 전통적 유전이 순수함을 말하기
위해 외인이 자신들의 땅에 왕래하지 못하였었다고 말하였습니다. 엘리바스는 인과응보론의 논리적 귀결로
악인이 맞게 될 징벌의 결과를 열거하고 있습니다. 악인의 비참하고 헤어날 수 없는 말로를 표현하기 위해
엘리바스는 그가 어두운 데서 나오기를 바라지 못하고 식물을 구하기 위해 유리 방황하게 된다고 했습니다. 또한
악인은 자기에게 닥친 환난과 고통을 극복할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이 모든 것이 악인이
전능자를 배반한 결과로 말미암은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계속하여 엘리바스는 악인의 행함과 그 결과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습니다. 악인은 목을 굳게 하는데, 이는 교만함과
강퍅함을 비유한 것입니다. 그리고 악인은 탐욕으로 가득하다고 하였습니다. 엘리바스는 악인의 처소가 돌무더기가 될 것이며 현세에서도 경제적인 빈곤을 겪게 될 것과 흑암한 데를 떠나지
못한다고 하였습니다. 엘리바스는 마지막 결론부에 허망한 자의 말로에 대하여 언급합니다. 즉 악인이 자신을 구원할 수 있다고 믿는 것이 허망하게 된다는 뜻입니다.
결론
친구들과 욥의 변론이 거듭되면서
그들의 감정이 더욱 격화되고 계속 멀어짐을 본장을 통해서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예는 우리 주변에서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무슨 일을 하더라도 사랑과 관용의 마음을 가지고 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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