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4일 목요일
욥기 25장 “빌닷의 3차 변론”
1.
시작 기도: 우리
입술의 모든 말을 들으시고 아시는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지난 밤도 눈동자와 같이 저희들을 지켜 보호하여
주시고, 호흡을 더하여 주시며, 오늘도 이 아침, 기도의 자리, 은혜의 자리로 저희들을 불러주시니 감사와 찬송을 올려
드립니다. 오 하나님, 타인의 아픔 앞에서 섣부른 조언 대신
잠잠히 함께 울어주고, 진실한 사랑으로 위로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 입술이 사람을 죽이고 정죄하기보다, 살리고 세우는, 은혜와 사랑의 통로가 되게 하옵소서. 겸손히 주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오늘 한날, 우리의 남은 평생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2.
찬송가나 복음성가를(소리 내서 부르기 어려운 분은 속으로) 따라 부릅니다.
(아래 유튜브 링트를 누르시면 찬양이 나옵니다)
새찬송가 280장 ‘천부여 의지 없어서’ (통
338장)
www.youtube.com/watch?v=lIhIrsSsbVw&list
3.
본문 말씀 주해와 적용
본장은 욥기 가운데서 가장
짧은 장으로서 불과 6절밖에 안 됩니다. 본장은 수아 사람
빌닷의 세번째 변론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빌닷은 악한 자들의 형통을 주장한 욥의 반론에 대하여 침묵하고
있습니다. 대신에 그는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상대적으로 인간의 비천함에 대하여 강조하였습니다. 이는 그가 욥을 간접적으로 책망하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1)
하나님의 권능과 위엄 (1-3절)
2) 화평케 하신 하나님 (2절)
빌닷은 하나님께서 지극히
높은 곳에서 화평을 베푸신다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베푸시느니라'의 원래 뜻은 수행하다 혹은 준비되다라는 말입니다. 이는 미래형인
동시에 조건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하나님께서 인간이 진정으로 회개하고 간구하기만 하면 언제나
영원히 은혜를 베풀 준비가 되어 있는 분이라는 것을 암시해 줍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낮추어진 심령으로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간다면 화평을 우리에게 베풀어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권능과 위엄만을 소유하신
엄한 분이 아니라 인류에게 평화를 제공하시는 분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의 평화를 위해서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참조, 엡2:14). 또한 예수께서는 친히 평화의 제물로 죽으심으로 하나님과 죄인인 우리가 영원한 평화 조약을 맺게 하셨습니다(참조, 요일4:9-10)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예수 그리스도가 화목 제물로 자기의 몸을 드려 희생의 제물이 되심같이 화목 제물이 되어야 합니다.
이는 우리 인간이 아담의 원죄로 인하여 분쟁과 분열이 생겨서 화목을 이루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화목한 가정을 건설하기 위해서 제물이 되어야 하며 화목한 교회와 사회를 건설하기 위하여 제물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께서는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3)
하나님 앞의 인생 (4-6절)
빌닷은 인간이 하나님 앞에서
의롭지 못하고 불결한 존재에 불과하다고 하였습니다. 의의 근원이신 하나님 앞에서 우리 인생들은 불의밖에
드러날 것이 없습니다. 따라서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의를 주장할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인간은 누구라도 자신의 행위로써 의를 얻을 수 없다는 것이 성경의 일관된 진리입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막힌 담을 허시고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얻는 길을 터놓으셨습니다. 부녀에게서 난 자들인 인간은 모두 깨끗하지 못하지만 산 소망이신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생명을 얻는 의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빌닷은 하늘에 있는 것이라도 하나님 보시기에 어둡고 부족함을 설명하며 여기에 인간이
얼마나 초라하고 보잘것없는가를 추론해 내고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하나님의 눈에는 달이라도 명랑치 못하고 별도 깨끗지 못한 것처럼 하나님 앞에서 깨끗한 인생은 있을 수가 없습니다. 모든 인간은 유전적인 타락성으로 인해 한 사람도 죄악 가운데 거하지 아니하는 자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모든 인간이 새로워져야 할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부패성과 유약성을 표현하기 위해 성경에서는 벌레나 구더기 외에도 진토(참조, 시103:14), 저울에 달면 입김보다 가벼운 존재(참조, 시62:9), 풀과
안개라 고 비유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인간이 이렇게 연약한 존재임을 분명히 인식하고 겸손히 행해야
할 것입니다. 그래야만 하나님의 무한하신 은혜를 누릴 수 있게 됩니다.
하나님만 바라보는 마음이 겸손한 마음입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시는 분입니다.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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