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13일 토요일
욥기 33장 “엘리후의 1차 변론”
1. 시작 기도: 하나님 아버지, 새로운 날을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어떤 상황 속에서도 온 우주 만물의 주관자가 되시는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를 온전히 신뢰하게 하옵소서. 인생의 고난과 역경 중 더욱 겸손하게 하시고 하나님을 향한 신앙으로 인내하며 승리하게 하옵소서.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늘 의지하게 하옵소서. 주위 어려운 이웃들의 고난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위로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 찬송가나 복음성가를(소리 내서 부르기 어려운 분은 속으로) 따라 부릅니다. (아래 유튜브 링크를 누리시면 찬양이 나옵니다)
새찬송가 92장 “위에 계신 나의 친구” (통97장)
https://youtu.be/sFLKb-8fS_w?si=Gl84_YaW2NGwsqXJ
3. 본문 말씀 주해
욥기 33장은 엘리후(이름의 뜻은 ‘그는 나의 하나님이시다’. 그의 역할은 하나님을 옹호하고 변론하는 자)의 변론(32-37장) 중 일부를 담고 있습니다. 엘리후는 욥과 세 친구들의 논쟁을 지켜보다가 욥의 고난에 대해 새로운 해석을 제시합니다. 그는 고난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제시하는 세 친구와 다르게 고난을 인간을 구원에 이르게 하는 하나님의 교훈으로 긍정적으로 이해하고 말합니다.
1) 엘리후의 주장 (1-12절)
엘리후는 자신은 젊지만 지혜의 영이 자신에게 임했다고 주장합니다. 그는 욥이 하나님과 변론하고 싶어 하지만 진정으로 크신 하나님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지적합니다. 그는 욥이 자신의 의로움을 주장하며 크신 하나님을 불의하게 만들었다고 욥을 책망합니다(8-12절).
2) 하나님께서 고통을 허용하신 이유(13-22절)
엘리후는 고난이 반드시 죄에 대한 직접적인 형벌이 아니며, 인간을 교훈하고 구원하기 위한 하나님의 수단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인간에게 말씀하시며, 그 중 하나가 바로 고통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밤에 깊은 잠에 들었을 때 꿈이나 환상을 통해 인간에게 말씀하시고 경고하시고 그 마음을 돌이키게 하신다고 말합니다(15-18절). 마찬가지로 하나님은 인간의 육체에 질병이나 고통을 허락하여, 그 교만함을 꺾고, 죄로부터 돌이키게 하신다고 말합니다. 이는 인간을 질병이나 고통을 통해서 더 큰 죽음의 위협에서 구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합입니다(19-22, 29-30절).
3) 중보자의 역할의 중요함 (23-33절)
엘리후는 고난 가운데 있는 사람에게 중보자(mediator)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만일 1천 명의 천사 가운데 한 명의 중보자가 나타나서 인간의 올바른 길을 보여준다면, 하나님께서는 그를 불쌍히 여기시고 다시 건강과 평안을 회복시켜 주실 것이라고 말합니다 (23-28절).
엘리후는 하나님이 사람에게 이 모든 고난을 당하게 하심은 그의 영혼을 구덩이에서 이끌어 생명의 빛을 비추려 하심이라고 말합니다(29-30절)
4. 본문 말씀의 적용
1) 고난을 통한 교훈
우리는 흔히 고난을 '벌'로만 여기기 쉽습니다. 그러나 엘리후는 고난이 오히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교훈하시는 수단임을 말합니다. 고통은 우리의 교만을 꺾고, 영적으로 무감각해진 마음을 깨우쳐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게 하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질병이나 어려움은 삶의 속도를 늦추고, 자신의 삶과 가치관을 돌아보게 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도 합니다. 이는 우리가 얼마나 연약한 존재인지 깨닫고,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게 만듭니다. 우리 성도들은 고난을 당할 때 하나님 앞에 더욱 겸손하게 엎드리고 하나님이 주시는 교훈을 받는 사람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2)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자세의 중요성
하나님께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때로는 꿈과 환상으로(15절), 또는 질병의 고통과 고난을 통해서도 말씀하실 수 있습니다(19절). 중요한 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자 하는 열린 마음과 겸손한 자세를 가지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과 설교자의 말씀과 기도 중 성령의 인도하심과 삶의 다양한 경험과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이 주시는 깨달음을 얻을 수 있습니다. 우리 성도들은 늘 열린 자세를 가지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귀를 귀울이고 하나님의 뜻을 깨닫는 사람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3) 중보자의 중요성
엘리후는 중보자의 역할을 강조합니다(23-24절).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중보자가 되셔서 우리를 구원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자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시라”(딤전 2:5). 우리 성도들은 하나님께 나아가기 위해서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해야 할 것입니다(요 14:6).
우리 성도들은 고난 당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고, 그들에게 위로와 조언을 제공하는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또한, 우리가 신앙의 어려움을 겪을 때 도움을 청할 수 있는 영적 지도자나 신앙의 멘토의 중요성을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주님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을 체험하는 복된 하루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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