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30일 목요일
시편 30편 “하나님의 구원 역사를 찬양”
1. 시작 기도: 우리를 끌어내시고, 고치시며, 살리시는 구원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지난 밤도 눈동자와 같이
저희들을 지켜 보호하여 주시고, 호흡을 더하여 주시며, 오늘도
이 아침, 기도의 자리, 은혜의 자리로 저희들을 불러주시니
감사와 찬송을 올려 드립니다. 오 하나님,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며, 찬송하는 저희들 되게 하여 주옵소서. 저녁에는
울음이 깃들일지라도, 아침에는 기쁨이 올 것을 믿게 하시고, 우리의
슬픔이 변하여 춤이 되게 하시며, 베옷을 벗기고 기쁨으로 띠 띠우시옵소서. 겸손이 주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오늘 한날, 우리의 남은 평생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2.
찬송가나 복음성가를(소리 내서 부르기 어려운 분은 속으로) 따라 부릅니다.
(아래 유튜브 링트를 누르시면 찬양이 나옵니다)
새찬송가 23장 '만 입이 내게 있으면' (통
23장)
www.youtube.com/watch?v=WCe5Plkne2g
3.
본문 말씀 주해와 적용
본시편은 다윗이 아마도
인생의 말년에 자신을 지키시고 인도하시며 환난에서 구해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리면서 지은 시로 보입니다. 그런데
이 시의 표제가 성전 낙성가라고 되어 있는 것은 이 시편의 내용이 성전 낙성에 적합하므로 후에 성전 봉헌에 사용되었을 것으로 봅니다.
1)
하나님의 구원 역사를 찬양함 (1-5절)
2)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음에 대한 징계와 회개의 기도 (6-12절)
다윗은 자신이 하나님의
징계로 인해 환난을 당하게 된 경위에 대해 회고하고 있습니다. 다윗이 하나님의 징계를 받은 이유는, 그가 왕국이 형통하고 평온할 때 자신감과 교만을 가지고 영영히 요동치 않을 것이라고 했던 자찬으로 인한 것이었습니다. '형통'하다는 뜻은 편안하고 걱정이 없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은혜를 망각하고 자신의 노력을 통해 현재의 번영이 있음과 아울러 자신의 앞날도 자신의
능력으로 개척할 수 있다는 불신앙적 자신감이 반영되어 있는 것입니다. 흔히 인간들은 일정한 고난의 시기가
지난 후 누리게 되는 평온과 부요함의 때에 자만하기 쉽습니다. 이것은 일종의 교만함으로 하나님께서 대단히 싫어하시는 범죄입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받기 원하시는데, 그 영광을
인간이 가로채는 것을 좋아하실 리 없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들은 고난을 당할 때보다는 오히려 모든
일이 잘되어갈 때에 더욱 우리의 신앙을 바로 세워야 할 것입니다. 교만함과 방심함으로 인해서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게 될 때 하나님의 진노를 당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교만과 불신앙을 깨달은 시인은
하나님께서 그의 얼굴을 가리우시면 근심하고 불안하며 두려움에 떨 수밖에 없는 존재였습니다. 그래서 그는
하나님의 징계를 받자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영적인 잠에 빠져 교만한 말과 행동으로 하나님을
대적했던 자신의 잘못을 주님 앞에 고백하면서 회개하고 있는 것입니다. 다윗이 간구하는 내용은 하나님의 징계로 인해 당하는 자신의 죽음이나 징계의
피가 유익됨이 없을 것이므로 자신의 생명을 연장시켜 주시고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 달라고 요구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요구는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이제 하나님의 뜻에 따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기로 결심하면서 구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가 죽음을 두려워한 것은 만약 자신이 죽으면
말하기 좋아하는 원수들이 하나님의 징계를 받아 죽은 하나님의 사람을 비난할 것이기에 결국 하나님의 이름에 누를 끼치게 될 것이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하나님께 자신을 긍휼히 여겨 주시고 도와주시기를 간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간절한 기도의 결과 하나님은 다윗의 기도를 들어주셨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하나님께 감사의 찬양을 드리고 있습니다. 그 찬송의 내용은 고백적인 것으로 '나의 슬픔이 변하여 춤이 되게 하시며 나의 베옷을 벗기고 기쁨으로 띠 띠우셨나이다'라는 것이었습니다. 다윗은 자신이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기도를
드릴 때에도 그렇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필요하다고 암시했듯이, 이제 응답받은 후에도 하나님의 영광을
돌리는 일이 바로 하나님께서 자기의 기도를 응답하신 목적이라고 결론 짓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의
기도를 응답하심으로써 다시금 하나님께서는 영원히 찬송과 영광을 받으실 분이라는 사실이 입증된 것입니다. 우리들의
삶 역시 이렇게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그를 영원히 찬양하는 삶이어야 할 것입니다.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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