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25일 화요일
시편 52편 “푸른 감람나무 뿌리”
1. 시작 기도: 생명의 하나님, 능력의 하나님, 은혜와 자비의 하나님, 오늘도 우리를 깨워주시고 주님의 말씀 앞에 서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작고 작은 우리를 주님께서 사랑하여 주시고, 실족하여 넘어질때도 있지만 주님께서 용서하여 주시고 다시 일으켜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오늘 주님께서 주시는 말씀이 저에게 또 우리 모든 성도님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인줄 믿습니다. 우리의 입술을 살피고, 억울함과 모든 상처를 주님 앞에 내어놓게 하시며, 흔들리지 않는 믿음의 뿌리를 주님께 내리게 하여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이 모든 말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
2.
찬송가나 복음성가를 (소리 내서 부르기 어려운 분은 속으로) 따라 부릅니다.
(아래 유튜브 링크를 누리시면 찬양이 나옵니다)
새찬송가 337장 “내 모든 시험 무거운 짐을” (통 363장)
3. 본문 말씀 주해와 적용
우리가 살다 보면 사람의 말 때문에 마음이 무너질 때가 있습니다.
“왜 저 사람은 저런 말을 했을까?”
“나를 모함하고 왜곡하는 그 말들 때문에.. 내 가슴이 답답하다.”
이와 같은 마음이 찾아오기도 합니다.
다윗도 이러한 마음을 겪었습니다. 시편 52편의 소제목을 보게되면 “에돔인 도엑” 이라는 사람이 등장합니다.
도엑이라는 사람이 사울 왕에게 가서 다윗과 아히멜렉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아히멜렉을 모함하며 결국 사울의 분노로 명령하여 도엑이 아히멜렉 뿐만 아니라 85명의 제사장들을 다 죽이고, 남녀와 아이들 그리고 가축들을 다 칼로 죽이게 되어집니다. 이 내용이 본문 배경인 (삼상 21-22장) 입니다.
이 소식을 들은 다윗은 충격과 분노 그리고 억울함 마음으로 오늘 본문 시편 52편을 기록했습니다.
오늘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우리를 되돌아보고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알게 되어지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1) 작지만 가장 위험한 무기(1-4절)
다윗은 도엑의 혀를 이렇게 표현합니다. (2절)입니다.
“네 혀가 심한 악을 꾀하여 날카로운 삭도 같이 간사를 행하는도다”
우리가 살아가는 삶에서 무기는 ‘칼이나 창이나 활’만 무기가 아닙니다. ‘말’도 무기가 됩니다.
‘심한 악을 꾀하다는 것’은 원어를 살펴보면, ‘계획된 악’ , ‘의도된 파괴’ 라는 뜻입니다.
계획적으로 의도적으로 남을 파괴시키기 위해, 무너뜨리기 위해 악을 행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악을 또 잘한듯이 자랑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날카로운 삭도'는 면도를 하기 위한 손바닥 만한 작은 칼입니다. 크기는 작지만 날카로워 잘 사용하면 유용하지만 잘못 사용하게 되어지면 깊이 상처가 생기기도 합니다. 우리의 혀도 마찬가지 입니다. 얼마나 작습니까. 우리 신체에서 무기가 될 만한 주먹이나 발보다도 크기는 작습니다. 주먹으로 때리거나 발로 차면 멍이 들기도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그것은 자연스레 복구가 되지만 혀로 상처가 된 일들은 회복 되는 것이 쉽지가 않습니다. 남을 칭찬하고 위로하고 잘 사용하면 유용하지만 잘못 사용하면 상처가 평생이 가기도 합니다.
도엑의 계산된 모함. 자신이 사울왕에게 그 말을 전함으로 자신이 더 신분이 상승하고 더 힘을 가지고 신임을 얻기 위함이었습니다. 그 말로 인해 다윗은 아파하고 상처가 되고 분통해야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기억해야 하는 것은 다윗은 그 상처를 하나님 앞에 가지고 나왔습니다.
사람의 말에 끌려다니게 되어지면 평생 평안이 없습니다.
하지만 상처 난 마음을 하나님께로 가져갈 때 그때는 평안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오늘 이 시간 하나님께로 다윗과 같이 우리의 상한 심령을 내어놓고 주님이 주시는 평안이 여러분들 마음 가운데 자리잡게 되어지기를 축원합니다.
2) 악인의 끝(5-7절)
(5절) “그런즉 하나님이 영원히 너를 멸하심이여 너를 붙잡아 네 장막에서 뽑아 내며 살아 있는 땅에서 네 뿌리를 빼시리로다”
다윗은 도엑이 사울 왕 옆에서 지금은 강한 힘을 가진 것 같아 보이지만, 하나님이 반드시 심판하실 것임을 고백합니다.
‘영원히 너를 멸하심이여’ 이것은 무너진 뒤에 다시 회복하는 것이 아니라 다시 일어나지 못하는 것을 뜻합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고, 예수 그리스도안에 있는 자에게는 영생을 얻게 되는 줄 믿습니다.
(7절) 을 보면, 그는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았고 자신의 재물을 의지하며 남을 해침으로써 강해진 자이다. 라고 도엑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결국 그러한 도엑을 영원히 멸하시며 무너트리는 것은 사람의 손이 아니여도 하나님의 심판의 날 드러나게 되어지고 구별되어지게 질 것입니다.
3) 하나님께 뿌리내린 감람나무(8-9절)
마지막으로 다윗은 자신을 ‘푸른 감람나무’로 비유합니다.
(8절) 입니다. “그러나 나는 하나님의 집에 있는 푸른 감람나무 같음이여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영원히 의지하리로다”
감람나무의 특징은 뿌리가 깊고, 광야에서도 사막에서도 생명력이 강해 흔들리지 않고 잘 자라며, 수 백년을 견디는 나무 입니다.
그래서 다윗이 푸른 감람나무를 비유한 것은 나의 마음은, 나의 영은, 나의 믿음은 하나님 집에 뿌리를 내렸고, 광야와 같은 환경에 흔들리지 아니하고 사람들 말에 흔들리지 않는 사람이다. 라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다윗의 고백처럼 푸른 감람나무의 신앙이 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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