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일 월요일
시편 57편 “환난 중에 만난 하나님의 은혜"
1. 시작 기도: 우리의 피난처이시며, 구원이시고, 힘이시며, 방패이신
은혜와 자비의 하나님 아버지. 지난 밤도 눈동자와 같이 저희들을 지켜 보호하여 주시고, 호흡을 더하여 주시며, 오늘도 이 아침, 기도의 자리, 은혜의 자리로 저희들을 불러주시니 감사와 찬송을 올려
드립니다. 오 하나님, 주의 날개 그늘 아래 피하며, 주께 부르짖음으로 구원하시는 은총을 입게 하시고, 깊은 웅덩이에서
건져 주옵소서. 주는 하늘 위에 높이 들리시며, 주의 영광이
온 세계 위에 높아지기를 원하나이다. 하나님이여 내 마음이 확정되고 확정되었사오니, 내가 노래하고 찬송하리이다. 내가 만민중에 주께 감사하오며, 새벽을 깨우리이다. 주의 인자는 커서 하늘에 미치고 주의 진리는
궁창에 이르나이다. 겸손이 주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오늘 한날, 우리의 남은 평생이 되게 하옵소서. 존귀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2.
찬송가나 복음성가를(소리 내서 부르기 어려운 분은 속으로) 따라 부릅니다.
(아래 유튜브 링트를 누르시면 찬양이 나옵니다)
새찬송가 412장 ‘내 영혼의 그윽히 깊은 데서’ (통 469장)
www.youtube.com/watch?v=4kGuvG3NU0U
3.
본문 말씀 주해와 적용
시인은 원수에게 쫓겨 숨어 있는 상황 속에서 주의 날개 그늘 아래 피한다고 고백했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자신을 구원하심으로써 자신이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하며 널리 전파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러한 시인의 고백과 찬양은 구원받은 모든 자의 행할 바이며 하나님의 구원 사역의 목적을 성취하는 일입니다.
1) 환난 중에도 하나님께 피하는 다윗의 신앙 (1-3절)
다윗은 "하나님이여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내 영혼이 주께 피하되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서
이 재앙들이 지나기까지 피하리이다"라고 간절히 부르짖습니다.
그는 자신의 힘으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상황임을 인정하고 오직 하나님께만 소망을 두었습니다.
'주의 날개 그늘'은 하나님의
보호와 임재를 상징합니다. 마치 어미 새가 자신의 새끼를 날개 아래 품어 보호하듯이, 다윗은 하나님의 전적인 보호하심을 신뢰하며 그분께 피했습니다. 우리
역시 삶의 어려움 속에서 불안과 두려움에 사로잡힐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다윗처럼 모든 염려를 주님께
맡기고 그분의 날개 그늘 아래로 피할 때, 우리는 참된 안식과 평안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다윗은 "나를 위하여 모든 것을 이루시는 하나님께로 내가 부르짖으리로다 그가 하늘에서 보내사 나를 삼키려 하는
자의 비방에서 나를 구원하실지라 하나님이 그의 인자와 진리를 보내시리로다"라고 고백합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자신을 위해 일하시고, 인자와 진리로 구원해 주실
것을 확신했습니다. 우리도 어려운 상황 속에서 절망하기보다, 우리의
모든 것을 아시고 우리를 위해 가장 선한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해야 합니다.
2)
환난 속에서도 하나님을 찬양하는 다윗의 믿음 (4-7절)
다윗은 자신을 해치려는
대적들을 "사자"에 비유하며 그들의 악행을
묘사합니다. 그들은 사람의 이빨은 창과 살이요 혀는 날카로운 칼과 같다고 표현될 정도로 악독한 자들이었습니다. 하지만 다윗은 이러한 위협 속에서도 하나님을 향한 찬양을 멈추지 않습니다.
"하나님이여 주는 하늘 위에 높이 들리시며 주의 영광이 온 세계 위에
높아지기를 원하나이다" 다윗은 자신의 고통스러운 상황과 상관없이 하나님의 지극히 높으심과 영광을
찬양합니다. 이것은 진정한 믿음에서 우러나오는 고백입니다. 우리가
어려울 때일수록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기억하고 그분을 찬양할 때, 우리의 시선은 문제에서 벗어나 하나님께로
향하게 되며 새로운 힘과 용기를 얻게 됩니다.
"내 마음이 확정되었사오니 하나님이여 내 마음이 확정되었사오니 내가 노래하고
내가 찬송하리로다" 다윗은 대적들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찬양하겠다는 굳건한 의지를 보여줍니다. 그의 마음은 흔들리지 않고 오직 하나님께만 고정되어 있었습니다. 우리도
삶의 고난 속에서 우리의 마음이 흔들리지 않고 오직 하나님을 향하여 확고한 믿음을 가질 때, 어떠한
어려움도 능히 이겨낼 수 있습니다.
3)
새벽을 깨우며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는 다윗 (8-11절)
다윗은 "내 영광아 깰지어다 비파야, 수금아, 깰지어다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라고 외칩니다. 여기서 '내 영광'은
다윗 자신의 영혼을 의미하며, 자신의 전 존재를 다해 하나님을 찬양하겠다는 결단을 보여줍니다. 그는 악기와 함께 새벽을 깨워 하나님을 찬양하겠다고 말합니다. 이는
어둠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빛 되신 하나님을 향해 나아가는 다윗의 믿음을 나타냅니다.
"주여 내가 만민 중에서 주께 감사하오며 뭇 나라 중에서 주를 찬송하오리니
대저 주의 인자는 커서 하늘에 미치고 주의 진리는 궁창에 이르나이다" 다윗은 단순히 자신만을
위해 찬양하는 것이 아니라, 만민과 열방 앞에서 하나님의 인자와 진리를 선포하겠다고 고백합니다. 이는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선하심을 증거하겠다는 사명 의식의 표현입니다. 우리도 우리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그분의 은혜를 세상에 드러내는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이여 주는 하늘 위에 높이 들리시며 주의 영광이 온 세계 위에
높아지기를 원하나이다" 이 구절은 시편 57편의
시작과 끝을 장식하며 다윗의 궁극적인 소원이 하나님의 영광이 온 땅에 가득하기를 바라는 것임을 보여줍니다. 우리
삶의 목적도 우리를 통해 하나님의 이름이 높임을 받고 그분의 영광이 온 세상에 드러나는 것이 되어야 합니다.
결론
시편 57편의 다윗은 우리에게 환난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과 찬양을 가르쳐줍니다. 그의 삶은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께 피하고, 그분을 찬양하며,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는 것이 우리의 마땅한 자세임을 보여줍니다.
오늘 우리가 어떤 어려움 속에 있든지, 다윗처럼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그분의 날개
그늘 아래 피하십시오. 우리의 마음을 확정하고 하나님을 찬양하며, 새벽을
깨우는 심정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십시오. 그리하여 우리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인자와 진리가 세상에 널리
알려지고, 주의 영광이 온 땅에 가득하기를 소원하는 복된 새벽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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