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7일 수요일
시편 71편 “늙을 때에도 함께 하시는 하나님”
1. 시작 기도: 하나님 아버지, 새로운 날을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어릴 때부터 함께 하시고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의 육체가 연약해질 때에도 주님 함께 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겉사람은 약해져도 속사람을 더욱 강건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 찬송가나 복음성가를(소리 내서 부르기 어려운 분은 속으로) 따라 부릅니다. (아래 유튜브 링크를 누리시면 찬양이 나옵니다)
새찬송가 109장 “고요한 밤 거룩한 밤” (통 109장)
https://youtu.be/O48aJ77d39M?si=Hz9AI7AM4umir_v7
3. 본문 말씀 주해
시편 71편은 노년에 이른 경건한 성도(시인)의 간절한 기도이자 찬양 시로, 특히 하나님을 평생의 피난처와 소망으로 삼고 어려움 속에서 구원을 간구하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인생의 시작부터 끝까지, 우리의 모든 여정에서 변함없이 신실하신 하나님을 향한 경건한 노년의 아름다운 신앙 고백을 보여줍니다. 저자는 미상이며 다윗이 노년에 기록한 시로 추정되기도 합니다.
1) “하나님께 피함과 구원 간구” (1-8절)
시인은 하나님을 피난처, 반석, 요새로 고백하며, 원수들과 압제자들의 손에서 구원해 주시기를 간절히 간구합니다. 자신이 모태에서부터 하나님을 의지하고 찬양해 왔음을 회고하며, 하나님만이 자신의 유일한 소망이심을 선포합니다.
2) “노년의 때에 버리지 마시기를 간구” (9-13절)
노년이 되면 3중고(가난, 질병, 고독)에 시달리게 됩니다. 힘이 약해지고 또 가족들이나 친구들이 떠나게 되고 외로움을 느끼게 됩니다. 시인은 육체가 쇠약해지고 힘이 없을 때, 원수들이 '하나님이 그를 버리셨다'고 조롱하는 상황 속에서, 늙어 백발이 될 때에도 자신을 버리거나 떠나지 마시기를 호소합니다. 대적들을 물리치시고 자신을 구원해 주실 것을 간청합니다.
3) “변함없는 소망과 찬양의 다짐” (14-24절)
시인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상 소망을 품고 더욱 찬송하겠다고 다짐합니다. 하나님의 공의와 구원, 그리고 크고 기이한 일들을 종일 전파하겠다고 고백합니다. 나이 들어 백발이 될 때까지 하나님의 힘과 능력을 후대에 전하는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기도하며, 구원받을 것에 대한 확신 속에서 기쁨의 찬양으로 시를 마무리합니다.
4. 본문 말씀의 적용
1) “평생의 피난처이신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우리 성도들은 인생의 그 어떤 순간에도, 특히 노년의 쇠약함이나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만이 영원한 반석이요 피난처임을 잊지 않고 전적으로 의지해야 합니다. (1-3절)
2) “하나님과의 관계가 가장 큰 소망입니다”
성도가 가장 두려워해야 할 것은 세상의 고난이나 원수의 위협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되는 것입니다. 모태에서부터 함께 하신 하나님이 끝까지 함께하시기를 간구하는 것이 참된 신앙의 자세입니다. (9절)
3) “소망을 잃지 않고 찬양을 드려야 합니다”
상황과 형편이 어렵고 사람들이 조롱할지라도, 하나님께서 행하신 큰 일과 그분의 공의를 기억하며 소망 가운데 더욱 찬양을 드리는 것이 성도의 마땅한 삶의 태도입니다. (14-16절)
4) “후대에 신앙 전수의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우리 성도들은 나이가 들고 힘이 쇠약해져도, 하나님께서 베푸신 구원의 은혜와 능력을 기억하고 다음 세대(후대)에 신앙을 전하는 것을 마지막 사명으로 삼고, 이를 위해 힘을 다하며 살아야 합니다. (17-18절)
오늘 하루도 주님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을 체험하는 복된 하루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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