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월 2일 금요일
시편 84편 “무엇을 사모하는가”
1.
시작 기도: 우리의 방패이시요, 임마누엘의 하나님. 2026년도 새해를 맞이하게 하시고 예배의 자리로 우리를 불러 모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오늘 하나님의 말씀 시편 84편을 함께 나누려고 합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우리 모두가 사모할 수 있도록 우리의 마음을 주장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힘은 부족하지만 주님의 임재 안에서 새 힘을 얻고자 주님앞에 나아옵니다. 주의 궁정에서의 한 날이 다른 곳에서의 천 날보다 나음을 믿으며 겸손히 주님의 문지기로 서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영혼이 주께 가까이 나아가게 하시고, 광야 같은 세상 속에서도 주님께서 주시는 은혜의 샘을 발견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 예배드리는 모든 주님의 백성들에게 주님의 은혜가 충만하게 하셔서, 주의 길을 걸어갈때 힘 있게 걸어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모든 영광을 하나님 앞에 올려드리며 이 모든 말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
2.
찬송가나 복음성가를 (소리 내서 부르기 어려운 분은 속으로) 따라 부릅니다.
(아래 유튜브 링크를 누리시면 찬양이 나옵니다)
새찬송가 438장 “내 영혼이 은총 입어” (통 495장)
3. 본문 말씀 주해와 적용
시편 84편은 예루살렘(시온) 성전을 떠나 타지에 있거나 성전에 가지 못하는 상황에서 성전을 간절히 그리워하며 쓴 고라자손의 시입니다. 하나님의 집, 하나님의 성전, 하나님의 임재를 사모하며 갈망하고 그곳에 거하는 자들이 복됨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1) 하나님을 사모하는 마음 (1-4절)
(2절)
“내 영혼이 여호와의 궁정을 사모하여 쇠약함이여 내 마음과 육체가 살아 계시는 하나님께 부르짖나이다”
여기서 ‘사모하여’
원어의 뜻은 – 창백해지다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쇠약함이여’
는 지칠 정도로,
말라버릴 정도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요.
나의 영혼과 마음과 육체 즉,
나의 전부가 너무 간절히 창백해질만큼 지칠정도로 무엇인가를 갈망한다라는 것입니다.
무엇을 갈망하느냐면 그것은 바로 ‘살아계시는 하나님’이 계시는 그 여호와의 궁정,하나님의 성전,
주의 장막을 갈망하고 그리워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전에 나아가지 못하는 순례자의 심정을 나타내며 성전에 있는(3절) 참새와 제비를 부러워 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4절)에 주의 집에 사는 자들은 복이 있기 때문입니다.
‘너희들 참새와 제비들은 참 복 받았구나’
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그 이후에 나옵니다.
(4절) 그들이 항상 주를 찬송하리이다.
항상 주의 장막에 머물러 주님의 말씀을 듣고 찬송할 수 있기 때문에 너희들은 참 복 받은 자들이다.
라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2) 눈물 골짜기도 은혜가 됩니다 (5-7절)
(5절) “주께 힘을 얻고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여기서 ‘시온의 대로’는 예루살렘으로 가는 길이죠.
예루살렘은 해발 약750-800m 고지대에 위치해 있습니다.
순례의 길을 갈때에는 혼자서 걷지 않고 꼭 그룹으로 함께 간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가는 동안 여러가지 어려움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동물들의 공격이나 도적들을 만날 수 있기 떄문입니다.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그 믿음의 길에는 항상 찬송만 있는 것이 아니라,
(6절) “그들이 눈물 골짜기로 지나갈 때에 그곳에 많은 샘이 있을 것이며 이른 비가 복을 채워 주나이다”
그 길에는 눈물 골짜기를 지나갈 때도 있습니다.
우리의 삶에도 눈물의 골짜기를 지나갈 때가 있습니다.
병의 골짜기..외로움의 골짜기..
억울함의 골짜기..
상실의 골짜기
신앙의 여정을 걸어갈 때 “왜 이렇게 어렵지””왜이렇게 힘들지”라고 느끼는 것이 당연하다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눈물의 골짜기 가운데에도,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하고 계셔서
메마른 광야 가운데 많은 샘물들을 준비해주신다 라고 말씀하고 계시며 거기에서 그치지 아니하시고
‘이른 비’는 필요할 때 내리는 은혜의 비를 뜻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적절한 때에 우리의 삶을 채워주시겠다라고 약속하시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하나님께 나아가는2026년도 한해 동안에 우리가 눈물의 골짜기를 걸을 때에도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지치지 아니하도록 샘물을 준비해주실 것이며
이른 비로 필요할 때,
적절할 때 주님의 은혜로 우리의 삶을 채워주실 줄 믿습니다.
그러므로,
(7절) “그들은 힘을 얻고 더 얻어 나아가 시온에서 하나님 앞에 각기 나타나리이다”
세상의 여정은 갈수록 힘이 빠지지만,하나님께로 가는 길은 샘물과 이른 비가 있기 때문에 걸으면 걸을 수록,
주께 나아갈수록 힘을 얻고 더 얻게 되어지는 것입니다.
이러한 은혜가 우리 모두에게 있기를 축원합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주님의 길을 걸어서 최후에 하나님 앞에 모두 서게 되어지는 우리모두가 되길 바랍니다.
3) 하나님과 함께 하는 하루(8-12절)
(10절) “주의 궁정에서의 한 날이 다른 곳에서의 천 날보다 나은즉 악인의 장막에 사는 것보다 내 하나님의 성전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
시인 고라 자손은 지금 시온을 떠나있는 상태입니다. 이 때 시인이 원하는 것은 하나님이 없는 세상적인 편하고 영화로웠던 삶, 형통했던 삶, 번영의 삶이 아니라 시인이 간절히 소망하는 것은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를 누리며, 하나님과 함께했던, 하나님의 문지기로 섬겼던 그때를 소망한다 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편한 자리보다 하나님의 문지기로 서 있는 것이 더 낫다라는 고백입니다.
(12절) 주를 먼저 의지하는 자에게는, 주님과 함께 하기를 먼저 원하는 자에게는,
주님께서 (11절) 해처럼 우리의 인생을 비춰주시며, 방패와 같이 우리의 인생을 지켜주시고,
은혜와 영화를 주시며 좋은 것을 아끼지 않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우리 모두가 이미 그런 복 가운데 서 있는 인생인 줄 믿습니다.
오늘 하루, 또2026년 한 해 동안에, 주님의 살아계심과 임재를 사모하고, 예배를 사모하며
눈물 골짜기 가운데에도 방향을 잃지 않고, 하나님과 함께 하는 복된 하루하루를 귀하게 보내는 저와 여러분들이 모두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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